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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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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 35:30-36:7 |
주후 2011년 5월12일(목)
I. 본문 요약
35:30-35 / 브사렐과 오홀리압을 성막 건축 지도자로 세우신 하나님.
36:1-2 / 브사렐과 오호리압과 함께 일할 기술자들을 모은 모세.
3-7 / 주님께서 명하신 일을 하는 데에 쓰고도 남을 만큼 가져온 백성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0)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
하나님(31) 브사렐을 부르셔서 하나님이 영을 가득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갖추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32-33) 온갖 기술을 발휘하여, 보석을 깎는 일과 나무를 조각하는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34) 오홀리압을 부르셔서 남을 가르치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35) 그들에게 기술을 넘치도록 주시어, 온갖 조각하는 일과 도안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하시고, 각 색깔의 실로 수를 놓아 짜는 일등을 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36:2) 일 하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더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교훈, 약속,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30-35) 하나님은 일꾼을 세우시는 하나님이시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가득하게 하시고,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넘치도록 주신다.
교훈(36:1) 하나님은 브사렐과 오홀리압만이 아니라, 기술 있는 모든 사람, 들에게도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성소의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만들게 하신다.
명령(36:1) 성소의 기구들을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만들라.
모범, 교훈(2) 모세는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주님께서 그 마음에 지혜를 더하여 주신 기술 있는 모든 사람, 곧 타고난 재주가 있어서 기꺼이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불러 모았다.
모범((3) 하나님의 성소를 만드는 일에 쓸 물건을 아침마다 계속 자원하여 가져온 백성들.
모범(7) 성소를 만드는 일을 하기에 넉넉할 뿐 아니라, 오히려 남을 만큼 가져온 백성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지도자를 세우시는 하나님
-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30).
- 오홀리압을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34)
- 기술 있는 모든 사람을 부르신 하나님(35).
2) 지도자들과 기술자들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 브사렐에게 / 하나님의 영을 가득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갖추게 하셔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내게 하신 하나님(31,32).
- 오홀리압에게 / 남을 가르치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
기술을 넘치도록 주시어, 온각 조각하는 일과 도안하는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35)
- 기술 있는 모든 사람에게 / 주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성도의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 줄 알게 하신 하나님(36:1).
- 일꾼들에게 주신 명령- 주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만들어야 한다.
3) 하나님의 역사에 구체적으로 순종한 지도자와 일꾼들과 백성들
-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주님께서 지예를 더하여 주신 기술 있는 모든 사람, 곧 타고난 재주가 있어서 기꺼이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불러 모은 모세(2).
-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온 사람들이 일감을 받음(3).
- 자원하여 아침마다 계속 예물을 가져온 백성들(3-7).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숭배했습니다. 심각한 우상 숭배 때문에 백성 가운데서 삼천 여명이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죄 지은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이스라엘 백성과 다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소를 짖게 하시고,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면서, 가나안 복지를 향하여 가도록 하시고자 성소를 짖도록 명하셨습니다.
모세가 성막과 각종 제사 기구에 대하여 지시를 받았지만, 그 일을 혼자서 하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모세가 하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 일을 할 기술적 지원과 영적, 물질적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성막과 제사 기구 전체를 만드는 일에 책임자로 지명하셨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사명자로써, 갖추어야 할 영적인 면,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넘치도록 주시고, 남을 가르치는 능력도 주시고 각종 물건을 고안해 내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문제는 모든 일을 부름 받은 두 사명자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기술 있는 사람들, 곧 타고난 재주가 있어서 기꺼이 그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에 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타고난 재주가 있는 기술자라 할지라도, 기꺼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자들을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두 지도자와 많은 기술자가 있더라도 성막을 지으려면, 그에 따른 물품이 있어야 합니다. 35장 20-29절 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과 제사에 필요한 것을 짓고 만드는 일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꺼이 드리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1절 말씀을 보면, 마음이 감동되어 스스로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나서서 드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9절 하반절에는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가져다가 주님께 바쳤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건의 시간 본문인 36장 3절을 보면, “사람들은 아침마다 계속 자원하여 예물을 가져왔다.”고 기록되어 있고 7절 말씀을 보면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할 뿐 아니라, 오히려 남을 만큼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백성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더 가져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마음에 감동이 됩니다.
사명자들을 부르실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영과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기술, 그리고 가르치는 기술과 고안해 내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사명자들을 부르실 때, 그들이 하고 있던 일에서, 잘 할 수 있는 일의 소질을 기초로 해서 부르십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도 기술자로서는 최고의 입지에 있던 사람이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나 그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영과 지혜와 총명과 기술과 가르치는 능력을 부여 받아야 합니다. 함께 일할 기술자들도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더해 주셔야 했습니다. 인간적인 기술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과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름 받은 사람들은 그들이 잘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본문 2절에는 “타고난 지주가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타고난 재주가 있어도 다른 한 가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즉 “기꺼이”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고자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즉 자원하는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명 된 지도자와 우수한 기술 인력이 있어도 물품이 없으면, 성소와 제사 기구들을 만들 수 없습니다. 성소를 만드는 일에 하나님은 하나님에 의하여 마음이 감동된 사람들의 자원 예물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가져다가 주님께 드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꾼들이 모세에게 말하니. “이제 그만 가져 오라.”고 명하여야 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지도자들을 세우시고 그 일에 따르는 영적, 지적 능력을 풍성하게 주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함께 일할 기술자들도 모아 주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이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고 헌신하는 일꾼들을 하나님의 역사에 쓰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마음이 감동되어 자원하여 기쁨으로 드린 예물을 사용하신 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억지로나 인색하게 드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마지막으로, 지명 된 일꾼들과 기술자들이 성소와 제사 기구를 만들 때, 자기 마음대로 만드는 것이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36장 1절을 보면, “주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부름 받은 일꾼들이 꼭 기억하여야 할 것은 하나님이 명하신 그대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부르심 받은 사람은 나 보기에 좋은 대로 사람들이 보기에 좋아하는 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그대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주님,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과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기술 내려 주셨던 주님, 오늘 이 땅 위의 일꾼들에게도 내려 주시옵소서.
함께 일할 일꾼들을 주시되 기꺼이 주님께 헌신 한 분들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모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 자신도, 함께 주님의 역사가 흥황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 의하여 필요한 물지적인 것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 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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