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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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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42:1-7 |
주후 2011년 7월 31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억울함을 주께 호소한 다윗.
3-5 /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은 다윗.
6-7 /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와 주실 것을 믿은 다윗.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다윗의 길을 아시는 하나님.
하나님(4) 다윗의 피난처이신 하나님.
하나님(5) 다윗의 분깃이신 하나님.
하나님(7) 다윗에게 은혜를 배푸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5) 소리높여 억울함을 하나님께 부르짖은 다윗.
교훈(3) 영혼이 연약할 때에, 주님은 다윗의 길을 아신다.
피할 죄(3) 다윗을 잡으려고 덫을 놓은 대적들.
모범(5) 자기가 받는 분깃은 주님뿐이라고 고백한 다윗.
모범(6) 자신을 핍박하는 자들에게게 건져 주시기를 바라는 다윗.
모범(7) 주님께서 자신에게 넘차는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은 다윗.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피하여 이리저리 유랑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이 굴에 있을 때에 지은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삶의 위기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씨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울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피해 다녔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자를 자가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나 그가 당면한 문제는 문제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그는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했습니다. 그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피할 곳도 없고, 지켜줄 사람도 없었습니다(4). 대적들은 다윗보다 강했습니다(6). 위험이 윽죄어 오고 있었습니다.
그렇더라도,그 는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5)..
- 그는 하나님께 나가 소리를 높여 애원했습니다. 부르짖었습니다(1).
- 그는 억울함을 하나님께 호소하고 고통을 아뢰었습니다(2)
- 그는 하나님께 건져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6).
- 그는 자신을 감옥에서 끌어내 주셔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해 달라고 구했습니다(7).
- 그는 주님께서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니, 의인들이 자신을 감싸 줄 것을 믿었습니다(7).
그가 당면한 상황은 매위 힘들고 위험하지만, 그는 부르짖을 수 있는 살아 게신 하나님께 나가 믿음을 가지고 의지했습니다. 그는 먼저 그가 당면한 상황들을 분명히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그의 불안과 위험에 대한 두려움도 다 아뢰었습니다. 그는 억울함도 호소했고, 고통도 호소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피난처, 내가 받을 분깃이라고 했습니다(5).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를 베푸셔서 의인들을 통하여 감싸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7). 그는 감옥과 같은 생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했습니다(7).
이상의 사실을 통하여 내가 배워야 하는 것은, 인생살이에 별라별 어려움이 언제나 있다는 것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았어도, 국가를 위해 헌신했어도,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주님을 믿고 살고, 복음을 전하고 살아도 늘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럴 때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간절한 태도가 있어야 함을 배웁니다. 궁국적으로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감씨 주실 것으 믿는 큰 믿음이 있어야 함을 배웁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했던 것 처럼, 궁극적으로 승리를 안겨 주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살아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주님,
다윗이 당면했던 위기들 가운데서 주님께 나아가 부르짖었음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분긴이 되시며, 구원자 되시며, 은혜를 베푸심을 늘 믿고 인내하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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