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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참고: 레위기 8장 1-36절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장 23절)

수가성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여인이 예수님께 어디서 예배해야 하는 가를 물렀습니다(요한 4:21-24).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예배는 시간과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예배자의 바른 태도와 내용이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24절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지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무소 부재하십니다. 예배에 대한 주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브리서13:8).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에서는 바로잡아야 될 많은 것들이 있다고들 말합니다. 제도적인 면, 신학적인 면, 성도의 생활은 물론,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추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바른 예배의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젊은 선교회 회원들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기는 분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나 기도생활과 아울러서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있어서 주님의 향기요, 편지들로서 살기를 힘쓰는 줄로 압니다. 더 나아가서, 모임에서나 교회에서 하나님을 바로 예배하는 청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약 레위기 8장부터 10장을 보면 아론과 그의 두 아들이 제사장으로 임직 받고 사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들이 제사장이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사도 베드로의 말씀처럼, 오늘날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족속이며,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벧전 2:9). 이 직분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 때문입니다.

은혜로 거룩한 직분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예배함에는 일정한 길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첮째로, 하나님의 명령대로 예배해야 합니다.(레위기 8:5,9,13,17).

데살로니가 전서 5장18,19절을 보면,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말씀)을 멸시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려면, 우리들의 아이디어나 전통이나 현대적 감각이 중요한 것이 될 수 가 없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했습니다. 성령이 운행하시는 예배,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선포되고 가르쳐지는 예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들이 은혜를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 안에서 주님이 내려주시는 입니다.

둘째로, 하나님 앞에 바른 태도를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레위기 8:6-1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하나님께 나갈 때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
손과 발만이 아니라 몸 전체를 씻게 하셨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회개하여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하게 되어야 함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계시록 1:5,6).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7가지의 예복을 입은 후에야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옷을 입을 때에 정성과 성의를 가지고, 순서대로 입어야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주님의 피 뿌림을 받은 세마포(성도들의 거룩한 행실)를 입고 정성을 들이고 인내해야 합니다(레위기 8:30). 우리들은 기대와 정성과 인내를 가진 진실한 준비와 설레임도 없이 쉽게 예배에 임하지는 않습니까?

셋째로, 자신을 온전히 헌신해야 합니다(레위기 8:14-36).

제사장은 예배에 임해서 백성과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은 죄의 담을 제거하는 용서를 비는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그후에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 제사는 제물을 온전히 불살라서 드리는 헌신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화목제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백성의 진정한 교제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에배니라.”(로마서 12“1)고 하셨습니다. 레위기 8장 16절을 보면, 제사장은 오른쪽 귀, 오른 손 엄지손가락, 오른 발 엄지에 피를 바르라고 하셨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을 몸에 지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며, 하나님의 일 을 하고 섬겨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에 임할 때, 자신의 일상적인 모든 삶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을 덧입어 온전히 하나님의 뜻이 실천되기를 갈망하십니까?

이상의 자세로 하나님께 예배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납니다.”(레위기 9:6).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하신 바와 같이 하고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을 축복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살랐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한 태도로 예배한 자의 축복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사도행전 2장 1-3절을 보면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 각 사람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라고 기록되어있었습니다. 이 성령 충만의 경험이 오순절 전도운동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예배 순서나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을 감동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지는 않습니까? 나는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예배에 임합니까? 죄를 고백하지도 않고, 성의도 들이지 않고, 헌신도 없이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어불성설이 아닐까요?
예배 시간이전에 도착해서 기도로 준비합니까? 당신의 복장은 어떻습니까? 당신만이 아니라 다른 형제와 자매의 이름을 가슴에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를 기대하며 모입니까(레위기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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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비결 참고: 잠언 1장 10-19.
91 우리의 확신과 기쁨의 근원. 참고: 빌립보서 1:5-7
93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3가지 바른 이해 참고: 잠언 3;19-35
94 새 역사 창조 사역자들이 명심할 교훈(1) 참고: 사무엘 상 9:1-10
95 새 역사 창조의 일군들에게 주신 교훈(2) 참고: 사무엘 상 15:10-2
96 새 역사 창조 일군들에게 주신 교훈(3). 참고: 사무엘 상 16:14-23
97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면 참고: 사도행전 2:1-13
98 참된 예배자의 자세 참고: 레위기 8:1-36
99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참고: 레위기 8장 1-36절
100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3) 참고: 에베소서 3:1-13
101 일어나라! 전하라! 참고: 이사야 60:1-12
102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는 교회 참고: 이사야 6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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