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교회
요한 계시록 3:14-22
주후 2011년 5월 25일(수)

I. 본문 요약

14-16 / 차지도 덥지도 않기 때문에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고 하신 예수님.
17-18 / 자신들의 처량한 실상을 알지 못한 라오디게아 교회.
19-20 / 회개하고 주님을 향하여 문을 열라.
21-22 / 이기는 사람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4) 아멘이시며, 신실하고 참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의 근원이신 예수님.
예수님(15) 라오디게아 교회를 아시는 하나님.
예수님(16) 차지도 덥지도 않은 교회를 입에서 뱉어 버리시는 예수님.
예수님(20) 회개하고 문을 열면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으시는 예수님.
예수님(21) 이기는 사람은,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게 하시는 예수님
성령님(22)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5)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라오디게아 교회
경고(16) 차지도 덥지도 않으면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고 하신 예수님.
피할 죄(17)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자만.
명령(18) 네가 부유하게 되려거든 불에 정련한 금을 내게서 사고, 네 벌거 벗은 수치를 가려서 드러내지 않으려거든 흰 옷을 사서 입고, 네 눈이 밝아지려거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라.
교훈(19) 주님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책망도 하고 징계도 하신다.
교훈(20) 주님이 문 밖에 서서 두두리시는데, 문을 열면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약속(21) 이기는 사람은,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나와 함께 내 보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경고(22)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하시는 말씀을들어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 차지도 덥지도 않은 교회였다(16).
-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한 교회였다(17).
-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 교회였다(17).

2)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가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셨는가?
- 차든지 뜨겁든지 했으면 좋겠다고 하신 예수님(15).
- 정련된 금, 흰 옷, 안약을 주님께로 부터 사서 진정한 부를 갖기 원하신 예수님(18).
- 열심을 내고 회개하기여, 주님과 동거하기를 원하신 예수님(19,20).

3) 주님이 주신 경고와 약속은 무엇인가?
-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으면, 뱉어 버리실 것이다(16).
- 주님은사랑하는 사람에게 누구든지 책망도 하시고 징계도 하신다(19).
- 이기는 사람은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게 해 주신다(21).

본문 말씀 가운데,20절 말씀은 매우 유명한 구절입니다. 특히 복음을 전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이 말씀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신 주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스스로 부족함이 없다고 한 교회였습니다. 요사이 말하면 부자 교회요, 안정된 교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멘이시며,신실하고 참된 주님, 창조주이신 주님의 눈에 그 교회는 아주 부족한 것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 교회는 차지도 덥지도 않은 교회였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다고 자만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주님은 제시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차지도 덥지도 않은 라오디게아 교회를사랑하셨습니다.(19). 그래서 책망도 징계도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해결해야 할 일은, 먼저 주님이 주시는 정금같은 믿음을가져야 합니다. 성도가 입어야 할 흰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들이 바른 분별력과 시각을 갖게 하기 위하여 안약을 주님께로 부터 받아 발라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회개하고 열심을 내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도전도 없고, 열정도 없는 신앙 생활의 결과는 그냥 그런 미지근한 생활입니다. 주님은 이들이 회개하고, 열정을 되 찾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이 그들 안에 그들이 주님 안에 거하는 신앙인들이 되기 원하셨습니다. 해걸점은 주님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임재안에서 사는 생활입니다. 주님이 인도를 받는 생활입니다. 그렇게 하여 정금같은 믿음과, 열정을 되 찾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회복되고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자들에게는 주님과 함께 주님의 보좌에 앉게 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죽 천국 백성이 되어 주님과 함께 왕노릇한다는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주님,
저의 신앙에 주님을 향한 열정이 식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 주님이 삶의 중심에 사시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정금같은 믿음, 성도의 흰옷을 입고, 분별력을 가진 바른 신앙의 관점과 세계관을 가지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차지도, 덥지도 않아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자가 되기 않기를 기도합니다.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33 바알의 제단을 헐은 기드온 사사기 6:25-40
132 내가 친히 너를 보낸다. 사사기 6:1-24
131 그리스도 예수를 본 받아 로마서 15:1-13
130 여자 사사 드보라의 승리 사사기 4:1-24
129 우상 숭배에 빠진 새 세대 사사기 2:6-23
128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교회 요한 계시록 3:14-22
127 열린 문을 받은 교회 요한 계시록 3:7-13
126 살았으나 죽은 교회 요한계시록 3:1-6
125 엎드려 경배하자! 시편 95:1-11
124 깨어 있어라! 마태복음 24:36-51
123 간음과 우상 숭배를 받아들인 교회 요한 계시록 2:18-29
122 이기는 사람에게는 요한 계시록 2:12-17
Page: (145/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