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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다윗
사무엘 하 15:13-26
사무엘 하 15:13-26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다윗                     주후 2015년 9월 12일(토)
 
I. 본문 요약
 
13-16 / 후궁 몇 사람만 남겨놓고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한 다윗.
17-23 / 왕과 왕의 부하들이 광야쪽으로 행군함.
24-26 / 언약궤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보낸 다윗.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19,20) 잇대에게정처없이 떠나는 자신을 따르지 말고 새 왕을 모시고 살라고 한 다윗.
모범(21) 다윗이 가는 곳이면, 살든지 죽든지 따라가겠다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한 잇대의 충성스런 태도.
모범((25) 언약궤를 메고 나온 것을 본 다윗이 사독을 시켜서 다시 도성 안으로 옮겨 제자리에 두라고 지시한 다윗.
모범(25,26) 주님의 은혜를 입으면, 주님께서 자기를 다시 돌려보내 주셔서 이 궤와 이 궤가 있는 곳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한 다윗.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압살롬의 반역 소식을 듣고 취한 다윗의 행동.
-      전령의 보고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모두 압살롬에게 기울어졌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13).
-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신하에게 서둘러서 여기를 도망가자고 했습니다(14).
-      왕의 신하들은 다윗이 결정한 대로 따르겠다고 했습니다(15).
-      다윗은 왕궁을 지킬 후궁 열 명만 남겨 놓고, 온 가족을 거느니고 예루살렘을 떠났습니다(16).
 
2. 다윗이 예루살렘을 떠날 때에 보여준 사람들의 모습.
-      왕이 먼저 나가니,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나섰습니다(17).
-      그들이 ‘먼 궁’에 이르자, 모두 멈추어 서 있는 동안에, 모든 블렛 사람이 왕 앞으로 지나가고, 가드에서 왕을 따라온 모든 가드 군인 육백명도 왕 앞으로 지나갔습니다(19).
-      다윗은 가드 사람 잇대를 돌려보내려 했으나, 자기는 쫓겨난 사람이니 새 왕을 모시라고했지만, 그는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만, 그럴 수 없습니다. 임금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살든지 죽든지, 이 종도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19-22).
-      이렇게 해서 다윗의 부하들이 모두 그의 앞을 지나갈 때에, 온 땅이 울음 바다가 되었습니다(23).
-      왕이 기드론 시재를 거너 가니, 그의 부하도 모두 그의 앞을 지나서, 광야쪽으로 행군했습니다(23).
 
3. 언약궤를 메고 온 사람들에게 부탁한 다윗의 말.
-      그곳에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온 모든 레위 사람과 함께, 사독도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거기에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 놓았습니다(24).
-      아비아달도 따라 올라와서, 다윗의 부하가 도성에서 나아와서, 왕의 앞을 모두 지나갈 때까지, 거기에 있었습니다(24).
-      다윗이 사독에게 하나님의 궤를 다시 도성 안으로 옮겨가라고 하면서 “주님께 은혜를 입으면, 주님께서 나를 다시 돌려보내 주셔서, 이 궤와 이 궤가 있는 곳을 다시 보게 하실 것이로, 주님께서 나를 싫다고 하시면, 오직 주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나에게 이루시기를 바랄 수 밖에 없소.”라고 말하였습니다(25,26).
 
 
주님,
다윗과 함께 생사를 함께하겠다고 한 잇대와 같은 충성스러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비록 불레셋 사람이었지만,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윗의 인생 위기에 힘이 되어 주었던 가드사람 용사 잇대 같은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되지 않고, 하나님의 원하심대로 따르겠다고 한 다윗의 심성을 배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83 왕을 맞이한 시므이와 므비보셋 사무엘 하 19:18하-30
1682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 다윗 사무엘 하 19:8-18하
1681 요압의 충고를 들은 다윗 사무엘 하 19:1-8상
1680 “내 아들, 압살롬아!” 사무엘 하 18:
1679 압살롬의 최후 사무엘 하 18:1-18
1678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시편 127:105
1677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다윗 사무엘 하 15:13-26
1676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킴 사무엘 하 15:1-12
1675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사무엘 하 12:1-25
1674 우리야를 죽인 다윗 사무엘 하 11:1-27
1673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킨 다윗 사무엘 하 8:15, 9:1-13
1672 주님 앞에 꿇어 앉아 기도한 다윗 사무엘 하 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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