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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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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상 13:1-25 |
주후 2011년 7월 19일(화)
I. 본문 요약
1-4 / 불레셋과 싸우기 위하여 군대를 소집한 이스라엘.
5-7 / 불레셋에게 포위되고 그들의 어마어마한 병력을 두려워서 떤 이스라엘의 군사들.
8-14 / 사무엘을 끝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번제를 드린 사울의 잘못과 그 결과.
15-18 / 세 부대로 나누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는 불레셋 군다.
19-23 / 제대로 무장도 되지 않은 이스라엘 군대.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4) 하나님께서 임금에게 명한 것을 지키지 않은 사울 대신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서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법(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불레셋 사람의 수비대을 친 용기.
피할 죄(9)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번제를 드린 사울.
피할 죄(11-12) 사무엘에게 변명을 한 사울
경고(13) 자신이 직접 하나님께 번제를 드림으로 인하여, 왕위가 계승되지 못함.
경고(14) 하나님께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아 왕으로 세우셨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울이 왕이 된 후 그가 늘 눈에 가시같이 여긴 족속이 있습니다.
바로, 불레셋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그들과 싸우기위해서 사울이 군대를 보집했지만, 바다의 모래 같은 불레셋 군대를 이길 길이없다고 생각해서 두려워 숨었습니다. 그들의 병거가 삼만이요 기마병이 육천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이스라엘에는 대장간이 없어서 무기라고가진 사람은 사울과 요나단 뿐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결코 상대가 되지 않는 전투였습니다. 그 사실을 본 소집된 군인들은 떨고 도망쳤습니다.
결국 사울과 함께 남은 군사는 약 사백명 정도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 사울과 군사들이 기다리는 사람은 사무엘이었습니다. 그가 오시기를 기다렸지만, 기다리던 날 오지 못했습니다. 다급해진 사울은 자신이 직접 화목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그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화목제를 드리고 나자, 사무엘이 보착했습니다.
사울이 자신이 직접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린 이 사건이 아주 작은 일 같지만, 사울과 그 후손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잘못의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 사무엘을 사울이 그 일을 해서는 안 될 일을했다고 꾸짖었습니다(13).
- 그 이유는 아무리 급해도, 제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사울은 그것을 교육 받고도 지키지 않았습니다(13).
- 그 곃과 사울과 사울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왕이 계승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13).
- 하나님은 왕에게 명하신 것을 왕이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달리 마음에 맞는 사람을 세워 왕으로 세우셨습니다(14).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에, 사무엘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잘못이 아닌가. 다금하면, 그럴수도 있지 않는가라는 논리를 댈 수도있습니다. 하기야 사울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아마 나라도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사울과 같은 잘못을 저질렀으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아주 작은 것 같은 잘못이 일생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안다면, 그 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울에게는 하나님이 결코 왕이 하나님께 직접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 역활까지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셨습니다. 그가 어떤 환경에 있어도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범하면 안 되는 준엄한 교훈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환경에 따라서 내가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없신 여시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에서 많은 부분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에는 시련과 안내와 환경의 억압이 있다는 것을 미리 예측하고 영적 싸움에 임해야 하는 것임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한 결과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얻었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아브라함의 가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생기게 되었음을 봅니다. 순간적인 인간의 핀단이 가져오는 결과를 볼 때 참으로 두렵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두렵고, 힘들고, 실패할 것 같아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말씀에 근거한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지, 위임받지 않은 상태에서하면, 하나님은 준엄한 심판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의 왕조가 일어자지 못할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제우셨다고 통보했습니다.
사울이 그 후에도 왕으로 있었지만, 그는 그 대에 끝나는 왕이 된 것입니다.
주님,
제가 때로는 두려워도, 실패가 바로 눈 앞에 보여도, 하나님이 금하신 것은 결단토 하지 않는 용기를 주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기회를 값싸게 여기는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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