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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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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베소서 5:3-20 |
주후 2011년 5월 9일(월)
I. 본문 요약
7-11 / 회막을 짖고 하나님께 나아간 모세
12-16 /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가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17-23 / 하나님을 뵙기 원한 모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1) 모세를 친구처럼 대해주신 하나님.
하나님(14)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가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7) 모세를 잘 아시고, 모세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모세가 요청한 것을 다 들어주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9) 모세 앞으로 하나님이 영광으로 지나가시고, 거룩한 이름을 선포하실 하나님,
하나님(19) 은혜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19) 주님이신 하나님.
하나님(20) 모세에게 얼굴을 보이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2) 하나님의 영광이 다 지나갈 때까지 모세를 손바닥으로 가리워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3)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교훈, 약속,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7) 진을 칠 때마다, 장막을 가지고 진 바깥을 나가, 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회막을 친 모세.
모범(7) 주님을 찾을 일이 생기면, 누구든지 진 밖에 있는 회막으로 간 백성들.
모범(10) 장막 어귀에 구름 기둥이 선 것을 보면, 모두 일어서서 주님을 경배한 백성들
모범(11) 모세가 진으로 돌아가도, 여호수아는 장막을 떠나지 않음.
모범(12-13) 하나님의 계획을 물은 모세와 그 태도.
약속(14)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겠다.”고 하시면서 “네가 안전하게 하겠다.” 하나님.
모범(16)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가지 않으시면 우리를 이 곳에서 떠나 올려 보내지 마시기를 기도한 모세.
교훈(16)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자신과 주님의 백성이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과 구별되는 것이라고 말한 모세.
약속(17) 모세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모세가 요청한 모든 것을 들어주신다고 하신 하나님.
약속, 교훈(19) 나의 영광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선포하실 것이다. 나는 주다. 은혜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을 불쌍히 여긴다.
교훈(20) 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다.
교훈(22) 하나님은 영광으로 지나 가실 때에 모세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그를 바위 틈에 집어 집어넣으시고, 다 지나가실 때 까지 손바닥으로 가리워 주시는 하나님.
교훈(230 그 뒤에 하나님이 손 바닥을 거두시면, 하나님의 등을 보게 될 모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회막을 짖고 하나님께 나간 모세
-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칠 때마다, 장막을 거두어 기기도 진 바깥으로 나간 모세(7).
- 주님을 찾을 일이 생기면, 누구든지 진 밖에 있는 회막으로 나간 백성들(7).
- 모세가 나갈 때면, 백성은 모두 일어나서 자마다 자기 장먁 어귀에 서서, 모세가 장막으로 들어갈 때까지 그 뒤를 지켜 본 백성들(8).
장막 어귀에 있는 구름 기둥을 보면, 모두 일어서서, 그리고 는 저마다 자기 장막 어귀에서 엎드려 주님을 경배함(10).
- 모세가 장막에 들어서면, 구름기둥이 내려와서 장막 어귀에 서고, 주님께서 모세와 말씀하심(9).
- 하나님께서 회막에서 친구처럼 모세와 말씀하신 하나님(11).
- 모세가 진으로 돌아가도, 모세의 젊은 부관인 여호수아는 장막을 떠나지 않음(11).
2)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모세
- 주님의 계획을 알려 주시기를 하나님께 물은 모세(12-13).
-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가지 않으시면, 우리를 이 곳에서 떠나 올려 보내지 마시라고 부탁한 모세(15).
- 주님께서 이 백성을 선택하셨음을 기억해 달라고 한 모세(13).
- 너와 함께 올라가겠다고 하시면서 안전을 약속하신 하나님(14).
-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저 자신과 주님의 백성이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과 구별되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한 모세(16).
3) 하나님의 뒤 모습을 보게 될 모세
- 내가 너를 잘 알고, 또 너에게 은총을 베풀어서 네가 요청한 이 모든 것을 다 들어주겠다고 하신 하나님(17).
-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간청 한 모세(18).
- 모세 앞으로 지나가시면서, 거룩하신 이름을 선포하실 하나님. 주이신 하나님. 은혜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 싶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19).
- 얼굴을 보이지 않으시는 이유를 말씀하시고 뒤를 볼 있도록 해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20-23).
모세는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우상으로 받들어 섬긴 사건으로 의기 소침해 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상태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진 밖에 장막을 치고 하나님께 나갔습니다. 백성들을 인도하는 일 보다는 하나님을 뵙는 일을 먼저 하였습니다. 그가 회막으로 들어가면 구름기둥이 장막 어귀에 섰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임재 하셨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나가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을 중심에 두고 일했습니다.
지도자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할 때, 백성들도 영향을 받는 모습을 봅니다.
모세가 장막으로 들어갈 때까지 그 뒤를 지켜 보았습니다. 장막 어귀에 있는 구름기둥을 보면, 모두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저마다 장막 어귀에서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찾을 일이 생기면, 누구든지 진 밖에 잇는 이 회막으로 갔습니다. 이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본다면 참으로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신성함이 풍겨 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와 지도자의 한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또한 잊지 못할 한 사람에 대하여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젊은 모세의 부관인 여호수아입니다. 모세가 진으로 돌아가도, 그는 장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더 많이 기도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갈망한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이 장래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복지로 인도할 지도자로 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회막에서 친구처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 내용 가운데 중요한 것이 12절부터 1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임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하나님이 함께 가시지 않으시면, 이 곳에서 떠나 올라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16절에서 모세는 하나님이 자기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계시므로,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들과 구별된다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잘 아십니다(17). 모세의 중심을 보신 하나님은 모세에게 몇 가지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겠다. 그리하여 너를 안전하게 하겠다”고 14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너에게 은총을 베풀어서, 네가 요청한 이 모든 것을 다 들어준다.”고 17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셋째로, 비록 모세가 하나님께 요청한 사실이지만, 하나님의 영광의 모습을 비록 뒤로 보여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0-23). 하나님을 뵈오면 죽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바위틈에 집어넣으신 후에 손으로 가리시고, 뒤 모습만 보게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일꾼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이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이 중심에 하나님의 향한 마음은 백성들에게 영향을 주듯이 나의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귀한 영향, 즉 하나님을 만나는 영향,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는 영향을 주는 것을 봅니다.
또한, 사역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배웁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냥 이곳에 있게 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하나님 없이 사느니 이곳에서 죽는 것이 낳겠다는 의미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세의 중심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그와 이스랴엘 백성들과 함께 가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안전까지 책임져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으로 자신이나 이스라엘 백성이 세상 모든 백성과 구별되는 것임을 알고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거룩함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으로 거룩한 것임을 배웁니다.
그리고 모세의 대담한 간청을 통하여 배운 것은, 모세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모습을 뵈올 수 있기를 간청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보다는 하나님을 뵙는 것,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를 원했습니다. 비록 하나님을 앞에서 볼 수는 없었어도, 뒤로 뵈올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모세처럼, 하나님의 영광의 모습을 보는 신앙인이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계속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주님,
모세처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임재 앞에 경배하고, 아뢰고, 듣는 자이게 하소서.
하나님의 인도 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총을, 하나님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한 모든 것을 들어 주시는 주님을 늘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늘 영광의 주님의 임재를, 주님의 운행을 보는 자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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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교회와 사대 교회에 주신 말씀 
빛의 자녀답게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