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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한 시인
시편 6:1-10
주후 2012년 1월 8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주님, 나를 고쳐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시인.
4-5 /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시인.
6-7 / 대적들 때문에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운 시인.
8-10 / 주님께서 울부짖어 간구한 것을 들으신 것을 확신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 자비로우신 하나님.
하나님(8-9) 울부짖어 기도하는 시인의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시인.
모범(2) 생명을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모범(8-9) 악한 자들에게서 구원 받도록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선포한 시인.
교훈(10) 결국 시인의 생명을 해하려던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벌벌 떨면서 황급히 물러감.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시인에게도 시련은 있었습니다.
- 그는 기력이 쇠하였습니다(2).
- 뼈 마디가 떨렸습니다(2).
- 마음도 걷잡을 수 없이 떨렸습니다(3).


• 즉 심신이 심히 약해진 상태, 즉 탈진된 상태에까지 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자신의 입장을 안 것에만 그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서 간구했습니다. “내 생명을 건져 주십시오. 주님의 자비로우심으로 구원하여 주십시오”(4)라고 간구했습니다.
• 시인은 주님을 높여 찬양하기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동감 넘치는 삶을 소망한 것입니다(5).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도 원수들이 있었습니다.
- 탄식만 하다가 지쳤습니다(6).
- 밤마다 짓는 눈물로 잠자리를 적셔야 했습니다)6).
- 사무친 울화로, 시력까지 흐려졌습니다(7).

• 몸과 마음도 쇠약해진 처지에, 그는 원수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많이 울었습니다. 탄식만 하다가 지쳤습니다.
눈물로 잠지리를 적시고, 사무친 울화로 시력까지 흐려지고, 대적들 등쌀에
하도 울어서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아마도 이 대적은 이방인들이 아니라, 까까운 사람들의 배신과 죽이려는
음모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이런 사실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3) 하나님은 시인의 간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 주님께서 시인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 주셨습니다(8).
- 주님게서 그의 탄원과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9).
- 원수가 모두 수치를 당하고 낙담하여 황급히 물러났습니다(100.

• 하나님은 시인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기도와 탄원을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로 그 시인은 원수들에게 “모두 다 내게서 물러가거라.”고 명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 주심으로 인하여 원수들은 수치를 당하고, 벌벌 떨면서 낙담하여 황급히 물러났습니다. 시인은 그가 당면한 문제를 가지고 신실하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생명을 주시고 구원해 주를 간구했습니다. 대적들의 등쌀에 지쳐서 눈이 희미해져도 하나님께 울부짖어 기도했습니다.
승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고 탄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있음을 본문을 통해서 배웁니다.

주님,
저도 심신이 약해지고, 신앙적 대적들이 에워싸서 탄식이 나올 때라도, 시야가 흐려도 하나님께 울부짖어 기도하는 용사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시인이 삶의 위기에서 보여준 믿음의 본을 따라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350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한 시인 시편 6:1-10
349 그 크신 사랑을 인하여 에베소서 2:1-10
348 심히 후회하신 하나님 창세기 5:1-6:8
347 “네 아우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 하나님 창세기 4:1-26
346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3:1-24
345 인간 창조와 사명의 재 설명 창세기 2:4-25
344 천지를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기 1:1-2:3
343 짧은 인생, 값진 인생 시편 90:1-17
342 이런 왕이 되게 하소서. 시편 72:1-19
341 “나를 따르라!”고 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4:12-25
340 말씀으로 시험을 물리치신 예수님 마태복음 4:1-11
339 회개하라고 외친 세례 요한” 마태복음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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