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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
욥기 4:1-21
욥기 4:1-21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                  주후 2015년 9월 24일(목)
 
I. 본문 관찰
 
1-11 / 악을 갈아 재난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리라.
12-21 / 엘리바스가 조용한 가운데에 어떤 영에게 들었다고 하는 말의 내용.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7) 완전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법,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3,4) 욥은 많은 사람을 가르치기도 하고, 힘없는 자들의 두 팔을 굳세게 붙들어 주기도 했으며, 쓰러지는 이들을 격려하여 일어나게도 하고, 힘이 빠진 이들의 무릎을 굳게 붙들어 주기도 했음.
교훈(6)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네 믿음이고, 온전한 길을 걷은 것이 네 희망이 아니냐?
교훈(17) 인간이 하나님보다 의로울 수 있겠으며, 사람이 창조주보더 깨끗할 수 있겠느냐?
교훈(20) 사람은, 아침에는 살아 있다가도, 저녁이 오기 전에 예고도 없이 죽는 것, 별수 없이 모두들 영원히 망하고 만다.
교훈(21) 생명 줄만 끊기면 사람은 그냥 죽고, 그 줄이 끊기면 지혜를 찾지 못하고 죽어간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엘리바스가 본 욥의 지난 날의 삶.
-      욥은 많은 사람을 가르치기도 하고, 힘 없는 사람들의 두 팔을 굳세게 붙들어 준 사람이었습니다(3).
-      욥은 쓰러지는 이들을 격려하여 일어나게도 하고, 힘이 빠지 이들의 무릎을 굳게 붙들어 주기도 한 사람이었습니다(4).
 
2. 엘리바스가 본 욥의 현재 상태와 그 이유에 대한 진단과 충고.
-      욥이 고난을 당하자, 짜증스러워하고, 이 일이 자기에게 닥치니까 낙담한다고 했습니다(5).
-      죄 없은 사람이 망하거나, 정직한 사람이 멸망한 일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7).
-      그가 본 대로는, 악을 갈아 재난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8).
-      악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입김에 쓸려간다고 했습니다(9-11).
 
3. 엘리바스가 조용한 가운데 들은 어떤 소리의 내용을 통하여 욥에게 말함.
-      조용한 가운데 어떤 영이 하는 말을 들었다고 한 엘리바스(12-16).
-      그가 들은 말은  “인간이 하나님보다 의로울 수 있겠으며, 사람이 창조주보다 깨끗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17).
-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당신의 종들까지도 믿지 않으시고, 천사들에게마저도 허물이 있다고 하시는데, 하물며 흙으로 만든 몸을 입고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사람이 깨끗할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19).
-      사람은, 아침에 살아 있다가도, 저녁이 오기 전에 예고도 없이 죽는 것, 별수 없이 모두들 영원히 망하고 만다고 하였습니다(20).
 
 
주님,
다른 사람이 당한 불행에 대하여 엘리바스처럼, 훈계하고 교훈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일부분의 지식을 자랑하거나, 하나님의 임재의 경험을 들어 나타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있어주고, 함깨 짐을 지는 자세로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695 네가 누구이기에 욥기 38:1-41
1694 욥의 확신 욥기 19:1-29
1693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욥기 9:1-35
1692 악인의 사슬을 끊으신 하나님 시편 129:1-8
1691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느낀 욥 욥기 6:1-30
1690 하나님은..... 욥기 5:1-27
1689 고난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 욥기 4:1-21
1688 평화도 안정도 사라진 욥 욥기 3:1-26
1687 처참한 고통을 겪은 욥 욥기 2:1-13
1686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욥 욥기 1;1-22
1685 신실한 백성에게 상을 주시는 주님 시편 128:1-6
1684 사무엘 하 18:31-43 사무엘 하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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