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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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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8:1-21 |
주후 2011.4.9(토)
I. 본문 요약
1-2 / 지혜와 명철이 사람을 소리를 높인다.
3-8 / 명철을 배워라.
9-11 / 은보다는 훈계를, 금보다는 지식을 선택하라.
12-16 /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17-21 / 지혜와 명철을 간절히 찾는 사람들을 만나준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3) 교만과 오만, 악한 행실과 거짓된 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7) 사랑하며 간절히 찾는 사람을 만나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교훈, 약속,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3) 지혜와 명철이 소리를 높인다.
명령(5) 어수룩한 사람들아 너희는 명철을 배워라.
명령(6) 너희는 들어라.
교훈(6) 지혜와 명철은 옳은 말, 바른 말만 한다.
경고(7) 지혜와 명철은 진실을 말하며, 악을 싫어한다.
교훈(8) 지혜와 명철의 말은 모두 의로우며, 거기에는 삐뚤어 지거나, 그릇된 것이 없다.
교훈(9) 총명이 있는 사람은 지혜와 명철의 말을 옳게 여기고, 지식이 있는 사람은 이 모든 말을 바르게 여긴다.
교훈, 명령(10,11) 너희는 은을 받기보다는 내 훈계를 받고, 금을 선택하기 보다는 지식을 선택하라.
교훈(11) 참으로 지혜는 진주보다 좋으며, 내가 갖고 싶어하는 그 어떤 것도 이것과 비교할 수 없다.
교훈(12,14)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
교훈(13) 주님을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경고(130 나는 교문과 오만, 악한 행실과 거짓된 입을 미워한다.
약속(17)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며, 나를 간절히 찾는 사람을 만나 준다.
교훈(18) 부귀 영화가 지혜와 명철에게 있고, 든든한 재물과 의도 있다.
교훈(199) 지혜와 명철이 맺어주는 열매는 금이나 순 금보다 좋고, 거두어 주는 소출은 순은보다 좋다.
교훈(20) 지혜와 명철은 의로운 길을 걸으며, 공의로운 길 한가운데를 걷는다.
약속(21) 지혜와 명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재물을 주어서, 그의 금고가 가득 차게 하여 줄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지혜와 명철을 배워라
- 지혜와 명철이 소리 높이 부른다(1-3)
- 미련한 사람들아, 명철과 지혜를 배워라(4-5).
- 너희는 지혜와 명철의 말을 들어라(6-8).
- 은보다는 훈계를, 금을 선택하기 보다는 지식을 선택하라(9-11).
2)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라
- 교만과 오만, 악한 행실과 거짓된 입을 미워 하시는 하나님(13)
- 지혜와 명철과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14)
- 왕들과 고관들이 바르게 다스리게 하시는 하나님9114-16).
3) 지혜를 사랑하며 간절히 찾으라
- 간절히 찾는 자들을 만나 주시는 하나님(17).
- 부귀와 영화를 가지고 계시며, 재물을 주심(18,21).
- 지혜와 명철이 맺어주는 열매는 순금이나 순은 보다 좋다(19).
오늘 본문 말씀은 어리석은 인간들이 지혜와 명철을 갖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건강, 재물, 명예나 권력 등 갖가지 입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은 그 어떤 것 보다 지혜와 명철을 구하라고 권합니다.
지혜와 명철이 소리 높여, 마을어귀 성문 곁에서, 여러 출입문에서 외친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두에게 소리를 높인다고도 하셨습니다. 지혜와 명철은 꼭 최고 학부를 간다고 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얻는 길은 어디서나 소리 높여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배우고자 하는 겸허함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지혜와 명철은 바르고 옳고, 의로우며 삐뚤어 진 것이 없습니다. 지혜와 명철은 악을 미워합니다.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얻고자 하는 자은 악을 회계하고 삐뚤어진 길에서 돌이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7).
13절에는 “주님을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나는 교만과 오만과 악한 행실과 거짓된 입을 미워한다.”(13)고 하셨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며, 나를 간절히 찾는 사람을 만나 준다.”(17)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지식과 총명을 구하는 사람은 이것이 가장 귀한 것을 깨달을 때, 잘 듣게 되고 간절히 찾게 됩니다. 은보다, 금도다 지식을 선택하라고 본문 10절에서 명하고 있습니다. 즉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을 지혜와 명철로 알아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지혜를 따를 때 오는 결과들이 있음을 본문은 말씀하십니다.
지혜는 지략이 있습니다. 지혜와 명철을 통하여 왕과 고관들도 바르게 다스리고 올바른 법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공의로 재판하게 합니다.
지혜와 명철에는 부귀와 영화도 있습니다. 의로움과 공의도 있습니다.
지혜와 총명이 주는 열매는 순은이나 순금보다 더 좋은 소출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재물을 주어서 그이 금고가 가득 차게 하여 줄 것이다.”(21)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고 기도하며 계명을 지켜 순종하며 사는 것이 지혜와 명철을 얻는 길임을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성 삼위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말씀이 기억나도록 역사하십니다.
이 세상의 지혜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은 어떤 재물보다 명예보다 귀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있을 때 바른 삶, 바른 판단, 공의를 세울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으면서 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따라 살고 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지혜와 명철이 소리 높여 부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악을 떠나지 않습니다. 교만합니다, 오만하고 악한 행실을 사랑합니다. 거짓된 입을 갖고 삽니다. 공부를 많이 하면 지혜가 생기는 줄 알고 착각하고 삽니다.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 하는 삶은 사는 사람을 만나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지혜와 명철이 소리 높여 외쳐, 미련한 자들이 들을 수 있게 해 주셨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인간이 지혜와 명철을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와 명철은 악을 떠나고 주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찾는 자들을 만나 주신다는 사실을 깊이 배웁니다. 그리고 지혜와 명철을 가진 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산다는 약속의 말씀도 배웁니다.
삶의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에 성 삼위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어야 함을,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지혜와 명철의 주인이신 주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찾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보고 들을 때마다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과 교만의 기에서 떠나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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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어라 
지혜와 명철을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