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사무엘 하 19:1-8상 |
사무엘 하 19:1-8 상 요압의 충고를 들은 다윗 주후 2015년 9월16일(수)
I. 본문 요약
1-2 / 그 날의 승리가 슬픔으로 바뀐 병사들.
3-4 / 병사들이 슬그머니 성으로 들어왔는데도, 아직 압살롬을 부르며 소리내어 운 다윗.
5- 7 / 요압이 다윗을 찾아가서 충고함.
8 / 요압의 충고를 듣고는, 다윗이 성문 문루로 나와 앉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고)
모범(5) 요압이 오늘의 승리로 임금과 왕비와 후궁과 자녀들의 목숨을 건진 것을 부끄럽게 만든 다윗에 대하여 충고함.
모범(6) 반역한 무리는 사랑하고, 충성을 바친 부하들은 미워할 수 있는가를 묻고는, 그것이 다윗의 본심을 드러낸 것인가를 요압이 물음.
모범(7) 이제라도 밖으로 나가서, 부하들에게 위로의 말을 하지 않으면, 오늘 밤 한 사람도 임금 곁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한 요압.
경고(7) 그렇게 되면, 다윗이 젊은 시절부터 이제까지 당한 그 모든 환난보다도 더 무서운 환난을 당할 것이라고 한 요암.
모범(8) 그러자 다윗이 일어나서 성문 문루로 나와 앉음으로, 모든 부하가 왕의 앞으로 나옴.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승전을 하였지만 사기가 떨어진 군사들.
- 왕이 목놓아 울면서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요압(1).
- 그래서 모든 군인에게도 그 날의 승리가 슬픔으로 바뀜(2).
- 군인들은 그 날 싸움터에서 도망쳐 나올 때에 부끄러워서 빠져나가는 것처럼, 슬그며니 성 안으로 들어왔습니다(3).
- 그런데도 왕은 두 손으로 여전히 얼굴을 가린채로, 큰 소릴로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하고 부르짖었습니다(4).
2. 마침내 요압이 취한 행동.
- 왕을 찾아가서 항의 하였습니다().
- 임금의 부하들이 임금과 그의 아들들과 딸들의 목숨과, 왕비와 후궁들의 목숨까지 건졌지만, 임금이 오히려 부하들을 부끄럽게 만든 것을 항의 하였습니다(5).
- 임금이 어찌하여 반역한 무리들을 사랑하고, 충성을 바친 부하들은 미워하는 것인가를 항의하였습니다(6).
- 부하들이 다 죽고 압살롬이 살았으면 좋아하였을 것이라고 항의 하였습니다(6).
3. 요압이 다윗에게 충고한 말.
- 이제라도 일어나 밖으로 나가셔서, 임금의 부하들을 위로의 말로 격려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7).
-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오늘 밤에 한 사람도 임금 곁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7).
- 그러면, 임금이 젊은 시절부터 이제까지 당한 그 모든 환난보다도 더 무서운 환난을 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7).
- 그러자 다윗이 성문 문루로 나와 앉았습니다. 이 소식이 모든 부하에게 전해지니, 모든 부하가 왕 앞으로 나왔습니다(8).
주님,
다윗이 압살롬을 잃은 슬픔 때문에, 더 중요한 일들을 잊을뻔 했을 때에 요압의 충고를 들은 것 처럼, 제가 개인적인 연민과 감정에 얽매여서 더 중요한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깨우쳐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
|
왕을 맞이한 시므이와 므비보셋 
요압의 충고를 들은 다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