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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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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상 16:1-13 |
주후 2011년 7월 21일(목)
I. 본문 묵상
1-4 /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베들레헴으로 간 사무엘.
5-10 / 사무엘이 이새의 아들들을 보았으나 하나님이 지정해 주시지 않음.
11-13 /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기름 부으라고 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사울을 버리셨으므로 이새의 아들 가운데서 왕을 세우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 사울을 두려워하는 사무엘에게 할 일을 말씀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3) 하나님이 일러주는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7)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12) 다윗을 지명하시며 기름부으라고 하신 하나님.
성령님(13) 다윗을 감동시키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사울의 일로 슬퍼하지만 말고, 뿔병에 기르믈 채워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 가라고 명하신 하나님.
명령(3) 하나님이 일러 주시는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신 하나님.
모범(3)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하여 베들레헴에 이른 사무엘.
모범(3) 이새의 아들들은 자기가 직접 성결케 한 사무엘.
교훈(7) 준수한 모습만 보니 말아라. 사람은 겉 모양만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명령(12-13)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시자 그대호 한 사무엘.
교훈(13) 기름 부음을 받은 후에 다윗에게 하나님의 영이 계속 감동시켰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은 사울을 이미 버리셨습니다. 사무엘을 사울의 일로 인하여 괴로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 대신 한 왕을 제우셨습니다. 그 왕이 다윗입니다.
사무엘이 베들레헴에 가는 길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음을 본문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사울의 감시를 받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울이 이 소식을 들으면, 나를 죽일 것입니다.”(2) 라고 하나님께 대답할 정도였습니다.
사무엘의 입장을 보면, 그가 세운 왕이 있는데, 또 다른 왕을 세운다는 것이 쉬운 일아 아니고, 분명히 사울의 보복이 있을 것을 예상할 수 밖에 없는 위험한 일입니다. 그래도 사무엘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했습니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이새의 아들들을 정결케 하고는 하나님이 지명하시는 자에게 기름을 붇고자 했습니다. 그가 보기에 왕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장남 엘리압을 보고 “주님께거 기름 부어 왕으로 세우실”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나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여섯 아들이 지나갔지만, 아무에게도 기름을 부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에서 양 떼를 치는 다윗을 불러 왔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갖지도 못한 다윗에게 기름 부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이셨습니다. 가장 나이 어린 다윗에게 기름을 붓다니… .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일꾼의 사명입니다.
다윗은 그 일 이후에 계속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난 지도자를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번의 기회를 주어도 자기 고집대로 살고, 자아도취 되어 사는 왕을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새 일꿈을 세워야 하는 임무가 있음을 봅니다. 이 일에는 매우 어려운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봅니다. 그래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를 뽑을 때,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중심을 보십니다(7). 그래서 이새의 일곱 아들중에서 양 떼를 지기기 위해서 들에 나가 있던, 누구도 다윗이 기름 부음 받으리라고 생각지도 않앗던 그가 기름 부음을 받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음이 따른다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일꾼을 세우시고 ‘주님의 영’을 부어 주십니다. 지도자는 주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아야 신실한 일꾼으로 세워집니다.
주님,
버림벋은 사울같은 일꾼이 되지 않게, 늘 깨어 있어 주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고 사는 신실한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주님의 일꾼들을 세울 때, 외모나 학력이나 지위를 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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