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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고 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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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5:17-26 |
주후 2012-01-25(목)
I. 본문 요약
17 / 갈리리 및 유대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관찰함.
18-19 / 지붕을 벗겨 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무리 한가운데로 예수님 앞에 달아 내린 친구들.
20-23 / “네 죄가 용서 받았다.”고 병자에게 말씀하신 예수님. 땅에서 죄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24-26 / “일어나서 네 침상을 치워 들고 네 집으로 가라.”고 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7)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둘러쌌는데도 말씀을 증거하신 예수님.
예수님(21) 병자에게 “네 죄가 용서 받았다.”고 선포하신 예수님.
예수님(24) 땅에서 죄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예수님(24)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7) 갈릴리 및 유대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교사들이 둘러 앉아 있는데도 말씀을 증거하시며, 병자들을 고쳐주신 예수님.
모범(18-19) 중풍병자를 지붕을 걷어내고 주님 앞으로 달아내린 친구들.
교훈(20)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네 죄가 용서받았다.”고 예수님께서 병자에게 말씀하심.
교훈(24) 예수님은 땅에서 죄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셨다.
모범(24) 예수님의 명령을 듣고는 침상을 메고 집으로 간 중풍병자였던 사람의 믿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이 사역에 대하여 바리새 파 사람들과 율법교사들의 관심이 얼마나 많았는가를 17절 말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갈릴리 및 유대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주위에 둘러 앉아서 가르침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그들은 일단 예수님에 대하여 경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주님의 능력을 받으셔서 병도 고치셨습니다. 주님의 사역은 말씀 선포와 가르치심, 그리고 치유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꼭 만나서 고침을 받아야 할 친구를 메고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도저히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없게 되자, 지붕을 걷어내고, 주님 앞에 침상 채로 내려놓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친구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말씀에 대하여 바리새파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다니.”하며 분개했습니다. 이들에 대하여 주님은 자신이 누구신가를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땅에서 죄 사하는 권세가 있다.”고 하심으로 그들을 더욱 경악시키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어도, 예수님의 능력을 보았어도, 예수님을 관찰의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의심의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 대하여 가장 중요한 점을 놓쳤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 된 하나님의 아드님으로써, 이 세상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공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병자의 죄를 사해 주시는 것만이 아니라, 그의 병까지도 고쳐 주셨습니다.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 이 말씀을 순종해서 중풍병자는 운명의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는 자유의 몸이 된 것입니다.
주님,
바리새파 사람들처럼 주님을 대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 사하는 권세가 있으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믿고, 치유 받는 삶을 사는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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