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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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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전서 5:17-6:2 |
주후 2011년 10월 11일(화)
I. 본문 요약
17-19 / 장로에 대한 존경과 배려에 대하여.
20-22 / 편견을 버리라. 함부로 안수하지 말라.
23 / 물만 마시지 말고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25 / 착한 행실을 드러난다.
6:1-2 / 종의 멍에를 메고 있는 사람은 주인을 존경하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두 배로 존경을 받아야 한다. 특히 말씀을 잘 전파하는 일과 가르치는일에 수고하는 장로는 더욱 그리해야 한다.
교훈(18) 타작 마당에서 낟알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일꾼이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교훈(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인이 없이는 받아들이지 말라.
명령(20) 죄를 짓는 사람은 모든 사람 앞에서 그를 꾸짖어서,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명령(21) 편견없이 이것을 지키라.어떤 일이든지 공평하게 처리하라.
명령(22) 아무에게나 경솔하게 안수하지 말라. 남의 죄에 끼어들지 말고 자기를 깨끗하게 하라.
명령(23) 위장과 잦은 병을 생각해서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교훈(24-25) 죄가 드러나는 것과 같이 착한 행실도 드러나게 마련이다.
교훈(6:1) 종의 멍에를 메고 있는 사람은 자기 주인을 아주 존경할 분으로 여기라.
경고(2) 신도인 주인을 섬기는 종들은, 그 주인이 신도라고 해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오히려 주인을 더 잘 섬겨야 한다.
교훈(2) 이러한 섬김에서 이익을 얻는 이들은 동료 신도요,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어제는 남, 녀 어른들과 남, 녀 젊은이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그리고 과부의 명부에 올릴 사람들에 대한 원칙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장로와 죄를 짖는 자들과, 종들에게 주신 교훈의 말씀입니다.
장로들에 대한 교훈
1)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두 배로 존경을 받아야 한다(17).
2) 특히 말씀을 전파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 수고하는 장로들은 더욱 그러해야 한다(17).
3) 장로들에 대한 고발은 두, 세 증인이 있어야 한다(19).
죄를 짖는 사람들에 대한 교훈.
1) 죄를 짖는 사람은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서, 나머지 사람들도 두려워하게 하라(20).
디모데 자신을 위한 교훈
1) 편견없이 이상의 것들을 공평하게 처리해야 한다(22).
2) 아무에게도 경솔하게 안수하지 말라. 남의 죄에 끼어들지 말라. 자기를 깨끗하게 지키라(22).
3) 물만 마시지 말고, 위장과 잦은 병을 생각해서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23).
4) 착한 행실은 드러나게 마련이다(25).
종들에게 주신 교훈
1) 주인을 아주 존경하는 분으로 여기라(1).
2) 신도인 주인을 섬기는 종들은, 주인을 더 잘 섬기라(2).
지도자는 자기만이 존경을 받기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사역하는 분들이 존경 받도록 해야 함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의 필요들도 돌보아 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함도 배웁니다.
요즈음 교회에서 죄를 짖는 사람들에 대한 꾸지람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나머지 사람들이 경고를 받도록, 꾸짖을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이 면에 있어서 내가 많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편견때문에, 내가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이기 때문에 꾸짖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사랑으로 넘어가는 것이 되지 않도록 매우 세심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데게 편견 없이 공평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편견이 아닌 정견을 가져야 안수를 경솔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수하고, 신앙적인 면이 아니라 내 기분에 따라서 지도자를 세우는 일을 해서는 않됨을 배웁니다.
그리고 지도자는 영적 건강은 물론,, 육적인 건강도 주의해서 관리해야 함을 배웁니다. 지도자로서 착한 행실을 많이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시성이 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도 바을은 디모데에게 착한 행실도 드러나게 마련이라고 권하셨습니다. 내가 얼마나 수고하고, 희생하고, 돌보았는데 고작 돌아오는 것은 이것인가하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드러나는 날이 꼭 옵니다. 심은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당시에 그리스도인이 된 종들에게 주신 권면입니다. 그 신분 자체가 바람직한 것이 아닐지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향기를 나타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주인을 존경함으로서, 그리고 믿는 상전이 경우에도 같은 신도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주인을 더 잘 섬기라고 권하셨습니다. 이러한 섬김에서 이익을 얻는 이들이 동료 시도요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회적 지위에 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지위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사람답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배웁니다.
주님,
제가 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매우 존경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분들의 삶의 필요를 돌보아 주는 손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일을 할 때 힘차게 하되, 편견 없이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주님의 종 되어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성장이 되는 길에 사용됨을 기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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