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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왕을 맞이한 시므이와 므비보셋
사무엘 하 19:18하-30
사무엘 하 19:18하-30         왕을 맞이한 시므이와 므시보셋      주후 2015년 9월 18일(금)
 
I. 본문 요약
 
18하-20 / 시므이가 자기의 잘못을 고하며, 용서를 빌음.
21-23 / 시므이가 처형을 당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한 다윗.
24-28 / 므비보셋이 다윗이 예루살렘을 떠날 때에 함께 가지 못한 사정을 자세히 말함.
29-30 / 다윗의 판결에 대하여 섭섭해 하지 않고, 오히려 초연하게 받아들일 므비보셋.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8하-20) 다윗의 귀환 길에 자신이 저지를 잘못에 대하여 엎드려 사죄한 시므이.
모범(21-13) 시므이를 죽여야 한다는 아비새의 의견을 꺽고, 시므이를 살려준 다윗.
모범(27) 므비보셋은 다윗이 예루살렘을 떠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 올 때까지 발도 씻지 않고, 수염도 깍지 않고, 옷도 빨아입지 않았으며, 예루살렘으로 오는 왕을 마중나감.
피할 죄(26,27)  므비보셋의 하인 시바가 다리를 저는 주인이 다윗을 따가가기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얹으라고 했지만, 주인을 속이고 다윗에게 가서 모함까지 함.
모범(27,28) 다윗이 좋게 여기는대로 처분해 달라고한 므브보셋.
모범(30)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시바와 밭을 나누어 가지라고 하자, 임금이 안전하게 왕궁으로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시바가 그 밭을 다 차지한들 어떻겠느냐고 답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다윗에게 용서를 빈 시므이.
-      다윗이 요단 강을 건너려고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서, 자기가 다윗이 예루살렘을 떠날 때에 저지를 죄악을 용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18하,19).
-      자기가 죄를 지은 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 맨 먼저 다윗에게 나왔다고 했습니다(20).
-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시므이를 죽여야 한다고 다윗에게 말하자, 다윗은 시므이를 처벌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22).
-      다윗이 시므이에게 “너는 처형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23).
 
2. 예루살렘으로 오는 다윗을 마중 나간 므비보셋.
-      므비보셋을 다윗이 떠나간 날부터 평안하게 돌아오는 날까지, 발도 씻지 않고, 수염도 깎지 않고, 옷도 빨아 입지 않았습니다(24).
-      다윗이 그에게 어찌하여 나와 함께 떠나지 않았는가를 묻자, 자기는 다리를 절기 때문에, 나귀를 타고 다윗과 함께 떠나려고, 시바에게 자기가 탈 나귀에 안장을 얹으라고 하였으나 종이 자기를 속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종이 다윗에게 모함까지 하였다고 말했습니다(27).
-      다윗에게 자기를 좋으신대로 처분해 달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선대해서 함께 상에서 먹게 해주었으니, 자기가 무슨 염치가 있겠는가 하였습니다(27,28).
 
3.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한 말과 그에 대한 므비보셋의 답변.
-      시바와 땅을 나누어 가지라고 지시했습니다(29).
-      다윗이 안전하게 궁으로 돌아오시게 되었으므로, 이제 “그가 밭을 다 차지한들 어떻습니까?” 하고 대답했습니다(30).
 
 
주님,
므시보셋과 같이 의리를 지키고, 충성스러운 마음을 갖고 인간 관계를 맺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므비보셋의 종 실바처럼, 자기의 유익을 얻고자,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여 이간질 시키고, 모함하여 재산을 불리는 인간이 되지 않게 하여 주소서. 또한 시므이를 용서한 다윗의 넓은 마음을 본받아 사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83 왕을 맞이한 시므이와 므비보셋 사무엘 하 19:18하-30
1682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 다윗 사무엘 하 19:8-18하
1681 요압의 충고를 들은 다윗 사무엘 하 19:1-8상
1680 “내 아들, 압살롬아!” 사무엘 하 18:
1679 압살롬의 최후 사무엘 하 18:1-18
1678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시편 127:105
1677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다윗 사무엘 하 15:13-26
1676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킴 사무엘 하 15:1-12
1675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사무엘 하 12:1-25
1674 우리야를 죽인 다윗 사무엘 하 11:1-27
1673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킨 다윗 사무엘 하 8:15, 9:1-13
1672 주님 앞에 꿇어 앉아 기도한 다윗 사무엘 하 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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