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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처참한 고통을 겪은 욥
욥기 2:1-13
욥기 2:1-13                      처참한 고통을 겪은 욥                    주후 2015년 9월 22일(화)
 
I. 본문 관찰
 
1-3 / 사탄에게 욥을 칭찬하신 하나님.
4-7 / 사탄이 욥을 쳐서, 악성 종기로 고생하게 됨.
8-10 /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는 것이 낫겠다고 한 욥의 아내.
11-13 / 욥을 위로하러 온 세 친구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임을 칭찬사신 하나님.
하나님(6) 사탄에게 욥의 생명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사탄에게 맡기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3) 하나님이 보실 때에, 고난 가운데 있어도,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음. 사탄이 공연히 그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그는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음을 하나님이 인정하심.
피할 죄(4,5) 사탄은 하나님께서 욥의 살과 뼈를 치시면, 그는 당장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함.
교훈(6) 하나님께서 욥을 사탄에게 맡겨 보시면서 그의 생명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심.
결과(8) 욥은 잿더미에 앉아서, 옹기 조각을 가지고 자기 몸을 긁게 됨.
피할 죄(9) 욥의 아내는 “이래도 당신은 여전히 신실함을 지킬 겁니까?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 하였음.
모범(10) 부인의 말에 대하여 “우리가 누리는 복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는데, 어찌 재앙일라고 해서 못 받는다 하겠소?” 라고 답한 욥. 이렇게 하여,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말로 죄를 짖지 않았음.
모범(11-13) 욥의 세 친구들이 찾아와서 고통을 겪는 욥과 밤낮 이레 동안을 욥과 함께 땅바닥에 앉아 있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 된 교훈의 전개)
 
1. 욥을 칭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탄이 한 말.
-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네가 나를 부추겨서, 공연히 그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그는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다”고 하신 하나님(3).
-      사탄이 하나님이 손을 들어 그의 뼈와 살을 치시면, 그는 당장 주님을 저주하고 말 것”이라고 한 사탄(5).
-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욥을 너에게 맡겨 보지만, 그의 생명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6).
 
2.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물러나와 한 일.
-      하나님 앞에서 물러나와 곧 욥을 쳐서, 발바닥부터 정수리에까지 악성 종기가 나서 고생을 하였습니다(7).
-      그래서 욥은 잿더미에 앉아서, 옹기 조각을 가지고 자기 몸을 긁고 있었습니다(8).
 
3. 아내가 욥의 모습을 보고 한 말과 욥의 답변.
-      “이래도 당신은 여전히 신실함을 지킬 겁니까?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서 죽는 것이 낫겠다” 하였습니다(9).
-      “당신까지도 어리것은 여자들처럼 말하는구려. 우리가 누리는 복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는데, 어찌 재앙이라고 해서 못받는다 하겠소”라고 답했습니다)10).
-      이럭게 하여,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말로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10).
 
4. 욥의 소식을 들은 세 친구들이 한 일.
-      욥을 달래고 위로하려고, 저마다 집을 떠나서 욥에게로 왔습니다(11).
-      멀리서 욥을 보았으나 욥인줄 알지 못하고서, 한참 되에야 그가 바로 욥인줄 알고, 슬픔을 못 이겨 소리내어 울면서 겉옷을 찢고, 또 공중에 티끌을 날려서 머리에 뒤집어썼습니다(12).
-      그들은 밤낮 이레 동안을 욥이 껶는 고통이 너무나 처참하여, 입을 열어 한 마디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13). 
 
 
주님,
욥과 같이 인간이 도저히 견디기 힘든 상황, 가장 가까운 사람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고 절망하는 지경에 이르는 힘든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 신앙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95 네가 누구이기에 욥기 38:1-41
1694 욥의 확신 욥기 19:1-29
1693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욥기 9:1-35
1692 악인의 사슬을 끊으신 하나님 시편 129:1-8
1691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느낀 욥 욥기 6:1-30
1690 하나님은..... 욥기 5:1-27
1689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 욥기 4:1-21
1688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욥기 3:1-26
1687 처참한 고통을 겪은 욥 욥기 2:1-13
1686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욥기 1;1-22
1685 신실한 백성에게 상을 주시는 주님 시편 128:1-6
1684 사무엘 하 18:31-43 사무엘 하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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