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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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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7:31-37 |
주후 2011-09-14(수)
I. 본문 요약
31-32 /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오셨을 때에,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시기 위하여 데려옴
33-34 / ‘에바다’라고 말씀하시며 고쳐 주신 예수님.
35-37 / 예수님에 대하여 소문을 멀리 퍼뜨린 사람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3-34)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 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경고, 명령, 피할 죄)
모범(32)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님에게로 데려온 사람들.
교훈(33-34) 무리로부터 따로 데리고 가서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 주신 예수님.
명령(36)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세상에 답답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행동에 지장이 있어 답답해 하기 마련입니다. 지체가 부자유한 상태에서 일생을 사는 분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예수님은 눈 먼 사람들, 걷지 못하는 사람들, 허리를 표지 못하는 사람들,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도 고쳐 주셨습니다.
귀먹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삶일까를 상상해 봅니다.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면 외부로부터 오는 많은 정보를 눈으로만 받아야 하는데 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들어야 답할 수 있고, 혀가 풀려야 말할 수 있는데, 의사 소통의 주요 통로가 막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장애인이 살아가기에 매우 척박한 시대를 살아야만 했던 한 사람의 생애가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날이 왔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서 다른 사람이 도왔고, 의사가 완전히 소통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아들여 예수님께로 이끌려 왔습니다.
한 사람이 새 삶의 장이 열리는 과정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함을 배웁니다. 그렇지만 당사자가 도움의 손길을, 돕는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함이 필수적인 요건임을 또한 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 줄 분을 만나야 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와서 손을 얹어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32).
예수님은 그들의 부탁을 받으시고는 그를 무리로 부터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아마도 이 때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장의 열 두 살 된 딸을 고치실 때에나 오늘 본문에서나 사람들의 기적을 구경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채우려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즉 인기를 위해서, 메시아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능력을 일으키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사람을 고치신 후에도,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을 아주 특이한 방법으로 고치셨습니다.
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고침을 받아야 할 사람은 귀가 먹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문제를 아시는 주님은 귀에 손을 대셨습니다. 그 부분이 치유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다른 문제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오는 날에는 비위생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예수님 당시에는 침이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침에는 여러 가지 치료의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에게 예수님께서 그의 문제를 정확히 알고 계시며, 치유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세워 주셨습니다. 그 사람도 예수님께 자신을 치료해 주시는 일에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기적적인 치유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똑바로 하였습니다(35)
예수님에게로 사람을 데려온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고쳐 주시기를 간청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요청을 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수퍼 스타로써 사람들에게 나타나시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람의 문제를 아시고 그가 느끼고 확신할 수 있도록 손을 귀와 입술에 대셨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치료 방법에 대하여 그대로 신뢰했습니다. 그 결과 한 사람의 생애에 귀가 열리고 말을 자유 자재로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주님,
예수님의 사랑은 끊임이 없으셨습니다. .
어느 곳에 가시든지 도움을 요청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도
주님은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함이 아니셨습니다. 주님은 소외된 사람인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의 귀와 혀에 손에 능력의 손을 대셨습니다. 주님의 손길에 온전히 자신을 내 놓은 이 사람이 듣고 말하게 된 것처럼, 주님께 나아가는 자를 온전히 치유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늘 발 듣고, 바로 말씀을 증거할 수 있도록 귀를 열어 주시고, 혀를 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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