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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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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하 18:1-18 |
사무엘 하 18:1-18 압살롬의 비참한 최후 주후 2012년 2월 27일(월)
I. 본문 요약
1-2 / 백성을 세 떼로 나눈 다윗.
3-4 / 싸움에 출전하겠다고 한 다윗을 만류한 백성들.
5 /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해달라고 부탁한 다윗.
6-8 / 패전한 압살롬의 군대.
9-10 / 압살롬이 상수리 나무에 걸려 달려 있게 된 것을 발견함.
11-15 / 압살롬을 창으로 죽인 요압.
16-18 / 압살롬은 큰 돌무더기에 장사되고 그의 군대들은 각기 그 성으로 돌아감.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3) 함께 싸우러 나가겠다는 다윗과 극구 만류한 백성들.
교훈(5) 비록 압살롬이 쿠테다를 했어도 자식을 아끼는 다웟의 마음.
교훈(9-17) 아버지를 반역하여 왕위를 찬탈하려고 했던 압살롬의 비참한 최후.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압살롬의 반역은 비참한 패전으로 끝났습니다.
쫓겨간 다윗은 백성을 세 대로 나누어 책임자를 임명하고 전투에 임하도록 했습니다. 다윗 자신도 전장으로 나가고자 했지만, 싸움터에 나가는 군사들이 극구 말렸습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비록 왕으로서의 권위와 능력이 없어진 상태이지만, 다윗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부하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다윗은 싸움터에 나가는 군사들에게 그의 아들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비록 반역을 일으킨 아들이지만, 아버지로서의 극진한 사랑이 배어 나오는 장면입니다.
정작 양편의 싸움이 시작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크게 패하였습니다. 노새를 타고 전투에 임했던 압살롬은 설상가상으로 그의 긴 머리채가 상수리 나무에 걸렸고, 나귀는 그냥 빠져나갔습니다.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린 신세가 된 압살롬은 그가 잘 아는 장군 요압의 창에 찔려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부모를 거역하고 반역한 악인의 최후가 어떠한가를 명확히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주님,
압살롬의 최후를 볼 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인간의 허망한 계획이 물거품 같이 없어짐을 깨닫습니다. 비록 작은 숫자일지라도, 충성스러운 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전쟁에서 이긴 것도 봅니다. 그리고 다윗의 너그러운 부정을 통하여 다윗의 인품을 봅니다. 비록 이 세상의 세력이 강한 것 같아도, 주님께 충성하는 일꾼들이 힘을 모으면 승리의 개가를 부를 것을 믿습니다. 저도 충성스런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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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의 비참한 최후
나를 새롭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