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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 또 감사
참고: 골로새서 3:15-17
2008년도 감사절 예배에 모이신 엘림 장로 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요사이 미국에 새로 대통령으로 당선된 분이 중요한 정부 인사들을 임명하고 있습니다. 이조시대 때는 현재의 도지사직을 선거로 하지 않고 왕이 임명했습니다. 오늘날의 도지사직을 ‘관찰사라’고 부르기도 했고, ‘감사’라고도 했습니다. ‘평안 감사’니 또는 ‘충청 감사’라고도 했습니다. 인간에게는 권력과 명예추구에 대한 본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직을 준다면 줄을 섭니다.

‘감사’라는 말이 또 있습니다. 회계에서 많이 쓰는 말입니다. 정부 기관이나 회사나 교회에서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 쉽게 말하면 정부 기관들이나 회사나 교회가 어떻게 돈을 썼는지, 조직을 운영했는지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하는 사람을 감사라고 하고 이것을 받을 때 “감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실을 받기 싫지만, 꼭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국가에도 감사원이 있습니다.

또 ‘감사’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과 관계가 있는 ‘감사’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하나님에 대한 우리들의 자발적 반응입니다. 영어로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Thanksgiving입니다. 감사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사자가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 15-17절 말씀을 보면, 감사라는 단어가 3번 나옵니다. 뜻깊은 감사주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과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도 여려분!
어떻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감사하는 신자가 될 수 있을까요?

첫째로, 참된 감사는 성품에서 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 15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재배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우리가 부름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공동체가 되어 평화를 누림으로써 “감사하는 자가 되라”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의 평화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주시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로마서 5장 1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과 평화”를 누립니다. 더 나아가서 이웃과의 평화를 누립니다. 찬송가의 한 구절처럼, “원수가 변하여 친구”가 됩니다. 주님의 자녀가 되면, 자신과 이웃과 환경을 보는 시각이 불만과 불평화 원한과 시기로부터, 감사와 기쁨과 사랑과 은혜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우리들이 언제 감사합니까? 일반적으로 일이 잘 될 때입니다.
예를 들면, 성공했을 때, 승진 되었을 때, 학위를 끝내고 명예를 얻을 때, 물질적인 복을 얻었을 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의 일이 일어나도 사람에 따라서 감사할 수도 있지만,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다릅니다. 물 한잔에 감사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통에도 불만을 갖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들, 형제들, 친구들, 선생님과 신앙의 동역자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깊이 감사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없지 않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합니까? 지금까지 지내온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나 사람들 또는 신자들도 다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로마서 1장 21절을 보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닣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으로 어두워 졌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살아오는 동안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고난, 역경, 슬픔과 눈물이 있었지만, 주 안에서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할 수 있게 된 간증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눈물이 떨어진 곳이 은혜 샘물이 되었다는 시편 저자의 간증이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요셉은 소년 때 형들의 미움을 받아서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모함을 받아서 지하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30이 되어 감옥에서 나왔고 애급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런 인생의 시련 가운데 있을 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와 함께 동행 하셨습니다. 창세기 45장 5절을 보면 그가 겪었던 삶의 고난이 있었지만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감사의 조건이 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요셉의 하나님안에서 삶을 평가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성품으로 형제들을 대했습니다. 원수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손길 된 것으로 보고 오히려 감사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무엇을 갖게 되어서, 무엇을 이루어서 감사한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성품이 커 갈 수록 데살로니가 전서 5:18절의 말씀처럼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가운데서 우리들을 보호하시며 필요를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숙한 성품이 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참된 감사는 행동이 따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16절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자녀 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그리스도의 말씀 속에 풍성하게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공동체인 교회의 일원이 되라고 하십니다. 연약한 자를 잡아 주고 낙심한 자를 권하여 일꾼으로 세우는 일을 하는 공동체가 되면 기쁨고 감사가 차고 넘칠 것입니다.

감사하는 성도, 공동체의 특징은 행동이 따릅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릅니다. 즉 영감 넘치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감사함으로 찬양하고 예배로 드립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주신 곡물의 첫 것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물질과 정성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구약의 절기들은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고, 가난한 자 고아 과부와 나그네를 대접하고 그들의 필요를 돌보는 일을 했습니다. 제사 중에 화목제 같은 것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구약의 성도들의 생활가운데 감사가 행동화 되로록 하습니다.

