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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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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상 187:56-18:16 |
주후 2011년 7월 26일(화)
I. 본문 요약
56-58 /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사울 앞에 선 다윗.
18:1-5 / 다윗을 좋게 보아 자신의 무장을 준 요나단.
6-13 /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고자 한 사울.
14-16 / 주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인하여 어디를 가나 승리한 다윗.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에수님, 성령님)
하나님(10) 사울에게 악한 영을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12)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
하나님(14)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따를 모범)
모범(18:1-4) 다윗에게 매우 친절히 대해준 요나단.
피할 죄(8-9) 다윗을 시기하고 의심한 사울.
피할 죄(10-11) 자신을 위하여 수금을 타는 다윗을 창을 던져 죽이고자 한 사울.
피할 죄(12)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심을 보고 두여워 한 사울.
피할 죄(15) 항상 승리하는 다윗을 보고 두려워한 사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거,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울은 다윗의 담대한 행동에 매우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의 장군에게 다윗에 대하여 아는 바가 있는가를 물었습니다. 정말로 한 소년이 적장의 목을 베어가지고 늠늠히 선 것을 보는 사람들마다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사건을 눈여겨 본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매우 좋게 여겼습니다. 사실 자기와왕위를 다투게 될지도 모르는 다윗에게 그는 자가가 입고 있던 것 옷과 칼과 허리띠 까지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3절을 보면 “요나단은 제 목숨을 아끼듯이 다윗을 아끼어, 그와 가까운 친구로 지내기로 굳게 언약을 맺었습니다.”(3).
요나단의 친절과 우정을 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과 인격의 소유자였음을 봅니다. 큰 그릇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가까이에서 모셔야 할 사울왕은 그 마음에 다윗을 몹시 시기했습니다. 그 이유는
- 다윗이 갖게 된 명성 때문이었습니다(7).
- 주님께서 자기를 떠나 다윗과 함께 하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12).
- 그가 어디를 가든지 큰 승리를 얻었기 때문입니다(15).
사울은 다윗이 왕위를 찬탈할 것에 대하여 의심했습니다. 다윗의 성공과 승리가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심에 대하여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상 세 가지 사실은 그가 잘못된 시각으로 다윗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추호도 기름부어 세우신 왕의 지위를 탐내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성공과 승리는 사실 사울을 더 크게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주니이 함께 하심을 칭찬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울은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도 않은 아주 교만한 왕이되어버렸습니다. 그에게는 시기심과 공포가 어두운 구름처렴 뒤덮여 있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보내신 악령”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던 사람이 불순종하고, 교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니 다른 사람을 믿고 격려해 주지 못하고, 시기심과 분노에 노예가 된 것을 봅니다.
그는 자신을 위하여 수금을 타는 다윗을 죽이려고 두 번이나 창을 던졌습니다. 가히 그의 모습이 어떠햇으리라는 것이 그림처럼 눈 앞에 나타납니다.
여기서 배우는 교훈은, 한 때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던 사람도, 성령으로 충만햇던 사람도, 하나님을 의지해서 크게 쓰임 받았던 사람도, 하나님을 떠나고, 불순종하고, 교만해지면 어떤 사람이 되는가를 봅니다. 시기와 질투, 불안과 공포, 살인과 기만의 술책을 거침없이 사용하는 하나님 없는 사람쳐럼 되는 것을 봅니다.
사울은 자기의 가장 충실한 충신을 두 번이나 창으로 죽이려고 했습니다.
주님이 동행하심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를 자기에게서 떠나보내고, 아마도 격전지로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다윗과 함께 하시니 그는 늘 승전했습니다. 아직 나이 어린 다윗은 그가 골리앗을 죽인 이후 온갖 시련에 부닺혓습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할 때, 영적 승리를 했을 때, 칭찬은 잠시일수 있다는 것을 교훈해 주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시기와 질투, 그들이 술수를 부려 하나님의 사람이 죽기를 바라고, 실패하기를 바라는 갖가지 술책을 펴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주님.
주님이 다윗과 동행하심으로 그는 사울왕에게 온각 고초를 받고 있음을 봅니다.
그가 골리앗을 죽이고, 가는 곳마다 승리하는 것을 시기한 사울이 있음을 통하여 교훈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저의 삶이 다윗처럼 주님이 동행해 주시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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