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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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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6장 27-36절 |
주후 2012년 2월 1일(수)
I. 본문 요약
27-28 / 네 원수를 사랑하라.
29-31 /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32-36 / 원수를 사랑하고 아무것도 되돌려 받을 생각을 하지 말고 주어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5) 더없이 높으신 하나님.
하나님(35)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에게도 인자하시다.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따를 모범, 경고, 명령)
명령(27)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라.
명령(27-28)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 해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너희를 모욕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명령(29) 네 뺨을 치는 사람에게는 다른 쪽 뺨도 돌려대고, 네 겉옷을 빼앗는 사람에게는 속옷도 거절하지 말아라.
명령(30) 너에게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네 것을 가져가는 사람에게서 도로 찾으려고 하시 말아라.
명령(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교훈(32)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교훈(33) 너희를 좋게 대하여 주는 사람들에게만 너희가 좋게 대하면, 그겻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한 일은 한다.
교훈(34) 도로 받을 생각으로 남에게 꾸어주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요량으로 죄인들에게 꾸어준다.
명령(35) 원수를 사랑하고, 좋게 대하여 주고, 또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어라.
약속(35) 그리하면 너희는 상을 받을 것이요,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이 될 것이다.
교훈(35)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에게도 인자하시자.
명령(36)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주님의 제자들에게 주신 오늘 말씀은 궁극적으로 제자들이 가져야 할 삶과 그에 따르는 성품에 관한 것이 주 내용입니다. 제자들이 이 땅에 사는 한 해결해 나가야 할 인간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원수, 미워하는 사람들에 관한 것과 물질을 빼앗고저 하는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것입니다.
1) 원수에 대하여 주신 교훈:
- 원수를 사랑하라(27).
-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어라(27).
- 너를 저주하는 사람을 축복하라. 모욕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28).
- 네 뺨을 치는 사람에게는 다른 쪽 뺨도 돌려대라(29).
2) 물질에 대하여 주신 교훈:
- 네 겉옷을 빼앗는 사람에게는 속옷도 거절하지 말아라(29).
- 너에게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네 것을 가져가는 사람에게 도로 찾으려고 하지 말아라(30).
- 너희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31).
- 도로 받을 생각으로 남에게 꾸어주지 말아라.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어라(34-35).
3) 위에 교훈을 따라서 살 때에 얻는 복:
- 큰 상을 받을 것이다(35).
-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 될 것이다(35).
• 예수님은 결론적으로, 우리들이 따라야 할 삶의 태도, - 가장 어려운 원수들과의 문제와 물질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는 것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 잘 해 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나, 좋게 대하는 것, 받을 것을 기대하고 꾸어주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도, 주님의 말씀을 빌리면, 죄인들도 그렇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에게도 인자하십니다(35).
•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그것은 또한 나에게도 주신 명령이십니다. 사실 참으로 순종하기 어려운 말씀이지만, 주님이 주신 말씀을 통하여 생각부터 철저히 바꾸어야 할 문제입니다. 이것은 성령의 열매인 성품으로만 가능한 것임을 또한 깨닫습니다.
주님,
주신 말씀은 천국 백성의 생활 대 헌장이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처럼, 원수를 사랑하신 그 사랑, 생명까지 원수들을 위하여 주신 그 사랑을 따라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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