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사무엘 하 12:1-25
사무엘 하 12:1-25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주후 2015년 9월 10일(목)
I. 본문 요약
 
1-4 / 나단 선지자가 다윗을 찾아가서 가난한 사람에게 어린 양을 빼앗아서 손님을 치룬 부자에 대하여 말을함.
5-6 / 나단이 말한 그런 나쁜 부자는 죽여야 한다고 말한 다윗.
7- 12 / 하나님께서 다윗을 책망하신 말씀을 전한 나단.
13-15 / 자신의 죄를 자백한 다윗.
16- 23 / 밧세바에게서 난 아들이 죽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예언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7-9)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야를 죽인 것을 책망하신 하나님.
하나님(10) 다윗의 집안에서 칼부림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1,12) 재앙을 일르키시고, 백주에 다윗의 아내들이 욕보일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3) 죄를 자백한 다윗의 죄를 용서해 주실 하나님.
하나님(14) 밧세바에게서 난 아들을 죽게 하실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4) 다윗을 찾아와서 어린 양을 빼앗아서 손님을 치룬 부자의 이야기를 통하여 다윗을 회개시키고자 한 나단의 용기.
모범(7) 다윗이 바로 못된 부자 같은 일을 했다고 직언을 한 나단.
모범(13)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자백한 다윗.
결과(10) 우리야의 아내를 빼앗아서 아내로 삼았으므로, 이제로부터 다윗의 집에서 칼부림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심.
결과(11) 재앙을 일으키시고, 다윗의 아내들도 빼앗아 가까운 사람들에게 주어 욕보이게 하실 것임.
결과(13)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용서해 주시고, 죽이지 않으실 것임을 약속하심.
결과(14) 밧세바에게서 난 아들은 죽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결과(18) 어린아이가 이레째 되는 날 죽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다윗을 책망한 나단.
-      하나님의 보내심을 은 나단이 다윗에게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들어서 이야기를 시작함(12).
-      가난한 사람이 딸처럼 키우는 어린 양 한 마리를, 부자가 자기에게 나그네가 오자, 자기의 양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의 양을 빼앗아서 나그네를 대접했다고 말한 나단(3,4).
-      다윗이 그 부자를 죽여야 한다고 분을 내자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하고 책망한 나단(5-7).
 
2. 하나님께서 다윗을 책망하신 말씀의 내용.
-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고,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셨음을 말씀하셨습니다(7).
-      사울의 왕궁을 다윗에게 넘겨 주시고, 그의 아내들도 다윗의 품에 안겨 주셨고, 이스라엘을 맡기셨습니다(8).
-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다윗에게 무엇이든지 더 주셨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8).
-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주님이 악하게 여기는 일, 즉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어 네 아내로 삼았느냐?”하고 그를 암몬 사람의 칼에 맞아 죽게 하였음을 책망하셨습니다(9)
 
3. 다윗이 지은 죄로 인하여 닥쳐올 재난들.
-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를 빼앗아다가 네 아내로 삼았으므로, 이제부터는 여영 네 집안에서 칼부림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10).
-      다윗의 집안에 재앙을 일으키시고, 그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내들도 빼앗아 가까운 사람에게 주어서, 그가 대낮에 너의 아내들을 욕보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1).
-      다윗은 몰래 그런 일을 했어도, 주님은 대낮에 그런일이 일어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13).
 
4. 자신의 죄를 자백한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      나단의 책망을 받고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하고 자백한 다윗(13).
-      그가 죄를 자백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한 나단(13).
-      그러나 밧세바와 다윗의 사이에서 난 아들을 죽을 것이라고 한 나단(14).
 
 
주님,
나단과 같은 용기와 지혜가 있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지혜롭게 말하여 사람들을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일꾼이 되기 원합니다. 다윗의 간음과 살인 죄로 인하여, 자신은 물론 그의 왕조에 일어날 일들을 주신 것이 그대로 일어난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사랑 받고, 세움받은 일꾼의 사언행이 미래 세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가를 봅니다. 늘 살펴서 주님께 죄짓는 일들을 떠나게 깨우침 받도록 말씀에 근거한 신앙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83 왕을 맞이한 시므이와 므비보셋 사무엘 하 19:18하-30
1682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 다윗 사무엘 하 19:8-18하
1681 요압의 충고를 들은 다윗 사무엘 하 19:1-8상
1680 “내 아들, 압살롬아!” 사무엘 하 18:
1679 압살롬의 최후 사무엘 하 18:1-18
1678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시편 127:105
1677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다윗 사무엘 하 15:13-26
1676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킴 사무엘 하 15:1-12
1675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사무엘 하 12:1-25
1674 우리야를 죽인 다윗 사무엘 하 11:1-27
1673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킨 다윗 사무엘 하 8:15, 9:1-13
1672 주님 앞에 꿇어 앉아 기도한 다윗 사무엘 하 7:18-29
Page: (16/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