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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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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5:1-13 |
주후 2011년 5월 28일(토)
I. 본문 요약
1-3 / 자기 좋은대로만 행동하지 말라.
4-6 / 그리스도를 본 받아 같은 생각을 품으라.
7-13 / 서로 받아들이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 그리스도께서도 자가 좋은대로만 하지 않으심.
하나님(5)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예수님(7)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우리를 받아들이심.
예수님(8)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드러내시려고 할례를 받은 사람의 종이 되심.
예수님(8,9) 하나님께서 조상에게 주신 약속들을 확증하시고, 이방 사람들오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서,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고 하신 예수님.
예수님(12) 이새의 뿌리에서 싹이 나서 이방을 다스릴 이가 되신 예수님.
하나님(13)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
자기 좋은대로 해서는 안 된다.
교훈(2) 우리는 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한다.
모범(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에게 좋을대로만 하지 않으셨다.
교훈(4) 무엇에든지, 전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려고 한 것이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다.
모범(5,6) 그리스도 예수를 본 받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해 주시기기를 기도한 사도 바울.
명령(7)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인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받아들이라.
모범(8,9)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드러내시려고 할례 받은 사람ㅇ들의 조이 되셨고, 이방 사람들도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하셨다.
명령(10) 이방 사람들아 주님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명령(11) 모든 이방 사람들은 주님을 찬양하여라.
약속(12) 이새의 뿌리에서 싹이 나서이방 사람을 다스릴 이가 일어날 것이니,이방 사람은 그에게 소망을 둘 것이다.
모범(13) 사도 바울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나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가득차기를 위하여 기도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덕을 세우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라
- 믿음이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라(1)
- 자기에게 좋은대로만 해서는 안 된다(1).
- 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한다(3).
• 그리스도께서도 자기에게 좋은 대로만 하지 않으셨다(3).
2) 그리스도를 본받으라.
- 성경이 주는 위로와 교훈으로 인내와 소망을 가지라(14).
-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바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하나님께ㅔ 영광을 돌리라(6,9).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우리를 받으신것과 같이 서로 받아들이라(7)
3) 예수님을 통하여 이방인들도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 예언된 말씀들
-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주님께 찬양을 드리며, 주님을 찬미하게 될 것이 예언 됨(9, 삼하 22:50,).
- 이방 사람들이 주님의 백성들과 즐거워할 것이 예언 됨(10, 신명기32:43).
- 이새의 뿌리에서 싹이 나서 이방 사람을 다스리실 이가 일어날 것과 이방사람은 그에게 소망을 둘 것이 예언 됨(12, 시편 11:10).
본문은 로마서를 마감하시면서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권면입니다. 교회내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서로 분리되는 것입니다. 인종과 인종간에, 유대인과 이방인이, 가진 자와 못 가진자들이, 남자와 여자가 그리고 배운자와 못 배운자, 주인과 종들이 그렇게 되기 쉬운 것입니다. 특히 로마 교회에는 이방인 신자들과 유대인 신자들 사이에 넘어가야 할 문제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하여 교훈하시면서, 그 해결의 길을 예수님과 하나님이 말씀에 근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우리는 자기에게 좋은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셨습니다(1). 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한다고 교훈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도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이뤄 드리기 위하여 종의 형상을 입고 이 땅에 내려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보여주신 그 모범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자기 중심의 시대입니다. 자기가 우주의 중심이 되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지 상관이 없습니다. 마음대로 합니다. 남에게 유익을 주고 덕을 세우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나 편하고, 내 유익이 되면 서슴없이 합니다. 이것은 비단 사회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내가 목회자로서 갖고 있었던 고민중의 하나가, 바로 ‘자기 멋대로’ 사는 신자들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생각해 볼 파렴치한 일들을 서슴없이 하고나서 신앙적인 행동을 한 것 처럼 우쭐대기도 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내가 경계를 받습니다. 모든 일을 결정할 때,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나 좋을 대로만 하지 않고, 이웃의 마음에 들게 생각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우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그렇게 살기를 다심하면서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중심으로 할때, 주님을 배우고자 할 때, 일어나는 것은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본 받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하나되어 살 수있는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 때입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를 받아들이십시오.”(7) 라고 명하셨습니다.
나와 성도들 모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먼저 자신의 마음대로 살지 않고, 남의 유익을 위하여 살고, 이것이 자신의 의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을 배움으로 실천하여, 한 마음 한 입으로 주님을 찬송하며 하나된 것을 힘써 지켜 서러 용납하고 사랑함으로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신자들이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으로 살아 선한 열매를 드릴 때와 복음을 담대히 전할 때,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용납하여 사랑의 공동체가 될 때 하나니이 영광 받으시는 것을 배웁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 가운데서 9절부터 14절까지 예수님이 비록 유대인으로 오셨지만(하나님께서 조상에게 하신 약속들을 확증하기시기 위하여) 이방인들도 구원하시고자 오신다는 구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4 구절이나 인용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이나 다 예수님의 구원의 경륜에 있음을잊지 말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4절을 보면,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려고 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지식만을 위하여 주신 것이 아닙니다. 교훈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교훈을 따라 살아서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고, 인내돠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우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이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 좋을대로 살지 않고, 이웃에게 유익을주고 덕을 세우는 성숙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더욱 주님을 배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에 한 마음 한 입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 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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