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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이 되십시오!
참고: 베드로 전서 5:1-11
1989년 1월 9일 토마스 설리번 주니어라는 14살 학생과 그의 어머니가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경찰은 사탄숭배에 의해 무아지경에 들어간 설리번이 적어도 12번 어머니를 찌르고 집에 불을 질러 아버지와 10살된 동생도 죽이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 소년의 아버지는, 뉴욕 데일리 뉴스에서, 아들이 친구에게 "사탄이 그에게 와서 가족을 죽이고 사탄 숭배를 전파하도록 촉구한 환상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샌디 갤런트 형사는 미국 전역에서 하루에 사탄이나 밀교의 색채를 띤 법죄가 서너건이 된다고 했습니다. 사탄은 철없는 10대를 사로 잡으려고 광분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것 만이 아닙니다. 주님이 친히 값주고 사신 교회도 끈질기게 공격합니다. 하기야, 예수님까지도 세 번이나 시험한 사틴이, 베드로를 밀 까부르듯 하던 사탄이 오늘날이라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조금 전에 봉독하신 말씀 가운데서 8절을 보면,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을 보면,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 전서 5장 8절 말씀을 보면 "사탄을 대적하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가는 사명을 위하여 주님께서 세우신 공동체입니다. 이 목표에 힘을 다할 수록 영적 전쟁에 깊이 참여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교회가 잘 수행하도록 주님은 지도자들을 세우셨습니다. 오늘 두 분 지도자를 세우시는 하나님은 장로님과 권사님으로 하여금 본 교회가 영적 싸움을 하는 '건강한 제자삼는 교회'로 든든히 세우고자 사는 크신 목적이 있으신줄로 믿습니다.

1-3절 까지의 말씀은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할 교회 지도자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 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에게 주신 본문 말씀을 묵상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문을 넓히 여시고 우리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 1절 을 보면, 영적 싸움을 싸울 지도자는 먼저 정체성을 확립해야 함을 볼 수 있습니다(1)

그는 자신을 '같은 장로로서' 서신을 쓰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겸손히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누구도 그분이 가진 영적 권위를 부인할 수 없는 분이엇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도함께 부름 받은, 함께 사명을 공유하는 일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그 누릴 수 있는 예수님의 수 제자로서의 권위로 다른 지도자들에게 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님이 주신 비젼을 나누는 일꾼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소개 할 수도 있습니다. '변화산상의 증인'으로 말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굳이 '고난의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22:60,61절을 보면,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의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하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니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히셔서 고난 받으실 때 부인했던 부끄러운 실패자로서의 자신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제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에 동참 할 수가 없었던 비겁한 제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받으신 모욕과 수치를 친히 본 증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1절 하번절에서 자신을 사랑하셔서 다시 회복시키신 주님에 대하여 간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용서받고, 회복되고, 주님의 따스함을 누린 제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앞으로 나타날 영광 즉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신자들에게 임할 미래의 영광에 참예할 자"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자신에 대하여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삼명과 가치와 비전을 공유한 같은 장로로서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는 고난의 증인이었습니다. 그르로 앞으로 나타날 영광을 함께 누릴 것을 확신했습니다. 오는 장로와 권사로 임직하시는 두 분은 물론 온 교우들이 사도 베드로가 가졌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과 자신의 사명과 꿈에 대한 정체성을 가지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인 본문 2절 상반절을 보면, 사틴과 싸울 영적 지도자는 사역 대상과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교회 영적 지도자의 가강 중요한 사역 목표와 대상은 "하나님의 양 떼를 먹이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지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요한 복음 21장을 보면, 예수님은 사도 배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 "고 하셨지 내 양을 먹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내 양을 치라."고 분부 하셨습니다. 때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도하다. 이끌다. 다스리다' 라는 뜻입니다. 시편 23편을 보면 목자가 사역 대상인 양 떼들에게 어떤 일을 하는가를 엿볼 수 있습니다. 2절을 보면, 최상의 양식과 쉼이 있는 곳으로 인도합니다. 3절에는 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4절 말씀을 보며, 위험에서 보살펴 주십니다.

