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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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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3:13-25 |
주후 2011년 8월 6일(토)
I. 본문 요약
13 /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마가
14-15 / 비시디아의 안디옥의 회당에서 말씀 증거할 기회를 얻은 바울과 바나마.
16-22 / 출 애급으로부터 다윗까지의 이스라엘 역사를 설명한 사도 바울.
23- 25 /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이신 그리스도임을 증거한 사도 바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7)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하나님.
하나님(17) 이스라엘 백성을 높여주시고, 권능의 팔로 그들을 인도해 내신 하나님.
하나님(18) 광야에서 그들을 참아주신 하나님.
하나님(19) 가나인 땅 일곱 족속을 멸하셔서, 그 땅을 그들에게 유업으로 주신 하나님.
하나님(20) 예언자 사무엘에 이르기까지 사백 오십년 동안 사사들을 보내주신 하나님.
하나님(21)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울을 왕으로 주신 하나님.
하나님(22)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23) 약속하신대로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구주를 세워 이스라엘에게 보내신 하나님.
예수님(23) 구주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경고, 명령, 피할 죄)
피할 죄(13) 마가가 선교 여행도중에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감.
모범(16) 말씀 증거할 기회를 얻자 손을 흔들고 증거한 사도 바울.
모범(16-23) 이스라엘의 역사를 요약하여 증거한 사도 바울의 지혜.
모범(23-25)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한 사도 바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 여행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수행원으로 함께 일했던 마가가 버가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마도 그가 생각한 선교여행이 아니었나봅니다. 가는 곳마다 환영보다는 반대하는 사람들, 편하지 않은 여행길에 대하여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기 위하여 비시디아의 안디옥에 이르러서 회당으로 갔습니다.
마가가 중도에 선교 여행을 포기 한 것을 통해서, 시작한 일이 힘들 때, 고나이 올 때 그것을 계속한다는 거이 힘든 것을 봅니다. 특별히 도시에서 자란 청년 마가가 열악한 환경을 견뎌 나간다는 것, 끝이 보이지 않는 고된 여행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 복음 전도에 따를 긴장과 위험과 시련과 핍박을 견딘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님을 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회당에 들어갔습니다.그들의 예배 의식대로, 율법서와 예언서를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권면할 말씀”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당시에 회당에서 말씀을 부탁받는 사람은 존경할 만한 인물을 선정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회당에 들어가 앉았는데,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해 주기를 부탁받았다는 것은, 바울과 바나바의 인품이 한 눈에 보아도 출중한 분들이었음을 짐작합니다. 회당장들은 많은 사람들 대한 분들이요, 또는 여행하는 분들도 많이 맞은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의 모습을 통하여 한 눈에 매우 학식이 있고 덕망이 있어서, 권면할 말씀이 있음을 알고 부탁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처럼, 성령님으로 충만하고, 사명으로 충만하여 남이 보아도 주님의 사람이요, 권면해 줄 발씀이 있는 일꾼으로 성숙해 가야 함을 배웁니다.
사도 바울은 부탁을 받고 말씀을 증걱했습니다.
- 그는 손을 흔들고 말했습니다(16). 즉 확신을 가지고 호소력있게 말쓸을 증거했습니다. 입과 얼굴만이 아니라 온 몸으로 증거했습니다.
- 그는 아브라함과 출애급 사건을 언급함으로써 그들이 집중하게 하였습니다(17).
-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에서의 불순종을 참아주신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18).
- 그는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멸하여서, 그 땅을 유업으로 주신 것을 상기시켰습니다(19).
- 그는 하나님께서 사무엘 때 까지 사사를 보내 주셔서 이스라엘을 지키신 것을 말했습니다.(21).
- 그는 하나님께서 사울왕을 세우신 후, 다윗을 왕으로 세워 구주를 보내실 언약을 하셨음을 상기시켰습니다(22-23).
-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보내셨음을 선포했습니다(23).
- 그는 세례 요한도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선포했음을 확인시켰습니다(24-25).
여기서 복음 전도자의 확신과 자세, 복음 전도의 내용과 전개 방법을 배웁니다.
확신에 찬 자세,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기초로 하여, 그것을 좀더 깊이 높게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해석해 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 역사의 분명한 성취를 보여 주고 확증해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동역자가 떠나도, 복음을 계속 담대히 증거한 바울과 바나바의 전진성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을 증거할 기회를 갖기 위하여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확신과 담대함으로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감동함 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만을 주저함 없이 증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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