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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감사 기도(3)
참고: 에베소서 1:18-23
18절 말씀을 신약 새 번역 성경으로 읽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눈을 밝히셔서 부름 받은 자에게 주어진 희망이 어 떤 것이며 성도들에게 약속된 그의 분깃의 영광이 얼마나 풍부한 것임을 알게 하시기를 빕니다.”
18절 하반 절에 나온 ‘기업’ 또는 ‘분깃’이란 말은 ‘약속된 상속’을 뜻합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이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대해서 나옵니다. 그는 정든 고향 땅을 떠나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땅으로 갔습니다. 그가 떠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는 믿음에 근거한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2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 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고 하셨습니다.
즉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케 하고, 복의 근원이 된다는 약속을 믿고 신앙의 길을 떠났습니다.

15장 18절을 보면, 그 약속이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 노니.”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즉 땅을 그의 후손들에게 기업으로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성도 여러분! 왜 미국에 오셨습니까?
우리들도 이 땅에 사는 동안에 고생을 하더라도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좀 더 나은 미래를 주기 위해서라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민 동기를 조사한 분들의 기록을 보면 “자녀들 때문에 미국에 왔다.”고들 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상속해 주고 싶은 것이부모님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들이 꼭 상속하셔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정신적, 신앙적 유산을 남겨주어야 합니다.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본문으로 돌아가서 그리스도인들의 분깃들을 묵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이미 무엇인지 아십니까?

1.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을 소유한 것입니다.
골로새서 1:12-14말씀을 보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 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 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들이 빛 되시는 예수님을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 즉 악한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건져내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즉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된 미래의 상속을 받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지만 가야할 곳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어떤 젊은 청년이 대학교를 졸업할 때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대학을 졸업했으니 무엇을 할 것인가?” “좋은 직장을 잡고 일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겠습니 다.” “그 다음은?” “자녀도 두고 열심히 일해서 성공도 하고 돈 도 많이 벌겠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은?” “은퇴해서 많은 곳 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그 다음은?” “글쎄요, 죽겠지요.” “그 다음은?” “모르겠는데요”

인생은 영원한 곳을 어디서 보낼 것인가를 분명히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 용서함을 얻을 뿐만 아니라 영생을 소유했음을 알 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요한 복음 11장25-26 절을 보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이 나옵니다. 슬퍼하는 마르다에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 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도 감사한데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영광 중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혹시 우리 가운데 아직도 죄를 온전히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어 새 생명을 소유하지 못하신 분은 안 계십니까? 예수님을 믿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 복음 14장 6절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영원을 어디서 보내시겠습니까?

2. 우리가 갈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입니까?
미국 국립 공원 그랜드 캐년을 다녀오신 분에게 그곳 경치가 어떠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아무 말을 뭇하고 “아!”하고만 말더랍니다. 뭐 대답이 그러냐고 했더니 내 입으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다고 했답니다. 이 땅에 있는 좋은 경치를 보고도 할 말을 잃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요한 계시록의 유리 바다나 황금길, 성의 돌을 대신한 각종 보석이니 12진주 문은 다 인간의 언어를 빌어서 쓴 상징적인 말들입니다. 실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완전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세상 임금들이 있는 곳도 대단한데,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니 어떻겠습니까?

어느 날 우리가 그곳에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처럼 신비로운 모습으로 변형되어서 있게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17절을 보십시오.
“주께서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 림 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 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하나님의 능력, 주님을 죽으심에서 일으키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들어올리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21절에는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그러면 우리가 갈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의 일면을 보십시다.
요한 계시록 7장 15-17절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 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 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 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요한 계시록 21장 3, 4절을 보십시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 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 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 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조금 내려가서 23-27을 보십시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만국의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 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고 들어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이 복된 나라에 가서 우리들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미 읽은 요한 계시록 7장 15절 말씀처럼,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김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먼저간 성도님들과 천군 천사들과 함께 찬양할 것입니다.

이 찬양을 천국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이 땅에 살 때에도 호흡이 멈출 때까지 찬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1장 14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 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14)

이 땅에서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나 찬미하는 자가 되는 조건이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21정 27절을 보면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 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어린 양의 생명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까?
내가 정말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성령의 인도 아래서 사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약속된 분깃을 가진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 까?
첫째로, 날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새 사람을 옷입고 삽니다. 그래서 서로 용납하고, 교회에서는 평강을 위하여 일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어서 삽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피차 가르치며 권면 하고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 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 3:16)
요약하면, 말씀 안에서 삽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면서 삽니다.
사도행전 20장 32절 에서도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 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다 가운 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하면서 삽니다.

들째로, 주님이 가신 그 길을 기뻐 갑니다.
로마서 8장 17절을 보십시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 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이 험악한 세상을 살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자연히 활난과 핍박을 받습니다. 마태복음 5장 11,12절을 보십시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 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쉽게 세상사람들의 가치관을 따라서 살아 쉽게 신앙생활을 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왜요? 하늘의 분깃이 없습니다.

셋째로, 깨끗한 생활을 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 1서 3장 3절에서 이렇게 교훈 하셨습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 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 주변 사람들의 풍조를 따라서 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 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성령님은 우리를 거룩한 결정, 영원히 돌이켜 보아도 부끄러움이 없는 믿음 안에서의 결정을 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에게 영원한 약속이 있음을 믿으십니까?
영원한 나라의 백성이 되어 주님을 섬기며 살기를 원하십니까?
주님께 여러분의 소원을 아뢰십시오. 죄를 고백하여 용서함을 얻으시고 성령님을 받으셔야 ‘새사람’이 됩니다. 새사람이 되어야 주님을 뵈올 수 있습니다. 영생을 얻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영접해서 새 사람이 되셨습니까?
주님의 말씀 안에서 동행하시면서 성장하십시오.
주님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정직하게, 순결하게 사십시오. 그래서 세상의 빛들로 나타나십시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며 사시다가 주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에게는 약속된 영원한 분깃이 있습니다.

요한 복음 14:2,3절을 읽을 때에 절 들어보십시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 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 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 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 약속이 저와 여러분의 것임을 믿으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Number Title Reference
103 그리스도 예수 안에 신실한 자들. 참고: 에베소서 1:1-14
104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참고: 에베소서 1:10-14
105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1) 참고: 에베소서 1:1-14
106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 (2) 참고: 에베소서 1장 1-14
107 경배하러 온 동방박사들. 참고: 마태복음 2:1-12
108 마치려는 결심 참고: 사도행전 20:17-27
109 그리스도인의 영적 복(1) 참고: 에베소서 1:4-13
110 그리스도인의 영적 복(2) 참고: 에베소서 1:7-14
111 사도 바울의 감사와 기도(1) 참고: 에베소서 1:15-23
112 사도 바울의 감사와 기도(2) 참고: 에베소서 1:15-23
113 사도 바울의 감사 기도(3) 참고: 에베소서 1:18-23
114 사도 바울의 감사와 기도(4) 참고: 에베소서 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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