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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세 가지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
마가 복음 6:30-56
주후 2011년 9월 8일(목)

I. 본문 요약

30-37 / 무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 예수님
38-43 /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예수님.
45-46 / 무리를 헤쳐 보내신 후에 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신 예수님.
47-49 / 새벽에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50-52 / 제자들을 안신 시키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4) 군붕들을 목자 없는 양 떼처럼 여기신 예수님.
예수님(41-42) 오병 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예수님(46)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 가신 예수님.
예수님(48) 이른 새벽에 물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예수님(56) 많은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약속)

모범(34)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
명령(37) 군중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 예수님.
명령(38) “빵이 몇 개 있는지 알아보라”고 하신 예수님.
명령39) 사람들이 떼를 지어 앉게 하라고 하신 예수님.
모범(40) 오벙 이어를 가지고 하늘을 쳐다보고 축복하신 후 나누어 주게 하신 예수님.
모범(46) 기도하러 산으로 가신 예수님.
명령(50) 안신하여라. 두려워 말라고 하신 예수님.
교훈(56) 예수님께 손을 대 사람은 모두 병이 낳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의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기대하여 모인 사람들, 호기심으로 모인 사람들, 병 고침을 받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은 물론 예수님을 책잡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31절의 말씀대로 음식 잡수실 겨를도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배를 타시고 다른 곳으로 가시면 발걸음을 지촉하여 에수님이 도착하시기 전에 면저 그곳에 와 있는 것이었습니다.

본문에서 강조되는 것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볼 수 있도록 저자 마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굶주린 군중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이 군중들을 보실 때, 목자없는 양떼처럼 보셨습니다. 사실 그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영육간에 굶주린 백성들의 진정한 목자 노릇을 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육체적 필요를 보시고 그것을 채우시고자 하셨습니다.
바로 오벙 이어의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드님이신 신성을 모인 사람들이 알도록 하셨습니다. 떡을 떼고 물 고기를 나누어 주심은 단순한 구제 행위를 넘어서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떡을 먹는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고 힘을 얻게 하시는 원동록이 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홀로 기도하시는 시간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저녁에 산으로 기도하러 가셔서 새벽까지 기도하셨습니다. 그 동안에 갈릴리 바다를 건너서 벳세다로 가게 하심으로 순종해서 바다를 노 저어 가던 제자들은 바람이 거슬러 불어와서 아무리 가려고 해도 가지 않아 바다 한 가운데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새벽까지 기도하시고 나서 물위를 걸으셔서 바다 위로 지나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물위로 걸어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고 소리치는 제자들에게 “내니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고통을 멈추어 주셨습니다. 그들의 자존심 상함을 아시고 목적지에 함께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이 고생하는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습니다. 예수님은 온 자연을 제어하시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이 또 한 번 확인 된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바다를 건너 게네사렷 땅에 이르러 닻을 내리셨을 때, 예수님을 알아본 사람들은 수 많은 병자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도시나 농촌이나 어느 곳이든지 병자들이 모였습니다. 아여 장터 거리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예수님의 옷 술에 손 만이라도 대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리고, 손을 댄 사람들은 모두 병이 낳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심을 보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치유자이십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이 일은 인간이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능력이 그들을 고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목자가 없어 방황하는 세상에 오셔서, 배고픈 자. 말씀에 주린 자, 병든 자들 그리고 제자들이 바람 때문에 한계에 부딛혀서 어찌할지 모를 때, 그들과 함께 하셔서 목적지에 도착하게 하신 하나님의 아드님이시요, 동시에 인간으로써 인간과 함께 고난과 질고를 아시는 분이셨습니다.

주님,
배고픈 자들의 딱함과 오가지도 못하는 제잗을의 배에 오르셔서 목적지까지 가게 하심과 병자들을 고쳐 주신 주님을 통하여 메시야 주님이심을 다시 한 번 뵐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배곺은 사람들, 병든 사람들 그리고 제자들을 섬겨 주신 주님의 궁휼히 여기심을 보면서 주님을 배우고 싶습니다. 저도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일꾼들이 주님이 원하신 곳으로 가도록 하는 일에 협력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242 그 때에 이사야 35:1-10
241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마가복음 8:14-21
240 "너희에게 빵이 몇 개 있느냐?" 마가복음 8:1-13
239 "에바다" 마가복음 7:31-37
238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마가복음 7:24-30
237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가복음 7:14-23
236 이 생명 다하도록 시편 63:1-11
235 하나님을 잊지 말라! 신명기 8:1-20
234 헛된 종교적인 전통들을 책망하신 예수님 마가복음7:1-13
233 세 가지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 마가 복음 6:30-56
232 세례 요한의 최후 마가복음 6:14-29
231 예수님의 파송을 받은 열 두 제자들 마가복음 6:6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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