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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우리야를 죽인 다윗
사무엘 하 11:1-27
사무엘 하 11:1-27                    우리야를 죽인 다윗                    주후 2015년 9월 9일(수)
 
I. 본문 관찰
 
1-4 /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다윗.
5-13 / 밧세바의 임신 소식을 듣고, 우리야를 전장에서 불러서 밧세바에게 보내고자 한 다윗.
14-17 / 우리야가 전사하도록 요압에게 편지를 쓴 다윗.
18-25  / 요압이 다윗에게 우리야가 전사했음을 알림.
26-27 / 남편을 위한 애도의 기간이 지나자 밧세바를 궁으로 데려온 다윗.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7) 다윗의 한 일을 매우 악하게 보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피할 죄(3,4) 자기의 부하 우리야의 아내인 것을 알고도 정을 통한 다윗.
피할 죄(5-8,10)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서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불러와 밧세바에게 가게 획책한 다윗.
모범(9,13) 아내 밧세바에게 내려가지 않고, 자기 상전의 종들과 함께 대궐 문간에서 누워 잔 우리야.
모범(11)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모두 장막을 치고 지내며, 상관인 요합 장군과 임금의 모든 신하가 벌판에서 진을 치고 있는데, 어찌 홀로 집으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고,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할 수가 있겠는가라고 대답함.
모범(11) 임금의 살아계심과 임금님의 생명을 걸고 그런일을 하지 않기로 맹세했음을 말한 우리야.
피할 죄(14,15) 요압에게 우리야가 전투에서 맞아 죽게 하라고 지령을 내린 다윗.
피할 죄(16,21) 요압이 헷 사람 우리야가 죽었음을 전함.
피할 죄(25) 다윗이 요압에게 우리야의 일로 걱정하지 않도록 말해서 전령을 돌려 보냄.
피할 죄(27) 밧세바를 데려와서 아내로 삼은 다윗.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다윗이 범죄하게 된 과정
-      전쟁에 나가지 않고 안일하고 게을렀습니다(1,2).
-      밧세바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본 결과, 자기의 신하인 우리야의 아내인 것을 알았습니다(3).
-      그런 사실을 알고도 그은 사람을 보내서 밧세바를 데려오도록 했습니다(5,6).
 
2. 다윗이 범죄를 은폐하려고 한 과정과 결과.
-      밧세바가 임신한 사실을 알려오자, 그 소식을 듣고 전장에 나가 있는 우리야를 왕궁으로 보내게 한 다윗(7).
-      다윗이 우리야에게 요압과 군인들의 안부를 묻고는, 집에 내려가서 목욕을 하고 쉬라고 했습니다(8).
-      우리야가 집으로 가지 않은 것을 알고는 다윗이 다시 우리야를 불러서 자기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야는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12,13).
-      다음 날 다윗은 요압에게 우리야를 격전지에 내보내서 죽게 히라는 편지를 써서 우리야 편에 보냈고, 그대로 우리야는 화살을 맞아서 전사하였습니다(14-17).
-      밧세바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애도하는 기간이 끝난 후에 밧세바를 왕궁으로 데려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밧세바가 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26,27).  
 
3. 충성스러운 우리야의 태도
-      다윗이 자기의 죄를 은폐하기 위하여, 집에 가서 쉬라고 했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서, 자기의 상전의 종들과 함께 대궐 문간에서 잔 우리야(9).
-      다윗이 우리야에게 왜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는지를 물었을ㄹ 때에, 요압 장군과 임금의 모든 신하들이 별판에서 진을 치고 있는데, 어찌 자기 혼자만 집으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고, 아내와 잠자리를 할 수 있겠는가고 답변했습니다(11).
-      임금의 살아계심과 임금의 생명을 걸고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맹세하였습니다)11).
-      다시 다윗이 우리야를 자기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였지만, 우리야는 저녁때에 여전히 왕의 신하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자기 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13).
 
 
주님,
다윗처럼 게으름과 교만한 마음을 품어 죄를 짖지 않오록 늘 주님이 주신 일에 열심있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죄를 가리기 위하여 방법을 쓰고, 결국 동료를 죽이고 가정을 파괴하는 파렴치한이 되지 않도록 늘 성령 안에서 행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83 왕을 맞이한 시므이와 므비보셋 사무엘 하 19:18하-30
1682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 다윗 사무엘 하 19:8-18하
1681 요압의 충고를 들은 다윗 사무엘 하 19:1-8상
1680 “내 아들, 압살롬아!” 사무엘 하 18:
1679 압살롬의 최후 사무엘 하 18:1-18
1678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시편 127:105
1677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다윗 사무엘 하 15:13-26
1676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킴 사무엘 하 15:1-12
1675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사무엘 하 12:1-25
1674 우리야를 죽인 다윗 사무엘 하 11:1-27
1673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킨 다윗 사무엘 하 8:15, 9:1-13
1672 주님 앞에 꿇어 앉아 기도한 다윗 사무엘 하 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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