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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사무엘 하 18:31-43
사무엘 하 19:31-43
사무엘 하 19:31-43              제가 얼마나 더 오래 산다고                     주후 2015년 9월 19일(토)
 
I. 본문 요약
 
31-36 / 다윗이 바르실래에게 은혜를 갚고자 예루살렘으로 함께 갈 것을 권유하였지만 사양함.
37-40 / 바르실래가 자기의 아들 김함이 다윗을 따라가서 섬기도록 부탁함.
41-43 / 이스라엘 지파들과 유다지파가 논쟁을 벌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도 로글림에서 내려와서, 왕이 요단 강을 건녀는 일을 도우려고, 요단 강 가에 이르름(31).
모범(32) 바르실래는 아주 늙은 사람이었지만, 큰 부자였고, 다윗이 마하나임에 머무는 동안에 왕에게 음식을 공급했음.
모범(33) 바르실래에게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것을 청한 다윗.
모범(34-36) 바르실래는 자기가 나이가 많으므로 고향 마을에 있는 부모의 무덤 곁에서 죽게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하면서, 다윗에게 자기 아들 김함이 임금을 따라가게 해 달라고 부탁함.
모범(38) 다윗이 바르실래에게 김함을 데리고 갈 것이며, 그에게 잘 대해주겠다고 약속함.
모범(39) 다윗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복을 빌어 줌. 김함도 다윗이 길갈로 갈 때에 따라 감.
피할 죄(41-43) 유다 지파와 다른 지파들 사이에 다윗의 환궁에 대한 논공을 가지고 다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다윗을 배웅나온 바르실래
-      왕이 요단 강을 건너는 것을 도우려고 로드글에서 내려온 바르실래(31).
-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음식을 공금한 바르실래(32).
-      왕이 무사히 요단 강을 건너서 바르실래를 축복하니, 바르실래가 자기의 고장으로 감(39).
 
2. 바르실래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고 한 다윗.
-      자기가 얼마나 더 오래 산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겠느냐고 한 바르실래(34).
-      나이가 여든이기 때문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릴 줄을 모르고, 맛을 알지도 못하고, 노래하는 남녀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들, 잘 알아들을 수 없으니, 임금에게 짐이 될 수 없다고한 바르실래(35).
-      자기는 임금을 모시고 요단 강을 건너려는 것인데, 어찌하여 임금께서는 이러한 상을 자기에게 베풀려고 하시는가를 반문한 바르실래(36).
-      자기를 고향 마을로 돌아가게 하여서, 부모의 무덤 곁에서 죽게 해 달라고 한 바르실래(37).
 
3. 다윗에게 길함을 부탁한 바르실래.
-      그의 아들 김함이 여기 있으니, 높으신 임금을 따라가게 하시고, 임금이 바라시는 대로 그에게 잘 해주시기를 부탁한 바르실래(37).
-      다윗은 바르실래에게 자기가 길함을 데리고 가고, 바르실래가 보기에 만족하도록, 잘 대하여 줄 것이고, 또 자기에게 특별히 부탁한 것은 무엇이든지, 자가기 이루어 드릴 것이라고 한 다윗)38).
-      온 백성과 다윗이 요단 강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복을 빌어주니 바르실래가 고향으로 돌아감(19).
-      왕이 길갈로 건너갈 때에 김함도 왕을 따라서 감(40 상).
 
4. 강을 건너자 일어난 지파 간의 논공행상.
-      온 유다 자파와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을 따라서, 요단 강을 건넘(40하).
-      갑자기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에게 몰려와서, 유다 지파 사람들이 자기들과 의논도 없이, 임금을 몰래 빼돌려 임금과 가족들과 모든 신하를 모시고 거넜는가를 따졌음(41).
-      그러자 온 유다 사람이, 임금이 친족이기 때문이며, 이 일로 임금께 조금이라도 얻어 먹은 것이 없다고 답변함(42).
-      이스라엘 지파 사람들이 자기들이 임금님께 요구할 권리가 너희보다 열 갑절이나 있는데 어찌하여 우리를 무시하느냐고 하면서, 자가들이 임금을 모셔와야 되겠다고 맨 먼저 말했음을 내세웠음(43).
 
주님,
 바르실래의 따뜻한 마음과 예의, 그리고 자기의 일시적 부귀 영화보다는 자식이 임금을 모실 수 있도록 한 배려 그리고 다윗이 어려울 때에 아낌없이 베푼 그의 삶을 배우기 원합니다. 그리고 다윗처럼, 바르실래에 대한 진정한 고마음을 어찌하든지 갚고자 하는 진심어린 태도를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95 네가 누구이기에 욥기 38:1-41
1694 욥의 확신 욥기 19:1-29
1693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욥기 9:1-35
1692 악인의 사슬을 끊으신 하나님 시편 129:1-8
1691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느낀 욥 욥기 6:1-30
1690 하나님은..... 욥기 5:1-27
1689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 욥기 4:1-21
1688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욥기 3:1-26
1687 처참한 고통을 겪은 욥 욥기 2:1-13
1686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욥기 1;1-22
1685 신실한 백성에게 상을 주시는 주님 시편 128:1-6
1684 사무엘 하 18:31-43 사무엘 하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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