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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헛된 종교적인 전통들을 책망하신 예수님
마가복음7:1-13
주후 2011년 9월 9일(금)

I. 본문 요약

1-2 / 예수님의 제자들이 씻지 않은 손으로 빵을 먹는 것을 보고 논쟁을 걸어온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 학자들.
3-4 / 장로들의 전통의 예들.
5-7 / 이사야서를 통하여 대답하신 예수님.
8-13 /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의 잘못을 ‘고르반’ 제도를 들어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13) 예루살렘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책잡으려는 사람들에게 모세의 율법과 이사야서를 통하여 말씀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5)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하는 것을 트집잡음.
경고(6) 이 백성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해도 마음은 멀리 떠나 있음.
피할 죄(7) 사람의 훈계로 가르치며, 하나님을 헛되이 예배함.
경고(8)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음을 경고하심.
경고(9)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림.
피할 죄(10-12) ‘고르반’으로 십계명의 다섯번 째 계명을 범하도록 만든 장로들의 유전.
피할 죄(13) 물려 받은 전통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헛되이 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종교가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잃어 버리고, 비 본질적인 인간의 전통이 대신 하게 되면 늘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 발견하고 경배하기 위하도록 함이 아니라, 자기들이 다를 사람들보다 위위의 사람이요, 다른 사람들도 자기들처럼 되어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는 생각에서 더많은 규례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그들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속이는 일을 하게되고, 전통이 종교적인 굴레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기쁨을 앗아가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이며,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가가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의 입장에 서서 사람들을 평가하고 가르치려고 하며,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책잡는 일을 했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감시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왔습니다.

그들의 눈에 금세 전통에 어긋난 제자들의 식사 문제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손을 씻지 않고 빵을 먹는다거나,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정결하게 한다거나, 그릇이며 가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을 종교적 행위로까지 끌어 올려서 생활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위생적으로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이 규정하시는 죄의 항목으로까지 만드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사야서 29장13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그들의 단단한 전통으로 닫힌 가슴을 열고자 하셨습니다. “이 백성은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있다. 그들은 사람의 훈계를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고 하시면서 “너희는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기키고 있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고 하시면서 그 일례로 ‘고르반’ 전통을 통하여 제 오 계명을 범하는 잘못을 지적하셨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물려받은 전통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헛되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남보다 더 잘믿는 것처럼 하기 위하여 만든 여러 전통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교파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신학적 논리를 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신자들이 자칫 잘못하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 방해되는 독특한 삶의 모습들이 굳어져서, 다음에 따라 오는 사람들도 생각 없이 그냥 그게 그런가보다 하고 굳어지기 쉽습니다.

오늘날에는 신앙 생활에 짐을 지우는 여러가지 전통을 쌓아가는 부류의 사람들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주님의 말씀을 계속 축소하는 것으로 전통을 삼는 부류들도 있습니다. 즉 너무 더해서 힘들게 하는 모임, 헌금의 종류, 봉사의 종류들이 있는가하면, 너무 안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양, 하나님 말씀도 묵상하지 않고, 기도와 교제와 전도와 말씀을 중심으로 한 기본적인 그리스도인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무시하고, 성경책이나 찬송가도 들지 않고 일 주일에 한 번 교회 갔다 오는 것으로 신앙 생활 다 한 것처럼, 주님 사람의 계명과 명령을 안 따르는 것이 잘난 사람이요, 현대적 신자인 것 처럼 사는 신자들의 신식 전통들도 있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이 십자가를 중심으로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대 계명과 대 사명을 삶에 채워가는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습니다.

주임,
제가 전통의 더하는 신앙인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만을 따라 주님이 주신 명령과 계명들을 따름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을 비판하는 리스트를 갖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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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그 때에 이사야 35:1-10
241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마가복음 8:14-21
240 "너희에게 빵이 몇 개 있느냐?" 마가복음 8:1-13
239 "에바다" 마가복음 7:31-37
238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마가복음 7:24-30
237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가복음 7:14-23
236 이 생명 다하도록 시편 63:1-11
235 하나님을 잊지 말라! 신명기 8:1-20
234 헛된 종교적인 전통들을 책망하신 예수님 마가복음7:1-13
233 세 가지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 마가 복음 6:30-56
232 세례 요한의 최후 마가복음 6:14-29
231 예수님의 파송을 받은 열 두 제자들 마가복음 6:6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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