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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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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 8:1-20 |
주후 2011년 9월 10일(토)
I. 본문 요약
1-3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님을 가르치신 하나님.
4-6 / 하나님의 백성들을 훈련 시키시는 하나님.
7-10 / 이스라엘 백성이 정착할 좋은 땅 가나안.
11-14 / 잘 살게 될 때에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을 잊지 말아라.
15-16 /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마실 샘물과 먹을 만나를 주신 하나님.
17-18 /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19-20 /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멸망하게 될 것이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16) 만나를 먹이신 하나님.
하나님(5,16) 이스라엘을 훈련시키신 하나님.
하나님(7-10)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4) 애급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신 하나님.
하나님(15) 황량한 광야에서 샘물나게 하셔서 마시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18) 조상들과의 약속을 지키셔서 재산을 모으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20)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망하게 하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내가 당신들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잘 지키라.
약속(1) 명령을 잘 지키면, 당신들이 살아서 번성하고,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서 차지할 것이다.
명령(2) 광야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라.
교훈(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단련시키시고 시험하셔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마음 속을 알아 보려고 하셨다.
교훈(3) 만나를 주신 것은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함이셨다.
교훈(4) 광야생활 사십년 동안 옷이 헤어지지 않고, 발이 부르튼 일도 없었다.
교훈(5)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훈련시키신다.
약속(7-10) 하나님이 그들을 데리고 가실 땅은 기름지고, 풍요로운 땅이다.
명령(11) 주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어기는 일이 없도록 하라.
명령(11) 주 하나님을 잊지 말라.
경고(12-14) 풍부하게 살게 될 때 종살이하던 애급에서 인도해 낸 하나님을 잊지 말라.
교훈(16) 만나를 먹이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단련하고 시험하셔서 나중에 잘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경고(17) 이 재물이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모은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 걱정된다.
명령(18) 하나님이 조상에게 약속한 것을 이루어 주신 것을 기억하라.
경고(19) 하나님을 잊어 벌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겨 절한다면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경고(20)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당신들을 망하게 하실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 되었던 애굽에서 구원하신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광야로 이끌어 내시고 그들을 훈련하셨습니다. 단련하시고 시험하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 보시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가 자식을 훈련하듯이 그이 백성들을 훈련 하셨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이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생수와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4절 말씀을 보면, 사십 년 동안, 의복이 헤어진 일이 없고 발이 부르튼 일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친절하신 안내자오 공급자이셨고 동시에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늘 것을 훈련하신 아버지 같으신 분이었습니다.
본문에 반복된 단어는 ‘잊지 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것, 광야에서 동행해 주신 것, 훈련하신 것(명령과 계명)을 잊지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복지는 그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언약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땅은 아주 풍요로운 땅입니다.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는 땅입니다. 옥토입니다. 그들은 배불리 먹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문제일 수 있음을 모세는 경고했습니다.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기 보다는 자만해지고 하나님을 거역할 계기도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가축과 재물이 많아질 때에,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14). 이 재물이 내 능력과 내 손으로 얻은 것이라고 생각할 것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17).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시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산을 모으도록 하나님께서 기회 주시고 능력 주셨음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18).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다른 신을 따가가며, 섬기며, 절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사기의 역사는 이 사실을 입증합니다. 북 왕국과 남 왕국의 멸망은 바고 위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였습니다.
이상의 말씀은 바로 나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죄악 세상에서 구원 받고,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을 훈련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은 물론 재산을 모으고 잘 살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다 자기가 잘나서 이런 결과가 왔다고 착각합니다. 세상적인 가치관과 행복을 추구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물질이, 쾌락이 신이 됩니다. 어느사이엔가 하나님의 음성도 안 듣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거나 기도하거나 순종의 땀을 멀리합니다. 그 결과 열매 없는 허망한 삶을 살다가 죽습니다.
주님,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훈련을,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늘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먹을 것 있고, 입을 것 있을 때에 늘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멀리하지 않도록 늘 경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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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하나님을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