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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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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1-8 |
주후 2011년 8월 9일(화)
I. 본문 요약
1-3 / 예수님의 선구자를 보내실 하나님의 약속.
4-5 / 죄를 용서받게 하는 세례를 전파한 세례 요한.
6-8 / 예수님이 오실 것을 증거한 세례 요한.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7) 세례 요한의 뒤에 오실 예수님.
예수님(8)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약속(2) 구약 선지자들을 통하여 메시야가 오시기 전에 선구자가 올 것이 예언됨.
명령(3)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고 곧게 하여라.
모범(4) 죄를 용서받게 하는 세례를 선포한 세례 요한.
모범(5) 세례 요한에게 나가서 죄를 고백하며,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은 사람들.
모범(6)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산 세례 요한.
모범(7) 뒤에 오실 예수님을 소개한 세례 요한.
약속(8)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예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인가?
- 이사야의 글에 예언된 심부름꾼이다(2)
- 주님이 오실 길을 닦을 사람이다(2).
-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이다(3).
2) 세례 요한의 삶과 사역은 어떤 것인가?
-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하는 일이다(3).
- 광야에서 죄 용서를 받게 하는 세례를 전포했다(4).
-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6).
3)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하여 무엇을 말했는가?
- 오실 예수님이 능력있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7).
- 주님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다고 했다(7).
-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시만,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고 했다(8).
***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복음이시며 그리스도라는 것이 성서 기록자의 공통된 고백입니다(1). 만세에 감추었던 비밀이신 예수님이 오시는 이 놀라운 일에 심부름꾼으로 쓰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그의 사역 초점은 예수님이 오실 길을 곧게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구체적으로 죄 용서 받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귀한 사명을 신실하게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여인이 낳은 자 중에 이보다 더 큰 자가 없다.”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는 최소한의 검소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옷은 낙카 털옷이었습니다. 아마도 광의 추운 밤을 견디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는 허리에 가중 띠를 띠엇습니다. 그리고 메뚜기와 들끌을 먹으면서 복음이신 예수님의 선구자의 역할을 했습니다. 복음 증거자의 열정과 함께 단순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상의 것들 보다도 더 돋보이는 사역은 자신이 누구이며 오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그는 오실 메시아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시고, 자신은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다고 했습니다(7).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지만, 메시아이신 그리스도는 성령님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8).
그는 주님이 누구시며, 갖고 계신 능력이 어떠하며,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요사이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인기가 없습니다. 자신이 왕노릇하는 것을 좋아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세례 요한처럼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겸손과 능력을 믿고 바로 증거해야 함을 깊이 깨닫습니다.
주님,
세례 요한처럼, 주님이 쓰시는 사람되기를 기원합니다.
세례 요한저럼, 주님이 오실 길을 곧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
세례 요한처럼, 겸손한 일꾼, 단순한 삶을 사는 일꾼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힘차게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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