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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욥기 1;1-22
욥기 1:1-22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주후 2015년 9월 21일(월)
 
I. 본문 요약
 
1-3 / 동방에 으뜸가는 부자이고, 의인인 요나.
4-5 / 저마다 생일이 되면, 돌아가면서 저희 집에서 잔치를 베룰고, 세 누이들도 오랄고 해서 함께 음식을 먹음.
6-12 / 의인 욥을 사탄에게 맡기셨지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
13-17 / 욥이 모든 재산을 잃음.
18-19 / 욥이 모든 자녀들을 잃음.
20-22 /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8) 하나님을 경외하는 욥을 알고 계신 하나님.
하나님(12)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일시 욥을 맡겨 보시면서, 다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1) 흠이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한 욥의 삶.
모범(4) 형제간에 사이가 좋은 욥의 열 자녀들.
모범(5) 잔치가 끝난 다음 날이면 욥은 으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을 깨끗하게 하려고, 자식의 수 대로 일일히 번제를 드림.  그 이유는 자식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피할 죄(9) 사탄은 그의 이름답게, 욥의 의로음을 하나님께서 칭찬하시자, 욥이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고, 복을 주시기 때문에 그렇게 산다고 함. 만일 하나님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면, 그는 주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함ㄴ.
교훈(12)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욥을 맡겨 보셨지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하심.
결과(13-15) 스바 사람들이 갑자기 들이닥쳐서 가축들을 빼앗고 종들을 죽임.
결과(17) 갈대아 사람들이 갑자기 들이닥쳐서 낙타떼를 끌어가고 종들을 죽임.
결과(18,19) 욥의 맏 아들 집에서 자녀들일 한창 음식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광야에서 광풍이 불어와서, 집 네 모퉁이를 쳐서, 집이 무너져, 그 속에 깔려서 모두 죽음.
모범(20-21) 이 때에 욥은 일어나서 슬퍼하면서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민 다음에, 머리를 따에 대고 엎드려 경배하면서,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가져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하고 고백한 욥.
모범)22)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죄를 짓지 않으면서, 어리서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욥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      그는 흠이 없고 정직하였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습니다(1).
-      그에게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이 있었습니다)2).
-      그에게는 양이 칠천 마리, 낙타가 삼천 마리, 겨릿소가 오백 쌍, 암나귀가 오백 마리나 있고, 종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는 동방에서 으뜸가는 부자였습니다(3).
-      욥의 자녀들이 저마다 생일이 되면, 다 모여 잔치를 하였는데, 잔치가 끝난 다음 날이면 으레,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식의 수 대로 일일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자식 가운데서 어느 하나라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욥은 모든 일에 늘 이렇게 신중했습니다(5).
 
2. 하나님께서 욥을 칭찬하시자 사탄이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욥을 살펴 보았느냐?”고 물으시면서,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없다.” 고 하셨습니다(8).
-      사탄을 “욥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주님께서, 그와 그 집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울타리고 감싸 주시고, 그가 하는 일이면 무엇이나 복을 주셔서, 그의 소유를 온 땅에 넘치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10).
-      “이제라도, 주님께서 손을드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면, 그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입니다.” 사탄은 말했습니다(11).
-      주님께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네 손에 맡겨 보겠다. 다만 그의몸에는 손을 대지 말아라!” 하고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12).
 
3. 욥이 당한 시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의 모든 나귀와 소를 스바 사람들에게 빼앗겼습니다(13-15).
-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서 양 떼와 목동들을 살라 버렸습니다(16).
-      갈대아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낙타를 모두 끌어가고, 종들을 칼로 죽였습니다(17).
-      욥의 아들과 딸들이 큰 아들 집에서 한창 음식을 먹는데, 갑자기 강풍이 불어와서, 집 네 모퉁이를 내리쳤고, 집이 무너져 자녀들이 다 죽었습니다(18,19).
 
4. 이상의 시련을 당한 욥이 취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슬퍼하며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민 다음에, 머리를 땅에 댛고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20).
-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가져가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하였습니다(21).
-      욥은 이런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22).
 
 
 
 
 
 
 
Number Title Reference
1695 네가 누구이기에 욥기 38:1-41
1694 욥의 확신 욥기 19:1-29
1693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욥기 9:1-35
1692 악인의 사슬을 끊으신 하나님 시편 129:1-8
1691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느낀 욥 욥기 6:1-30
1690 하나님은..... 욥기 5:1-27
1689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 욥기 4:1-21
1688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욥기 3:1-26
1687 처참한 고통을 겪은 욥 욥기 2:1-13
1686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욥기 1;1-22
1685 신실한 백성에게 상을 주시는 주님 시편 128:1-6
1684 사무엘 하 18:31-43 사무엘 하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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