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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하는 길.
참고: 잠언 2:10-22
지난 화요일 미국을 경악케 하는 한 사건이 조용한 콜로라도의 한 도시 Littleton에서 일어났습니다. 2명의 고등학생이 총기 난사와 사제 폭팔물로 13명의 무고한 생명을 살해했습니다. ABC 방송의 한 진행자가 이 문제를 가지고 부통령 내외분을 만나서 “이런 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나는 것이 바로 미국 문화의 기초를 흔드는 파괴 음이 아닌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사건에 의해서 존경받는 교사요, 코-치인 Mr.Sanders는 사랑하는 부인을 부르면서 마지막을 보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미국이 세계에 첨단 과학을 자랑하는 나라가 아닙니까? 학교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교육 예산이 쓰입니까? 얼마나 교육 시설과 과정이 좋습니까? 이 나라가 아직까지도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아닙니까? 그런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신명기 8장 10절 이하를 읽을 때에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17절을 보면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평안히 살고 배가 불러질 때에 하나님의 규례를 떠나서 교만해질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오늘날 미국의 문제가 모세가 3500여 년에 염려했던 것과 같습니다. 이제 미국은 정직과 진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성적 도덕적인 문제, 마약과 폭력의 문제는 위험 수위를 넘은 지 오래입니다.

우리가 사는 싼프란시스코 지역에 AID 환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약 3만 여명이 보균자가 있다고 합니다. 가주 전체는 약 12만 명이 되리라고 합니다. 저 자신도 이 통계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할 정도의 수치입니다. 그러면 이 나라가 다시 회생하기 위해서는, 돌아오지 못할 사망의 길을 가기 전에 회개 운동이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학교에 경찰력을 더 많이 배치한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겠습니까? 무기 검색기를 많이 설치한다고 되겠습니까?
아닙니다. 가정의 가치관이 확립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로 돌아와야 하겠습니다.

이땅의 젊은이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를 통해서 생명의 길을 발견하게 해야할 시대적인 요청이 절박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엊그제 방송을 들으니 건강한 가정, 건강한 젊은이가 되는 길이 어디있는가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 가장 많은 28%의 사람들이 온 가족이 한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며 예배하고 교회와 사회를 봉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이 복됩니다. 여러분이 그런 가정이 되셨음을 감사하십니까?
이미 봉독 하신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 지혜를 갖지 못했을 때 오는 삶의 모습들에 대해서 교훈 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부모들 자신이나 자녀들에게 이런 싸인이 나타나면, 하나님의 경고이심을 아시고 즉시 회개하고 돌이키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돌아올 수 없는 사망의 길을 가게 됩니다.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말씀을 떠날 때 나타나는 현상이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까요?

1.정직한 길에서 떠납니다(10-13).

13절을 읽어보십시다. “이 무리는 정직한 길 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공의, 정의를 옷 입고 삽니다. 그런데 그 길을 버리고 어두운 길을 선호합니다. 할 수 없어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정직한 길을 멀리합니다. 속이기 시작합니다. 스스로도 속이고, 가족도 속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무서워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구약 사무엘 하 13장 이하를 보면, 다윗의 아들 중 가장 미남인 압살롬이 아버지와 형제들을 속이고 암논을 죽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합니다. 동생이 형을 죽이는 비극이 성군 다윗의 가정에 들어오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야곱의 아들들도 동생 요셉을 미워해서 종으로 팔아버리고 돈을 받고서도 시치미를 뚝 따고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그러므로 부모 된 우리들도 정직한 길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겠습니다. 자녀들도 부모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부정직하게 살고 속여서는 안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7,8절에서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의 욕망을 따라 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의 뜻을 따라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들 것입니다.” 명심해야 할 경고의 말씀이 아닙니까?

2. 행악 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합니다(14-15).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경외하기를 떠나서 지혜를 얻지 못하면 정직한 길에서 떠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행악 하기를 기뻐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육체를 의의 병기가 아닌 불의의 병기가 됩니다(로마서 6:13).

로마서 1장 28절 이하를 읽겠습니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근수근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면, 악을 행합니다. 부모를 거역합니다. 더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악을 부추깁니다. 양심의 가칙을 느끼지 않습니다. 잠언 2장 14절의 말씀처럼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 합니다. 이번 학교 총기 살인 사건의 증언자들은 한결같이 총을 쏜 살인자들이 총을 쏘아서 사람들을 죽이면서도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더라는 것입니다.

3.성적 방종에 바집니다(16-19).

