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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나를 따르라.”고 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16-20
주후 2011-08-11(목)

I. 본문 요약

14-15 / 갈릴리에서 복음을 선포하신 예수님.
16-20 / 4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4-15) 회개의 복음을 갈릴리에서 전파하신 예수님.
예수님(16-17) 베드로와 안드레를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
예수님(18-20)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4-15) 갈릴리에서 친히 천국 복음을 증거하신 예수님.
명령(15) “때가 찼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고 명하신 예수님.
명령(17)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모범(18,20)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즉시 따른 4 제자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공적 생애에 실질적인 천국 복음 선포와 그 내용 그리고 제자들을 부르신 사건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천국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14). 예수님은

- 때가 찼다
-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 복음을 믿어라.

는 내용으로 선포하셨습니다. 때는 하나님의 때입니다. 온 우주의 역사 가운에 한 번 있을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계신 바로 그 때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으로서 직접 선포하신 말씀은 무었보다 먼저 긴급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직접 이 땅에 오셨을 때는 매우 긴급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깝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든는 이들의 반응을 기대하셨습니다. 그것은 자기 중심이나 종교적 관습에 매인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사는 참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려면, 예수님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용서의 사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갈릴리 초기 사역가운에 하나는 제자를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진리에 좋은 반응을 갖는 사람만을 요구하신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복음을 위하여 삶을 드릴 헌신된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으셨습니다.

- 먼저,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17).
-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17).

처음 네 제자는 어부였습니다. 그들은 고기를 낚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제자들은 즉시 따랐습니다. 사실 제자들은 세례 요한을 통하여 예수님을 이미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그들은 즉시 따랐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거룩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온전한 결단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천국 복음을 증거하셨고, 함께 복음을 증거할 일꾼들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말씀을 선포하셨을 뿐만 아니라, 말씀을 증거할 일꾼을 세우는 일이 처음부터 함께 있으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역 방법과 말씀 증거의 내용을 배웁니다.

주님,
주님처럼 저도 천국 복음을 담대하게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처럼 저도 일꾼들을 세우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주님이 보여 주신 모범을 바로 감당할 수 있는지를 바로 깨닫고 결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206 권위 있게 가르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1:21-28
205 “나를 따르라.”고 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16-20
203 예수님의 선구자 세례 요한 마가복음 1:1-8
202 사울의 비참한 최후 사물엘 상 31:1-13
201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은 다윗의 고백 시편 54:1-7
200 다윗의 후손이신 예수님 사도행전 13:13-25
199 무당을 찾아간 사울 사무엘 상 28:3-25
198 각기 자기 길을 간 다윗과 사울 사무엘 상 26:1-25
197 사울을 살려준 다윗 사무엘 상 24:1-22
196 제사장들을 죽인 사울 사무엘 상 22:1-23
195 망명 길에 오른 다윗 사무엘 상 21:1-15
194 위기 가운데서 시편 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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