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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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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을 통하여 받은 은혜를 나누었음에 감사하면서 |
경건의 시간을 통하여 받은 은혜를 나누었음에 감사하면서
세월의 빠름이 실감납니다.
엊그제 제 웹사이트를 통해서 '경건의 시간'을 올린지 벌써 5년 1개월이 되었습니다.
제가 40여 년 전, 한국 성서유니온(매일 성경 출간) 간사로 있을 때의 기억으로는 약 5년에 한 번 꼴로
성경 전권을 묵상하도록 기획되었었읍니다. 그래서 저도 경건의 시간 계획표 대로 묵상한 것을 올렸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적용 부분을 올리지 못환 것입니다. 개인적인 것들을 자세히 올린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고 생각하고 정리해서 올린 1844회의 시간들을 어림잡아 계산 해보니, 약 120일이라는 날자가 됩니다.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속담처럼, 매일 약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모이니 이렇게 많은 날이 된 것입니다.
시작을 하고 마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후 2016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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