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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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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54:1-7 |
주후 2011년 8월 7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기도를 들으시고 귀를 기울여 주시기를 간구한 다윗.
3-5 / 무법자와 원수들에게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은 다윗.
6-7 / 제물을 드리고 감사하며, 재난에서 전져 주실 것을 믿은 다윗.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다윗을 도우시고, 힘을 북돋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5) 원수를 갚아 주실 하나님.
하나님(5) 진실하신 하나님.
하나님(6) 선하신 하나님.
하나님(7) 다윗을 모든 재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경고, 녕령, 피할 죄)
모범(1) 주의 이름으로 구원해 주시고 주님의 권세로 정당힘을 변호해 주시기를 기도한 다윗의 신앙.
피할 죄(3) 폭력배들은 다윗의 목숨을 노리며, 하나같이 하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자들이었다.
교훈(4) 하나님은 다윗을 도우신 하나님이시벼, 힘을 북돋아 주신 분이셨다.
교훈(5) 하나님은 악한 짓을 한 원수들을 갚아 주신다.
모범(6) 즐거운 마음으로 예물을 드린 다윗. 선한 이름에 감사를 드린 다윗.
모범(7)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모든 재난에서 건져 주신 것을 눈으로 보았으며, 원수들의 멸망을 보았기 때문에 큰 믿음을 가지고 살았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 시는 십 사람 몇이 사울에게 가서 다윗이 자기들에게로 와서 숨어 있다고 밀고 했을 때 지은 시로 알려져 오고 있습니다.
다윗은 또 다시 닥아오는 고난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지은 시를 보면 미리 보는 보호, 미리 경험하는 승리를 구가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 이유는 그의 삶에서 당하는 고난마다 하나님깨서 함께 해 주셨던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험적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1) 그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구원과 정당함을 변호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1).
2)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아뢰는 말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2).
3) 그는 하나님께서는 그를 돕는 분이시며, 힘을 북돋아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했습니다(4).
4) 그는 원수들이 자기에게 악한 짓을 하였으니, 주님이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5).
5) 그는 걱정과 두려움을 넘어서 오히려 줄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선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렸습니다(6).
6) 그는 주님께서 모든 재난에서 건져 주셨으며, 그의 눈으로 원수의 멸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7).
이상을 살펴보면, 그가 위기를 당해도 당당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믿고 있었으며, 하나님이 그를 돕는 분이시며 힘을 북돋아 주시는 관계 속에 있는 신앙인이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하님을 예배하고 감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위기가 그를 더 하나님에게 대한 신뢰와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만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대한 것이 중요함을 봅니다. 나도 다윗처럼, 인생의 위기에서도 하나님의 섬세하신 손길과 능력을 찬양하고 미리 보는 승리를 노래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다윗처럼, 어려운일 만날 때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힘을 얻어 넉넉히 극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최후의 승리를 믿고, 주님께 예배하며 감사의 제물을 드리며,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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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있게 가르치신 예수님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은 다윗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