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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욥의 확신
욥기 19:1-29
욥기 19:1-29                         욥의 확신                        주후 2015년 9월 29일(화)
 
I. 본문 요약
 
1-5, 21-22, 28 / 욥의 마음을 괴롭힌 친구들.
6-12 / 욥의 희망을 뿌리째 뽑아가신 하나님.
13-20 / 욥은 가족을 잃고 친척들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여종들과 종들에게도 멸시를 당하고 애걸하는 신세가 되고, 아내와 친형제도 무시하며, 친구도 등을 돌리는 형상이 됨.
23-27 / 구원자가 살아계심을 확신한 욥.
29 / 욥이 그의 친구들에게 준 경고.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3) 욥의 가족을 멀리 떠나가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29)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피할 죄(1,2) 말로써 욥을 산산조각 낸 친구들.
피할 죄(4,28) 욥을 수 없이 모욕한 친구들.
피할 죄(14-21) 고난 받는 욥에게서 등을 돌리고 멸시한 친척들, 친구들, 여종과 남종들, 아내와 친형제들, 심시정 어린 것들까지 가세해서 무시하고 구박함.
모범(25) 구원자가 살아 계심을 믿은 욥. 그분이 땅 위에 우뚝서실 것을 믿은 욥.
모범(26,27) 쥭오 썩은 다음에라도 하나님을 뵐 것을 기대한 욥.
경고(29) 죄 위에 내리는 하나님의 칼을 두려워하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욥이 하나님께 대하여 생각한 것.
-      하나님이 그가 가는 길을 높은 담으로 막으시어 지나갈 수가 없아고 생각했습니다(8).
-      하나님께서 그가 가는 길을 어둠으로 가로막으셨다고 생각했습니다(8).
-      자신의 영광을 거두어 가시고, 머리에서 면류관을 벗겨 가셨다고 생각했습니다(9).
-      자기의 온 몸을 두둘겨 패셔서 이제는 희망도 없다고 했습니다. 나무 뿌리를 뽑듯이, 자신의 희망을 뿌리째 뽑아버리셨다고 했습니다(10).
-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불같이 노하셔서, 자기를 적으로 여기시고, 그를 치시려고 군대를 보내시니, 그 군대가 그를 치려고 길을 닦고, 자기의 집을 포위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12).
-      하나님이 자신을 치셨다고 생각했습니다(21).
 
2. 친구들이 욥에게 한 일.
-      욥의 마음을 괴롭게 했습니다. 그들의 말로써 욥을 산산조각을 냈습니다(2).
-      욥을 모욕한 것이 이미 수십 번이었고, 심하게 학대하였습니다(3).
-      자기들이 욥보다 낫다고 생각했고, 욥이 당하는 고난이 그가 지은 죄를 증명한다고 생각했습니다(5).
-      친구들이면서도 욥을 구박했습니다(21).
-      하나님이 손으로 자기를 치셨는데, 어찌하여 너희마저 마치 하나님이나 된 듯이 나를 핍박하느냐고 했습니다. 내 몸이 이 꼴인데도, 아직도 성이 차지 않느냐고 했습니다)22).
 
3. 가까운 사람들이 욥에게 한 일.
-      욥의 가족을 멀리 떠나가게 하시니, 그를 아는 이들마다, 낯선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13).
-      친척들도 욥을 버렸으며, 가까운 친구들도 그를 잊었습니다(14).
-      욥의 집에 머무는 나그네와 그의 여종들까지도, 그를 낯선 사람으로 대하니, 그들의 눈에 욥은 완전히 낯선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15).
-      욥이 종을 불러도 대답조차 안 하고, 그가 그들에게 애걸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16).
-      아내조차 욥이 살아 숨쉬는 것을 싫어하고, 친 형제도 그를 역겨워했습니다(17).
-      어린 것들까지도 욥을 무시하며, 그가 일어나기만 하면 구박했습니다(18).
-      친한 친구도 모두 욥을 꺼리며, 그가 사랑하던 이들도 그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19).
-      욥은 피골이 상접하여 뼈만 앙상하게 드러나고, 잇몸으로 겨우 연명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20).
 
4. 욥의 확신에 찬 고백.
-      그는 자기의 구원자가 살아 계시며, 자기를 돌보시는 분이 이 땅위에 우뚝 서실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을 확신했습니다(25).
-      자기의 살갗이 다 썩은 다음에라도, 육체가 다 썩은 다음에라도 자신은 하나님을 뵐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26).
-      자기가 하나님을 직접 뵐 것이고, 그의 눈으로 직접 뵐 때에, 하나님이 낯설지 않은 것을 확신했습니다(27).
 
 
 
주님,
욥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 친구들이 욥에게 한 말이 욥에게 하나님 노릇을 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의 고난을 보면서 하나님 노릇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욥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친척과 친구들은 물론 종들과 어린이 그리고 부인까지 멸시한 것처럼, 제가 다른 사람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멸시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극한 고통과 멸시 속에서도, 살아계신 구원자를 죽어서라도 만나게 될 희망의 확신을 가진 욥의 믿음을 갖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95 네가 누구이기에 욥기 38:1-41
1694 욥의 확신 욥기 19:1-29
1693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욥기 9:1-35
1692 악인의 사슬을 끊으신 하나님 시편 129:1-8
1691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느낀 욥 욥기 6:1-30
1690 하나님은..... 욥기 5:1-27
1689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 욥기 4:1-21
1688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욥기 3:1-26
1687 처참한 고통을 겪은 욥 욥기 2:1-13
1686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욥기 1;1-22
1685 신실한 백성에게 상을 주시는 주님 시편 128:1-6
1684 사무엘 하 18:31-43 사무엘 하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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