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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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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7:1-9 |
주후 2011년 7월 30일(토)
I. 본문 요약
1-3 / 데살로니가에 간 사도 바울의 일행이 회당에 가서 복음을 증거함.
4-5 / 복음 전도의 결과(믿고 받아들인 사람들과 시기하여 불량배를 끌어드린 사람들)
6-9 / 관원들에게 끌려간 신자가 된 야손과 몇 사람이 보석금을 내고 풀려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 유대인이 대망하는 메시야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데살로니가에 가서 회당을 찾아가서 성경을 가지고 토론한 사도 바울
모범(3) 세 안식일에 걸쳐서 에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증거한 사도 바울.
교훈(4)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생김.
피할 죄(5) 시기심이 생긴 유대인들이 불량배를 동원하여 패거리를 지어 소요를 일으키고 야손의 집을 습격함. 사도 바울 일행을 끌어다가 관원에게 세우고자 혈안이된 유대인들과 불량배들.
모범(7) 사도 바울의 일행을 영접한 야손.
피할 죄(7)” 예수라는 또 다른 왕이 있다.”고 거짖 증거한 패거리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말씀을 보면,사도 바울의 사역 내용과 그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사도 바울은
- 복음 전도의 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관례대로 회당을 찾아갔습니다(1-2).
- 성경을 복음 전도의 기초로 삼았습니다(2).
-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증거했습니다.-해석하고 증명함-(3).
-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고 담대하게 증명했습니다(3).
20 사도 바울이 증거한 결과는 두 가지였습니다.
- 유대인 가운데 승복하여 바울과 실라을 따른 사람들(4).
- 많은 경건한 그리스 사람들과 적지않은 귀부인들(4).
- 시기하여 거리의 부랑배를 끌어 모아 소요을 일으키고 야솢의 집을 습격한 유대인들(5).
- 사도 바울 일행을 끌어다가 군중 재판하려는 유대인들(5)
- 사도 바울의 일행을 찾지 못하자, 야손과 신자가 된 사람들을 관원들에게 끌고가서 거짓 고발한 유대인들(6,7).
사역자가 늘 조심할 것이 있다.
바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엇을 위하여 바쁜가이다. 고생하는 것이 대단한 자랑거리도 아니다.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고생하는것이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를 떠난 후 데살로니가로 갔다. 그곳에 가서 하나님의 말슴을 전할 곳을 찾았다. 일차로 유대인의 회당으로 갔다. 3주 동안 그들과 교제하며 성경을 가지고 토론했다. 주제는 누가 메시야이신가이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해석하고 증명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있는 예수가 바로 그 그리스도이십니다.”(3) 라고 명확한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그의 전도의 요지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었습니다. 왜 예수님이 죽으셨는지, 예수님의 부활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 전도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온 정성과 지성과 인내심을 동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복음 전도자로서 마땅히 본 받아야 할 귀한 모습니다.
확신을 갖고 복음을 전하면, 많던지 적던지, 열매가 있기 마련입니다. 유대인 가운데 몇 몇 사람이 승복하였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인물은 야손이었던 것 갔습니다. 경건한 그리스인 남,녀가 바울과 실라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따를 뿐만 아니라, 복음 전도자들을 위하여 고난을 받았습니다. 야손은 바울 일행을 영접했고, 폭동이 났을 때, 숨겨주었습니다. 그들이 개종한 이후에 첫번 만난 일을 혹독한 시련과 핍박이었습니다. 주님의 자녀가 된 댓가가 고난이라면, 아마도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원치 않는 일일 것입니다.
복음 전도의 다른 열매는 부정적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시기심이 생겨서 부량배를 동원하여 소요를 일으켰습니다. “로마 황제 이외에 왕이 있다고 선전하는 천하를 어지럽히는 자들” 반 정부를 부추기는 나쁜 사람들로 사도 바울과 신자들을 매도했습니다. 그래서 관료들에게 끌고 가려고 했습니다. 사실 사도 바울을 잡지 못하자, 그들은 야손과 신자들을 잡도록 했습니다.
나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복음 전도자로서의 전도의 내용에 대하여, 인내에 대하여 용기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웁니다. 야손과 몇 사람들의 신앙적 희생과 용기에 대하여서도 배웁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복음 전도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결론은 나사렛 예수님이 메시야랴는 것입니다. 이런 증거의 결과는 믿고 받아들어 순종함으로써 구원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 전도로 인하여 더욱 악해지는 사람들이 있으며, 극렬한 고난과 반대와 시련이 일어난다는 것도 예견해야 함을 깊이 깨닫습니다.
영적 싸움이기 때문에 전신 무장을 하고 나가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저도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 소리하지 않고, 예수님이 구세주,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매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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