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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욥기 3:1-26
욥기 3:1-26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주후 2015년 9월 23일(수)
 
I. 본문 요약
 
1-12 / 자기의 태어남을 저주한 욥.
13-19 / 태어나지 않았다면 잠들어 쉬고 있을 자신에 대하여 말한 욥.
20-23 / 어찌하여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자들을 태어나게 하시는가를 물은 욥.
24-26 /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교훈(1-10) 자기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에 대하여 말한 욥.
교훈(11-19) 태어나지 않거나, 낙태된 핏덩이였다면, 모태에서 죽었다면 죽음의 세계에서 평안을 누리고 있었을 것을 말한 욥.
교훈(20-23) 하나님이 인간을 태어나게 하셔서 생명을 주셔서 고난 당하게 하심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욥.
교훈(24-26) 신음과 탄식 그리고 두려움과 공포가 밀려와서 자신에게는 평화도 없고, 안정도 없고,  안식마저 사라지고, 두려움만 끝없이 밀려옴을 말한 욥.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자기의 생일을 저주한 욥.
-      그는 생일을 저주하면서 울부짖었습니다(1,2).
-      그는 어머니의 태가 열리지 않아, 그가 태어나지 않아야 하는건데, 그래서 이 고난을 겪지 않았어야 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3-10).
-      모태에서 죽지 않은 것을 원망했습니다(11,12).
 
2. 자기가 낳지 않았다면 있었을 일에 대하여.
-      지금쯤은 자기가 편히 누워서 잠들어 쉬고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13-15).
-      삶에 지친 사람도 쉴수 있는 곳에 있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17).
-      낮은 자와 높은 자의 구별이 없고, 종까지도 주인에게서 자유를 얻는 곳에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18,19).
 
3. 생명을 갖고 태어난 욥의 불평.
-      어찌하여 하나님은, 고난 당하는 자들을 태어나게 하셔서 빛을 보게 하시고, 이렇게 쓰디쓴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것인가 하면서 불평했습니다(20).
-      죽기를 기다려오 죽음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21,22).
-      하나님은 길 잃은 사람을 붙잡아 놓으시고, 사방으로 그 길을 막으신다고 했습니다(23).
 
4. 욥이 당면한 모습.
 
-      밥을 앞에 놓고서도, 나오느니 탄식이요 신음 소리 그칠 날이 없다고 했습니다(24).
-      마침내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일이 밀어닥치고, 그렇게도 무서워하던 일이 다가오고야 말았다고 했습니다(25).
-      자기에게는 평화도 없고, 안정도 없고, 안식마저 사라지고, 두려움만 끝없이 밀려온다고 했습니다(26).
 
 
주님,
자기가 이 땅에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을 원망했다면, 욥이 당한 시련과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를 상상해 봅니다. 의인 욥이 하나님의 침묵하실 때에 마음이 답답하여, 울부짖은 것 같이, 제가 어려운 일, 이해가 안 되는 어떤 일들을 만났을 때에, 마음을 토하여 주님께 아뢰는 태도를 갖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95 네가 누구이기에 욥기 38:1-41
1694 욥의 확신 욥기 19:1-29
1693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욥기 9:1-35
1692 악인의 사슬을 끊으신 하나님 시편 129:1-8
1691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느낀 욥 욥기 6:1-30
1690 하나님은..... 욥기 5:1-27
1689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 욥기 4:1-21
1688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욥기 3:1-26
1687 처참한 고통을 겪은 욥 욥기 2:1-13
1686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욥기 1;1-22
1685 신실한 백성에게 상을 주시는 주님 시편 128:1-6
1684 사무엘 하 18:31-43 사무엘 하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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