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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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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5:12-16 |
주후 2012년 1월 25일(수)
I. 본문 요약
12-13 / 예수님을 찿아와서 나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청한 환자.
14-16 / 나병환자를 고치신 후에, 큰 무리가 모여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고자 하여 모여들자 외딴 데로 물러가셔서 기도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3) 나병환자에게 손을 내밀어서, 그에게 대시고 고쳐주신 예수님.
예수님(16) 외딴데로 물러가셔서 기도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교훈)
모범(12) 예수님을 보고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병 낫기를 간청한 병자.
명령(13)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서, 그에게 대시고 “깨꿋하게 되어라.”고 명하신 예수님.
교훈(13) 말씀하시자, 곧 나병이 치유됨.
명령(14) 병 낳은 사람에게 이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가서, 제사장에게 내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된 것에 대하여 모세가 명한대로 예물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아라.”고 명하신 예수님.
모범(16) 외딴 데로 물러가셔서 기도하신 예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에 나오는 나병환자에게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
- 그는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가 나병환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예수님께 데려 올 수 없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하여 그는 사람들과 격리되어 있어야만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그를 인간 대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육체적인 면은 물론, 사회적인 면에서도 그는 매우 쇠외되어 외롭고, 건강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인하여, 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고, 사람들에게 돌팔매질을 받아 죽어도 좋다는 각오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전적 신뢰를 갖고 온 것입니다.
- 그는 예수님을 보고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가장 겸손한 자세로 주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기대했습니다.
- 그는 예수님께 겸손히 말했습니다. “주님,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의 믿음은 확고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해 주시기를 부탁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병환자의 병을 즉시 고쳐 주셨습니다.
- 주님은 손을 내밀어서, 그에게 대시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은 물론 나병 환자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냄새나는 사람, 볼상사나운 사람, 모세의 율법에 의해서 만지면 안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 손을 댄 사람은 그가 나병이 걸린 이후, 격리된 이후 처음이었을 것입니다.
- 주님은 “그렇게 해 주마. 깨끗하게 되어라.”고 하셨습니다.
- 주님은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고,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병환자였다가 낳은 사람이 사회의 일원으로써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병 나은 다음에 그가 해야 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에 힘쓰셨습니다.
- 예수님의 소문이 더욱 더 퍼져서, 큰 무리가 그의 말씀도 듣고, 또 자기들의 병도 고치고자 하여 모여들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외딴 데로 물러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물론 벙자를 고치시고, 말씀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의 우선 순위를 늘 견지하셨습니다. 사역보다 먼저기도, 사역후에 또한 기도를 힘쓰신 예수님이십니다.
주님,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시고 치유를 선포하신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봅니다.
오직 주님만이 병을 고치실 수 있으시고, 병자에게 사랑을 주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을 이 죄인도 받고 살고 았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주님처럼, 주님과 나만의 시간을 깊이있게 갖는 일에 늘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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