교회 지도자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행정적인 일, 대외적인 일, 재정적인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는 것은 양 떼들을 먹이는 것입니다. 양들의 필요를 돌보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고 자양분을 공급해 주는 일입니다. 여기서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고 가르쳐서, 성도들도 또 그렇게 하는 재 생산의 사역을 빼어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은 친히 말씀하시기를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어 때를 따라 양식을 공급할 일꾼들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 2절 하반절과 3절에서 사탄과 싸울 영적 지도자는 동기가 깨끗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리더쉽에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중에사나가 지도자의 동기 투명성입니다. 이런 사실들이 요사이 새로운 것처럼 나오지만 성경은 이미 오래 전에 우리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오직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득이 함으로한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이 말은 억지로 한다는 말입니다. 할 가치가 없는데 체면상 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재물에 손해를 보는 일을 할 때 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책임지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원하는 심정으로 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요, 자기 일처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해도 지치지 않는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디도서 2장 14절을 보면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ㅂ에 우리를 구속하시려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마지 못해서 하는 우리들의 사역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주님, 저같은 사람에게게 이런 귀한 일을 맡겨 주시니 감사합니다."라는 반응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더러운 마음으로 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탐욕에 이끌려서 사역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경고하신 이 말씀을 읽으시면서 어던 생각을 하십니까? 요한복음 10장에서 주님은 목자와 양의 비유에서 도둑과 선한 목자상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사역이 나의 명예, 재물, 지위를 위한 것이 된 지도자는 영적 싸움을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지도자들이 자기의 필요만을 보지 말고, 양떼들의 필요를 돌보아 주는 이타적 동기를 갖고 사역하라고 말씀하고 잇습니다.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라는 말ㅆ습은 신나게, 열심히 그리고 힘있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세우신 사명 공동체인 교회를 섬기는 일이 쉬은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자가 지녀야 할 특성은 기쁜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때로 낙심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역의 전반적인 색조가 밝고 힘차라고 말씀하십니다.

3절 말씀을 보년 "여러분이 맡은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떼의 모범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지배하는 태도는 주장하는 자세입니다. 지도자는 인도하는 자입니다. 즉 Leading하는 자이지 Lording하는 자가 아닙니다. 고압적이고 독선적인 태도 대신 모범적인 지도력을 가지라고 권하십니다. 스티븐 코비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덟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보면,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쉽 발휘에 있어서 가장 면저 모범을 꼽았습니다. 그 이유는 모볌은 신뢰를 갖게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모범적인 지도력은 탐욕적인 지도력이 아니며, 권위주의적 지도력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필요에 민감하며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삶의 도덕성, 진실성이 포함 된 것입니다.

사탄을 대적해서 건강한 제자삼는 전투적인 교회를 이루는 일에앞장 서는 지도자는
동기가 순수합니다.
마지못해서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자진해서 합니다.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합니다.
그리고 지배자가 아니라 섬기는 모범자로 사역을 합니다.
바라기는 직분을 받으시는 두 분은 물로 이 자리레 계신 우리 모두가 이런 동기를 가지고 주님이 세우신 공동체를 섬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악한 사탄에게 대적하여 주님의 공동체를 든든히 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교회에 지도자를 세우십니다.
이 지도자들이 정체성이 분명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지상 명령을 공유한 일꾼으로, 회복된 죄인으로서 쓰임받는 일꾼이 되었고, 나타날 영광에 동참할 자신이라는 긍지를 갖고 말입니다.

지도자는 사역의 대상과 목표를 분명히 알아야 함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공동체를 파뢰하기 위하여 호시탐탐 노리는 악한 사틴을 대적하기 위해서 바른 동기를 가지고 사역하며, 섬김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모범의 지도력을 가지고 섬기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서 영적인 싸움을 싸운 일꾼으로 산 사람들에게 주신 우리 주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본문 4절 말씀을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이 귀한 약속이 이자리에 모이시 모든 분들에게 적용될 것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Number Title Reference
79 성경을 묵상하는가? 참고: 디모데 후서 3:14-17
80 새 해, 새 역사 참고: 에스라 1:1-11
81 쉬지 말고 기도하라. 참고: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82 “내가 이를 위하여 왔다.”고하신 예수님 참고: 마가복음 1:35-39
83 죄를 사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참고: 에베소서 2:1-10
84 모범이 되십시오! 참고: 베드로 전서 5:1-11
85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참고: 빌립보서 1:1-2
86 온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 참고: 시편 138:1-8
87 역 이민을 떠나면서 참고: 룻기 1장 18-22
88 위로부터, 안으로, 밖으로 참고: 골로새서 2장 6,7절
89 네 발의 신을 벗으라. 참고: 출애급기 3:1-10
90 감사, 감사 또 감사 참고: 골로새서 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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