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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오직 예수를 전한 사도 바울
사도행전 17:1-19
주후 2011년 3월 26일 (토)

I. 본문 요약

1-4 /데살로니가 회당에서 전도한 사도 바울.
5-9 / 유대인들이 불량배를 동원하여 소동을 일으킴.
10-12 / 베뢰아로 피신하여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
13-15 / 데살로니가에서 온 유대 사람들이 그곳에서도 무리를 선동함.
16- 19 / 아데네에서 전도한 사도 바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 고난 받으시고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님.
예수님(3)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 (교훈, 약속,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 안식일에 회당에 찾아가서 성경을 가지고 토론한 사도 바울
모범(3)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증거한 사도 바울.
피할 죄(5) 사도 바울의 전도 열매에 대하여 시기하여 불량배를 동원한 유대인들.
모범(11) 베뢰아 사람들은 데사로니가의 유대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이주 기꺼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 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
모범(16) 아데네의 온 도시가 우상으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한 사도 바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
- 관례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가서 성경을 가지고 토론한 사도 바울)2).
- 예수님의 고난 당하심과 죽으심을 전하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전한 사도 바울(3).
- 유대인들 가운데 몇몇과 또 많은 경건한 그리스 사람과 귀부인들이 주님을 믿게 됨(4).
• 유대인들이 불량배를 동원하여 패거리들이 도시에서 소요를 일으키고 야손의 집을 습격함(5).
• 신자 몇 사람을 시청으로 끌고가서 황제의 명령을 어긴자들로 소송을 함(6).
• 보석금을 받고 야손과 그 밖의 사람들을 노아준 관원들(9).

2) 베뢰아에서도 전도한 사도 바울

- 유대 사람의 회당에 가소 말슴을 증거한 사도 바울(10,11).
-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보다 신사적인 사람들로서 기꺼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함(11).
- 결신자가 많이 생김.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은 남녀 그리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됨(12).
• 데살로니가의 유대 사람들이 사도 바울이 베뢰아에서 전도하는 것을 알고서, 거기에도 가서 무리를 선동하여 소동을 벌림(13).
• 신자들이 곧바로 사도 바울을 바다 데리고 가서 피신시킴(14,15).

3) 아데네에서도 전도한 사도 바울

- 온 도시가 우상으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한 사도 바울(16).
- 회당에서 유대 사람들과 이방 사람 예배자들과 토론을 벌린 사도 바울(17).
- 광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날마다 토론한 사도 바울(17).
- 예수를 전하고 부활을 전한 사도 바울(18).
• 사도 바울을 아레오바고 광장으로 데리고 가서 사도 바울의 증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 사람들(19).

사도 바울의 생애는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더 알고, 더 닮고 살며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동참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오직 예수’를 전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그리고 아덴에서 복음을 증거한 사도 바울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공통적인 것은 사도 바울은 관례대로 회당에 가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확실하게 증거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말씀 전파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그 후에는 비방과 소동이 뒤따랐습니다.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은 매우 선동적이고 폭력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량배들을 동원하여 도시에서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사도 바울과 신자들이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로마 황제 외에 또 다른 왕 ‘예수’가 있다고 선동해서 관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야손의 집을 습격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 도시를 피해서 베뢰아에 가서 복음 전도하는 소식들 듣고는, 거기에 가서, 무리를 선동하여 소동을 벌였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다시 피신하여 아덴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도 회당과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저는 사도 바울의 삶의 원동력이 무엇인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입니다. 그가 다메섹으로 가다가 만난 부활의 주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주님이시며, 동시에 온 인류의 주님임을 확신했습니다. 그가 부름 받을 때, 이방인을 위한 사도직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고나도, 환난도, 폭동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신앙을 가지고 전진했습니다.

무서움 없이 속력을 내고 달리는 사자처럼, 수증기를 뿜고 힘차게 궤도 위를 질주하는 기차처럼 아니 비행기가 활주로를 떠나 하늘로 치솟는 것처럼 힘참을 봅니다. 사도 바울은 “가 잠잠하면 답답하여 견딜 없다.”고 그의 심경을 피력한 적도 있습니다. 히브리서의 말씀처럼, 이런 분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분이었습니다.

주님,
저도 사도 바울처럼 살고, 전하고 살기를 원합니다.
때로는 시련과 고난이 있더라도 기쁨으로 주와 동행하게 하여 주소서.
사도 바울처럼,
확신과 불굴의 용기로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61 오직 예수를 전한 사도 바울 사도행전 17:1-19
60 이렇게 살라.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12절
59 그러므로 내가 참다 못하여 데살로니가 전서 2장 17-3장 13절
58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 데살로니가 전서 2장 1-16절
57 일체의 비결을 배운 사도 바울 빌립보서 4장 10-23절
56 주님, 나를 버리지 마십시오. 시편 71편 1-24
55 주 안에서 굳건히 서라 빌립보서 4장 1-9절
54 열성을 다하여 베드로 후서 1장 3-11절
52 주 안에서 굳게 서라. 빌립보서 4장 1-9절
52 목표를 향하여 경주한 사도 바울 빌립보서 3장 12-21절
51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아. 빌립보서 3장 1-11절
50 사도 바울의 두 신실한 동역자들 빌립보서 2장 19-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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