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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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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16:1-19 |
주후 2012년 1월 29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간구를 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인.
3-4 / 목숨을 구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5-6 / 순박한 사람을 구하여 주신 하나님.
7-9 / 영혼을 죽음에서 구해 주신 것을 찬양하는 시인.
10-11 / 고통 가운데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은 시인.
12-14 /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주님의 이름을 부른 시인.
15-17 / 주님께 감사제사를 드리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다는 시인.
18-19 / 주님께 서원한 것들을 모두 이루겠다고 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 시인의 간구를 들어 주시고 귀 기울여 주신 하나님.
하나님(5)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하나님(6) 순박한 사람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7) 시인을 너그럽게 대해주신 하나님.
하나님(8) 영혼을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눈물을 거두어 주시고,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12) 시인에게 은혜르 베푸신 하나님.
하나님(15) 성도들의 죽음조차도 귀중하게 보시는 하나님.
하나님(16) 시인을 결박에서 풀어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시인.
모범(2) 평생토록 기도하겠다고 고백한 시인.
모범(3-4) 고통가운데서 목숨을 구하여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교훈(5-6)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신 분으로서, 순박한 사람을 구원하여 주신다.
교훈(7) 마음을 편하게 가지ㅕ라.
모범(8-9) 영혼을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눈물을 거두어 주시고,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해 주셨기 때문에, 살아 있는 동안 주님 보시는 앞에서 살겠다고 한 시인.
모범(10) 인생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은 시인.
모범(12)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것인가를 묻는 시인.
모범(13) 구원의 잔을 높이 들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다고한 시인.
모범(14) 주님께 서원한 것은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 이루겠다고 한 시인.
교훈(14) 주님께서는 성도들의 죽음조차도, 주님께서는 소중히 여기심.
모범(17) 주님께 감사제사를 드리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한 시인.
모범(18-19) 주님께 서원한 것은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 이루겠다고 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본 시편의 저자는 다음과 같은 형편에 있었습니다.
-죽음의 올가미가 얽매고, 스올의 고통이 엄습하고, 고난과 고통이 덮쳤습니다(3).
- 가련한 처지에 처했습니다(6).
- 인생살이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힘들어했습니다(10).
- 몹씨 두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믿을 사람이 없었습니다(11).
2)본 시편의 저자는 다음과 같은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드렸습니다(1,2).
- 간구하면서 목숨을 구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4).
- 고통 가운데 있으면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10).
- 하나님은 성도들의 죽음조차도 소중히 보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15).
- 그는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하나님께 서원했습니다(14,18,19).
3) 본 시편 저자는 다음과 같은 은혜를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 하나님은 시인의 간구를 들어 주시고, 기도에 귀 기우려 주심을 받았습니다(1).
- 하나님은 시인이 가련하게 되었을 때에, 구원하여 주셨습니다(6).
- 하나님께서 시인을 너그럽게 대해 주셨습니다(7).
- 하나님께서는 시인의 영혼을 죽음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눈물을 거두어 주시고, 비틀거리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8).
- 하나님은 시인을 결박에서 풀어 주셨습니다.
4) 본 시편 저자는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하나님께 고백했습니다.
-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1).
- 주님께 평생토록 기도하겠다고 했습니다(2).
- 살아 있는 동안 주님 앞에서 살겠다고 했습니다(9).
- 구원의 잔을 들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했습니다(13).
- 서원한 것을 주님 앞에서 다 이루겠다고 했습니다(14).
- 감사제사를 드리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했습니다(17).
- 서원한 것은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 이루겠다고 했습니다(18).
- 주님의 성전 뜰 안에서, 주님께 서원한 것들을 모두 이루겠다고 했습니다(19).
시인이 이런 귀한 시를 쓰게 된 것은, 환경이 좋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죽음의 고통, 가련한 처지, 두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믿을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형편을 하나님께 낱낱이 아뢰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도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서원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는 응답 받은 기쁨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주님께 서원한 것을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다 이루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환경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응답 받았을 때에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많은 사람에게 받은 바 은혜를 전하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모두 이루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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