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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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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상 19:1-24 |
주후 2011년 7월 27일(수)
I. 요약
1-7 / 다윗을 죽이려는 아버지 사울을 설득한 요나다.
8-10 / 다윗이 사울을 위하여 수금을 탈 때에 창을 던져 죽이려든 사울.
11-17 / 아내 미갈의 도움으로 창문을 통하여 피신한 다윗.
18-24 / 사무엘을 찾아간 다윗과 그를 잡으러 보낸 군인들은 물론 자신도 예언을 하게 된 사울.
II.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9) 악한 영을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23)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을 사울에게 내려 주신 하나님.
III. 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 다윗을 죽이겠다고 신하들이 듣는데서 공공연히 말한 사울.
모범(3) 아버지의 말을 다윗에게 전해주어 숨게 한 요나단.
모범(4-6) 다윗을 죽이는 것이 부당함을 사울에게 설명한 요나단의 용기.
피할 죄(8-10) 승전하고 돌아와서 자신을 위해서 수금을 타는 다윗을 창을 던져 죽이려고한 사울.
피할 죄(11) 다윗을 죽이라고 그의 집으로 부하를 보낸 사울.
모범(11-12) 다윗을 피신시킨 미갈.
피할 죄(20) 도망간 다윗을 잡아오라고 부하를 보낸 사울
교훈(20-24) 다윗을 잡으러 간 사람들에게 영의 내리신 하나님.
IV.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울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했습니다. 다윗을 죽이고자 했다가, 아들의 충언을 듣고는 접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나가서 공을 세우고 오면 또 시기심이 불붙었습니다. 그래서 악한 영의 영향을 받아서 창을 던져서 수금을 타는 다윗을 벽에 박아 죽이고자 했습니다.
여기서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쉽게 바뀌는가를 봅니다. 특히 자기보다 월등한 일꾼들을 지도자가 품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봅니다. 이것이 사울이 갖는 리더십의 한계였습니다. 나도 내 주위에 나보다 더 능력있고 사람들에게 추앙 받는 분이 나타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를 배웁니다. 칭찬하고 격려하고 보호하는 요나단과 같은 성품의 사람이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다윗은 좋은 멘토를 갖고 있음에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무엘이 살고 있는 라마로 갔습니다. 사무엘을 그를 선지생도들이 있는 나욧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아마도 다윗이 더욱 영감을 받고, 마음의 평안을 되 찿으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로 데리고 간 것입니다. 위기때, 사람에게 잠시 피하고 그에게 말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자신의 삶의 위기와 고난을 하나님께 직고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멘토가 좋은 멘토입니다. 바로 사무엘 같은 지도자입니다. 나도 이런 지도자가 되기 위하여 힘써야 하며, 이런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을 배웁니다.
사울은 다윗을 꼭 찾아내어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수소문 한 결과, 다윗이 나욧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잡아오라고 부하를 두번이나 보냈지만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그들ㅇ 큰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나중에는 사울 자신이 갔지만, 자신도 예언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내리셔서 변화하게 하시고자 했습니다. 그가 그곳에 머무는 한 그렇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사람이 어디에, 누구와 함께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웁니다. 나도 주님을 사랑하는 분들과 주님을 높이며, 주님으로 충만한 분위기에서 살아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사울처럼 시시때때로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무엘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로하는 것 만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을 만나도록 돕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를 기뻐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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