누가복음 17장 17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10 문둥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중에 한 사람이 주님께 와서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은 나머지 아홉명이 어디에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믄둥병으로 부터 고침을 받은 사람 10명중에서 한명은 행동하는 감사를 했습니다. 주님이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우리들이 감사는 하지만 도움을 주고 사랑을 주고, 손을 잡아주고, 용기를 북돋아 준 분들에게, 또는 부모 형제 성도들에게 진정한 감사를 마음 깊이 표시 하지 않고 지나치기가 쉽습니다. 기억하십시다. “원한은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성도와 성도 사이에, 스승과 제자 사이에 가능하면 서로 덕을 세우고, 서로 너무 감사감고 고마와서 서로 사랑하는 행동들이 나타나기를 주님은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고 찬송하고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도들 간에 서로 감사 함으로써 형제 우애를 세상에 나타내시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오늘 부모님이 살아계신 분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십시오. 전화로나 편지로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십시오. 오늘이 있도록 도운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십시오. 혹시 돌아가셨으면 하나님께 아니면 그 후손에게 감사를 전하십시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독생자 예수님을 믿어 구원의 받게 하시고 셩령의 감화와 감동으로 오늘도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우리의 일생에 아니면 지난 한 해 만이라고 감사했던 일들을 적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시편 107편1-3을 보면, “주께 감사드려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주님께 구원 받은 사람들아 대적의 손에서 구원 받은 사람들아 모두 주님께 감사드려라.” 라고 명하셨습니다. 요나서 3장 9절에서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성도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녀들이 효자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가 충성됩니다.

중국의 최고의 명문 대학인 북경 대학에서는 입학생 가운데 5%학생을 학교에서 추천한 우수한 학생을 뽑습니다, 지난 금요일 인터넷 신문을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그 학생이 부모와 어떤 관계인가입니다. 불효자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요? 그런 아이는 감사를 모르고 이기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국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 공산당도 부모에게 감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정책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셋째로, 참된 감사는 영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 17절을 보면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에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이나 일은 영향력이 있습니다. 성도들의 말과 행동은 일상생활 가운데서 이웃과의 관계와 주님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서로 세워주기도 하고 망치게도 합니다. 주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기도 하고 욕되게도 합니다. 그러므로 말이나 행동을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고 하셨습니다.
고린도 전서 10장 31절을에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셨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말과 행동은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이 갖는 영향력이 얼마나 큽니까? 우리나라 말에 “천냥 빗도 세치 혀로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3장 2절을 보면 “우리가 다 말에 실수가 많으니 만일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하셨고 조금 내려가서 4,5절 말씀을 보면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외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불을 태우느리라.” 혀는 불이라고 했습니다. 작지만 영향력이 있습니다. 성서는 말씀하십니다. 감사하는 말, 덕이 되는 말을 하라고. 서로 세우고 힘을 주는 말을 해 주라고.

말이 이렇게 영향이 강하다면, 행동의 영향이야 얼마나 더 크겠습니까?
예수님은 너희의 착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이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기억하십시다

마가복음 14장 3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계실 때,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갚을 길 없어 가장 귀한 향유를 주님께 온전히 드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이 여인의 일이 지금 우리에게도 전해지고 있을 만큼 감사함의 행함이 있는 믿음은 영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골로새서 3장 15절 말씀 하반절에서 사도 바울은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엘림 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감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8절을 기억하시지요.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실 요사이 미국과 세계 겅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우신 하나님 ‘에벤에셀’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하나님이 앞으로도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주님이 주신 바른 원칙을 따라 삶으로서 감사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빌립보서

- 진정한 감사는, 외부의 환경보다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성품이 커 갈 수록 감사 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다. 우리의 성품은 성숙해 갑니까?

- 진정한 감사는 행함이 따른다는 것을 기억하십시다. 우리들이 감사는 하지만 행동하는 감사입니까?

- 진정한 감사는 강한 영향력이 있음을 기억하십시다. 우리들이 드린 감사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과 성도들을 세워가는지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기도하시겠습니다.









Number Title Reference
79 성경을 묵상하는가? 참고: 디모데 후서 3:14-17
80 새 해, 새 역사 참고: 에스라 1:1-11
81 쉬지 말고 기도하라. 참고: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82 “내가 이를 위하여 왔다.”고하신 예수님 참고: 마가복음 1:35-39
83 죄를 사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참고: 에베소서 2:1-10
84 모범이 되십시오! 참고: 베드로 전서 5:1-11
85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참고: 빌립보서 1:1-2
86 온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 참고: 시편 138:1-8
87 역 이민을 떠나면서 참고: 룻기 1장 18-22
88 위로부터, 안으로, 밖으로 참고: 골로새서 2장 6,7절
89 네 발의 신을 벗으라. 참고: 출애급기 3:1-10
90 감사, 감사 또 감사 참고: 골로새서 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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