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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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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2:1-23 |
주후 2011-12-26(월)
I. 본문 요약
1-3 /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이 나신 곳을 묻고 경배하고자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한 헤롯.
4-6 / 베들레헴에 나실 예언이 있다고 헤롯에게 대답한 성경학자들.
7-8 / 박사들에게 아기를 찾으면 알려 달라고 한 헤롯.
9-12 / 예수님을 발견하고 경배한 후에 예물을 드리고 다른 길로 떠난 박사들.
13-15 / 애급으로 피신한 예수님과 부모.
16-18 / 헤롯이 베들레헴에 있는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을 죽임.
19-23 / 갈릴리 지방으로 돌아온 예수님과 부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1) 한 아기로 나신 예수님.
하나님(12) 꿈에 박사들에게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고 지시하신 하나님.
하나님(13)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예수님의 가족을 애급으로 피난 가게 하심.
하나님(22)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에게 갈릴리로 돌아가도록 천사를 통해서 지시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모범)
모범(2) 먼 동방에서 왕으로 나신 이를 경배하러 온 박사들.
교훈(5-6)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나실 것이 미가를 통하여 예언되어 있음.
피할 죄(8-9) 박사들에게 자기도 왕으로 나신 분에게 경배하고자 한다고 거짓말을 한 헤롯.
모범(10-11) 박사들이 예수님을 발견하자 무척이나 크게 기뻐하면서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면서 준비해 온 보물을 드림.
모범(12) 그들은 꿈에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헤롯에게 알리지 않고 다른 길로 돌아감.
교훈(13) 하나님께서는 박사들이 돌아간 뒤에, 주님의 천사를 통해서 꿈에 애급으로 피난가게 하심.
모범(13-14) 요셉이 밤 사이에 일어나서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애급으로 피신함.
피할 죄(16-18)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노하여 베들레헴과 그 인근에서 난 두 살 이하의 남자 아이들을 다 죽임.
교훈(19) 하나님께서는 꿈에 요셉에게 나타나셔서 고향으로 가도록 인도하심.
모범(21) 요셉은 그대로 순종했다. 하나님께서 지시한 땅 갈릴리로 돌아가셨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에는 가장 잘 알려진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주요 등장 인물은, 예수님과 부모, 동방 박사들과 헤롯이 나옵니다.
동방 박사들은 먼 길을 여행했습니다. 그들은 왕으로 나신 분을 만나기 위해서 별을 따라서 온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이 나신 곳을 확실히 알 수 없게 되자 예수님이 나신 곳을 물었습니다. 그들은 율법학자들이 미가서에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한 대답을 믿고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박사들은 왕으로 나신 분을 만나고자 열망했습니다.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모르면 물었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아기 예수님을 만났고, 크게 기뻐하며, 경배하고 준비해온 선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헤롯에게 알리지 않고 다른 길로 돌아갔습니다.
헤롯은 아주 교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왕으로 나신 아이가 있다는 동방박사들의 말을 듣자 당황했습니다. 그는 즉시 학자들을 모아서, 왕으로 나실 아기가 어디서 날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그도 성서를 사용했지만, 왕으로 나실 분을 죽이고자 확인하고자 한 것이지, 그의 말대로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박사들을 가만히 불러서 별이 나타낸 때를 캐어 묻고,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그 아기를 찾으면 자기에게 알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도 경배하기 위함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교활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가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자, 그가 한 일은 베들레헴과 그 주위에서 난 아이들 가운데 두 살 이하의 남자 아이를 다 죽였습니다.
예수님과 예수님의 부모들은 고향을 떠나와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객지에서 해산을 했습니다. 에수님은 강보에 싸여서 구유에 누우심으로 이 땅의 삶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왕으로 나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동방 박사들의 경배를 받으셨습니다.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밤에, 애급으로 피신을 하여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사시다가 헤롯이 죽은 후에 갈릴리로 돌아오셨습니다. 머나먼 피신과 귀향의 길, 외국에서 나그네의 삶을 사셔야 했고, 다시 귀향해서 새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동방 박사들에게, 예수님의 부모에게 천사를 통해서 꿈에 할 일을 지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독생자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끊임 없이 일하셨습니다.
주님,
동방 박사들의 주님을 향한 열망과 헌신과 정성과 겸손을 배우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들처럼, 내일을 알 수 없어도 순종한 절대 순종을 저도 배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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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님께 경배한 동방 박사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나으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