삶의 기쁨과 성취가 행악하기를 즐거워하는 것으로 만족해 하지 않습니다. 자기 스스로를 무덤으로 몰아넣는 성적 방종을 일삼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얻지 못하면, 음란한 여자에게 빠집니다. 너를 꾀는 외간 여자에게 빠집니다. 새 번역으로 보면 18절 19절을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그 여자의 집은 죽음에 이르는 길목이요, 그 길은 죽음에 내려가는 길이다. 그런 여자에게 가는 자는 아무도 되돌아오지 못하고 , 다시는 생명의 길에 이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성적 방종의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주후 354-407 년에 사역하셨던 유명한 교부인 크리소스톰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음탕한 자를 순결로 돌이키는 일은 죽은 자를 살리는 것만큼 어렵다.”라고 말입니다.

창세기 6장을 보면, 하나님이 노아의 가족을 제외하고 당의 모든 인류를 멸망시키신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2절 이하를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니라.”6절로 내려가서 보면, 하나님께서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성적인 방종은 하나님을 근심시키는 일입니다. 내 마음대로 살라고 우리를 이 땅에 낳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로마서 1장 21절 이하에도 준엄한 경고가 있음을 아시지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시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 하게 되어” 좀더 내려가서 24절을 보면,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버려 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26절에는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대로 내어버려 두셨으니 저희 여인들은 남자와의 바른 관계로 바꾸고 또한 남자들도 이과 같이, 여자와의 바른 관계를 버리고”라고 하셨습니다.

요사이 결혼 신고도 하기 전에 동거해보고 마음에 들면 결혼하겠다는 풍조가 만연합니다. 기하십시오. 통계에 의하면 약 75% 결혼하지 않고 헤어집니다. 결혼한 후에도 다른 상대자를 두는 것을 은근히 눈감아 주는 풍토가 있습니다. 미국의 문제는 젊은이들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미국 가정에 어느 한 편이 결혼 후에 외도를 하는데 3/2가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빌 크린턴 대통령의 문제에 대해서도 관대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성간의 간음의 문제만이 사회의 문제입니까? 동성 연애는 어떠합니까? 이런 문제를 말하는 사람을 원시인처럼 취급하는 사회 풍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약 성서를 보면 동성애자는 죽임을 당해야 할 죄로 규정했습니다. 로마서 1장 27절 하반절을 을 보십시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이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성적 방종에는 반드시 보응이 따릅니다.

다윗왕의 아들 암논은 이복 동생을 욕보이고 나서 박대했습니다. 결국 이복 동생 압살롬에게 죽임을 당함으로 청년시절을 끝마쳤습니다.
고린도 전서 6장 18절을 보십시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되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절을 보면, 우리 몸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인데 “성령의 전”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을 듣고도 계속 돌이키지 않으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히브리서 13장 4절을 보면 심판을 받습니다. 고린도 전서 6장 9, 10절을 보면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 -즉 동성연애자를 말함- 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회개하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전 약 1800여년 경에 살았던 요셉은 주인 여인의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그 결과 무고하게 옥고를 치루기는 했지만 나중에는 애굽을 다스리는 총리가 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는 여인이 유혹할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유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결혼을 한 책임적인 남녀가 가정을 이루어야만, 하나님이 주신 성을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요사이 시대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성서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진리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호와를 경외하기를 떠난 사람의 결과가 점차 어떻게 발전해 가는지를 아셨습니까?
정직한 길에서 떠납니다. 행악 하기를 기뻐합니다. 성적 방종에 빠집니다.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까요?

시편 119:9을 보십시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이상의 세가지 증상이 시작되시면, 주님께 나와서 기도하십시오. 회개하십시오. 성령님께서 경고하실 때에 돌이키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돌아설 수 없는 길에 서실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어떤 결과를 얻습니까?
잠언 2장 7,8절을 보면, 하나님이 지혜를 예비하시며,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9절에는 선한 길을 깨닫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그리고 주시는 기쁨을 갖고 사시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Number Title Reference
127 교회의 참 모습. (1) 참고: 에베소서 2장 19-22
128 교회의 참 모습(2) 참고: 에베소서 2:17-22
129 무릎을 꿇고 비노니 참고: 에베소서 3장 14-21
130 속 사람을 강하게(2) 참고: 에베소서 3:14-21
131 속 사람을 강하게(3) 참고: 에베소서 3:14-21
132 그리스도가 거하시는 마음. 참고: 에베소서 3:17-19
133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참고: 에베소서 3:17-21
134 돌아오지 못하는 길. 참고: 잠언 2:10-22
135 성탄의 별을 따라서. 참고: 마태복음 2;1-12
136 새 사람을 입으라. 참고: 에베소서 4장 17-24절
137 하나님을 사랑하라. 참고: 잠언 8:17-21
138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참고: 열왕기 상 1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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