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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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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상 17:1-27 |
주후 2011년 7월 21일(금)
I. 본문 요약
1-2 / 이스라엘과 불레셋이 전열을 갖춤.
3-7 / 거인 골리앗과 그가 걸친 장비들.
8-11 / 골리앗 앞에서 떠는 이스라엘 백성들.
12-15 / 사울과 베들레헴을 오가며 아버지의 양떼를 친 다윗.
16-20 / 이스라엘과 불레셋이 전열을 가다듬음.
21-23 / 골리앗의 모욕적인 말을 들은 다윗.
24-27 / 골리앗을 이긴 사람에게 줄 사울의 상급.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6) 살아 계시는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7-18)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위문품을 가지고 전장으로 간 다윗.
모범(26) 할례도 받지 못한 자에게 살아계시는 하나님이 모욕 받으심에 격분한 다윗.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불레셋의 도전을 받은 이스라엘은 맞서서 진을 쳤습니다. 40여일으리 똑같이 골리앗의 모욕을 받았지만 두럽고 떨며 도망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적장 골리앗의 체구와 장비를 볼 때 그 느구도 골리앗과 싸워서 이길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울은 궁여지책으로 적장 골리앗을 죽이면 많은 상을 준다고 해도 누구하나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군사가 없었습니다. 다윗의 세 형이 전장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다윗은 사울이 있는 곳과 집을 오가면서 아버지의 심부름을 했습니다.
다윗이 아버지가 싸 준 위문품을 가지고 전장으로 갔을 때, 그 날도 똑같이 골리앗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골리었습니다. 이 사실을 본 다윗은 마음에 분개했습니다. “저 할례도 받지 않은 불레셋 녀석이 무엇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모욕하는가?”(26). 다른 군인들은 무서워서 떨고 숨을 때, 다윗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에 대하여 분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 분이시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뽑으신 선민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당면한 전쟁의 실마리는 그들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을 더 이상 찾고 자문을 구하지 않은 사울과 그의 백성들은 자신들의 체구와 열세에 있는 것과 적장의 위용만 보고, 자신들이 하나님의 뽑힌 받은 백성이며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을 송두리째 잊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이스라엘을 어떤 백성들인가를 알았기 때문에 골리앗의 언행에 분개할 수 있었습니다. .
미국 C.C.C 가 마지막의 Christ를 빼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그 배경을 잘 알수없지만,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단어가 대학생 사회에서 부끄러운가? 아니면 ‘그리스도’라는 단어를 떼어야 전도가 더 잘 되기 때문일꺄? 잘 모르겠다.
로마서 1장 16절을 보면,”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부끄러워 하면,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 하실 때, 그들 부끄러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의 어느 교단에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부분을 빼기로 했다고 한다. 아! 이런 일들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자부하는 자들에게서 일어난다니…. . 가소롭다.
주님,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피로 값주고 사신 십자가의 증인들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영적 대적들에 대항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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