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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 사랑
참고: 고린도 전서 13:13
성도 여러분!

"여호와는 여러분들에게 복을 주시고 여러분들을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여러분을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여러분에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합니다." (민수기 24:24-26)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장성한 남녀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결혼식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사는 소수 민족 중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정 파탄이 제일 높다고 한다.
도저히 신문 기사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 수치가 상상을 초월하는 40%라니 말입니다.

오늘날 사탄은 여러가지 방법들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 합니다. 그중에서 사탄은 가정을 치열하게 공격합니다.
부부간에 애정과 신뢰를 깨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 자녀들을 세속 문화와 불순종으로 물들여 가정을 흔들어 놓습니다.
"전쟁보다 더 힘든 자녀 교육이."는 말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그 결과, 가정이 평화와 안식을 누리는 곳이라기 보다는 갈등과 부조화로 인하여 괴로음을 겪는 고통과 눈물 바다가 된 가정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실 이런 시대일수록 믿는 우리들은 마땅히 깨어 있어서,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일의 중요성을 잊니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사도 바울은 말씀하셨습니다.
"공중의 권세잡은자"와의 싸움이라 하셨습니다.
이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길은 무엇이겠습니까?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좋은
지침이 될 만한 책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능가할 이론이나 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믿으십니까?

사단은 예수님을 광야에서 시험했습니다. 예수님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물리치셨습니다.
이제 가정은 누가 시작하셨는가에 대하여 잠시 생가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이 동굴에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결혼 제도를 만들자고 제안한 사람에 의하여 생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부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첫 기적을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으로 인하여, 이 땅에 오신 독생자 예수님이 가정의 중요성과 새 가정을
이루는 젊은이들에게 복 주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첫 가정이 어디에서 문제가 생기었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범했기 때문이다. 사탄의 꾀에 넘어가 자신들이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이 부부가 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다 자란 성년이 되었지만 완전한 인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가 없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호와를 주님으로 섬기는 나라가 복을 받는 것처럼,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는 가정을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시편 127:1을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국의 윈스턴 쳐칠은 결혼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것은 내 생애 가운데 가장 잘한 일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똑 같은 결혼을 가지고 인본주의 사상가인 미앤더는 “진실을 직시한다면, 결혼은 악이다. 그러나 필요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결혼의 정의는

“죽을 때 까지 상대방에게 자신의 전 인격을 전적으로 나누는 당사자들간의 조건 없는 약속입니다.”
2년전 C&MA 한인 총회 교역자 연장 교육에 오셨던 장 경철 목사님의 말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음식도 잘 못하고,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시키지, 게다가 직장에 나가보면 당신보다 훨씬 더 나은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남편에게 이런 글을 보냈습니다. “ 당신 부인의 허물과 결점에 대해서 너무 탓하지 마십시오. 그런 결점들이 있었기 때문에 당신보도 더 훌륭한 남편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의 풍조에 많이 동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은 흔히 사랑은 주로 대상과 매력의깁니다.
결혼 생활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내가 이렇게 불행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내가 올바른 대상을 만나 결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일 내가 제대로 된 대상을 만나기만 하면 나는 사랑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속으로 생각하신 적은 없으십니까?
물론 사랑에 있어서 바른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상의 올바른 선택만이 사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주체의 능동적인 행위이므로 단지 대상에 의해서 규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이 세상의 풍조에 밀리지 않을까요?

- 성경은 결혼 언약의 불변성을 받아들이라(말 2:12-16)고 명령하십니다.
- 성경은 상대편의 필요에 민감하고,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엡 5:27- )고 하십니다.
- 성경은 분노와 갈등을 잘 처리해야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로마서 7:18-20, 엡 4:26)
-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누리는 가정이 행복합니다(엡 5:18).
성령이 충만할 때 나타나는 세가지 결과들(엡 5:19,20)이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가정이 이런 열매로 가득찬다면 어떤 모습이 되겠습니까?
성령님으로 충만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부부가 자녀들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님으로 충만한 가졍이 되는 길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요1서 2:15-17)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날마다 자라가라(히 4:12)고 하셨습니다.
- 성경 말씀을 규칙적으로 묵상하고 전적으로 순종(삼상 12:23,24)하라고 하셨습니다.
- 성령님을 근심 시키지 말고,오히려 사모하라고 하셨습니다(엡 4:30).

즉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하여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옷입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가 없으면, 긍정적인 사랑의 관계가 집안에서 빠져 버리고 결국 말다툼과 비판을 일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부부간의 문제만이 아니라 자녀들의 정서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고 불안정해 집니다.
자녀들의 장래 행복을 마련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부가 연인 같은 가정에서 키우는 것입니다.
서로 비판하고, 꼬치꼬치 캐고, 불평 불만하는 태도는 배우자에 대한 사랑에 막대한 방해가 됩니다.

그런 태도 대신에 칭찬과 승인과 격려를 보내는 태도는 연인 같은 부부생활을 함으로서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요한 1서 4:7-21).
.사랑은 누구에게 속한 것입니까?(7,8,16)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만일 사랑하지 않는 다면 그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고린도 전서 13장을 살펴 보십시다.
1-3 에서 사랑이 없는 행위들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4-8에서 사랑을 구성하는 중요한 내용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습니까?
8, 13절에서 사랑의 중요성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요한복음 13:34, 35을 기억하시지요?
주님께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이 무엇입니까?
서로 사랑할 때 세상 사람들이 우리들을 어떤 사람들로 인정하게 됩니까?

마태복음 22:37-40을 기억하십니까?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두 번째로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골로새서 3:13,14에는 이런 말씀으로 우리들을 권면하십니다.
“누가 뉘게 협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성도 여려분!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비결은 우리들이 성 삼위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립함으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성령안에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이 흘러 넘쳐야 서로 용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그 결과는 평강와 기쁨이 옵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 비교하고, 이기적이기 쉽고, 비난하고 책임 전가를 일삼는 옛 본성을 그대로 가진채 결혼한 햇수가 많아진다고 자연적으로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이 방법을 잊지 맙시다, 그것은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있는 그대로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주님을 더 알고, 사랑하고, 순종하므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부부들은 행복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이뤄 가실 수 있는 은혜를 받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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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사역자를 세우기 위하여. 참고: 에베소서 4장 7-12절
221 모으는 자냐? 헤치는 자냐? 누가복음 11:14-26
220 주님의 부활, 우리의 변화 요한복음 20:19-23
219 하나님의 동역자들 고린도전서 3장 5-9절
218 역경에도, 순경에도 사무엘하 19:31-40
1 인간의 불순종의 결과 참고: 창세기 3:14-24
2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아 참고: 로마서 8:29-30
3 새 해, 새 결심 참고: 여호수아 3:1-6
4 제일은 사랑 참고: 고린도 전서 13:13
5 무덤을 넘어서 참고: 에베소서 4:7-10
6 십자가의 도 참고: 고린도 전서 1:18-25
8 주지말 분노, 품지말 분노 참고: 에베소서 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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