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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시편 118:1-29
주후 2011.4.4(월)

I. 본문 요약

1-4 /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5-9 / 고난 받을 때에 도우신 하나님.
10-14 / 뭇 나라가 에워쌌지만 승리한 이스라엘.
15-16 / 의인의 장막에서 승리를 환호함.
17-20 / 구원의 문들을 열어라.
21-24 / 주님의 응답에 대한 감사.
25 – 27 /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들에게 복주시는 하나님.
28-29 / 시인의 하나님께 대한 감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4,29)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하나님(5,21) 고난 받을 때에 부르짖었더니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
하나님(6,7) 시인의 편이 되셔서 도와주신 하나님.
하나님(10-14) 전쟁과 위험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하나님(16,17) 능력이 힘차신 하나님.
하나님(18) 엄히 경계하셔도 죽게 버려 두지는 않으신 하나님.
하나님(27) 하나님이신 주님. 우리들에게 빛을 비주어 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교훈, 약속, 모범, 피할 죄, 경교, 모범)

교훈(1-4, 29)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이다.
명령(2-4) 이스라엘아, 아론의 집아,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하여라.
모범(5) 고난 받을 때,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교훈(6) 시편 저자의 부르짖음을 하나님은 들으시고 그의 편이 되어 도와 주셨다.
교훈(8,9) 주님께 몸을 피하는 것이 높은 사람을 의지하는 것 보다 낫다.
모범(10-14) 뭇 나라가 공격을 해도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물리침.
교훈(13,114) 대적을이 밀어서 넘어뜨리려고 해도,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셨다.
교훈(15,16) 주님의 교훈이 힘차시다.
모범(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주님께서 하신 이릉ㄹ 선포하겠다.
교훈(18) 주님께서 엄히 징계하셔도, 죽게 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모범(19,21)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매 주님께 감사를드리는 시편 저자.
명령(24) 주님이 구별해 주신 날, 모두 이 날에 기뻐하자.
모범(25) 주님이 구원을 간구하는 시인.
교훈(26)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에게는 복이 있다.
명령(27) 나뭇가지로 축제의 제단을 장식하고, 제단의 뿔을 꾸며라.
모범(28)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편 저자의 모습.

IV. 묵상과 적용 (기도할 것,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은 구약의 신자들이 성전을 올라가면서 부른 찬송이라고 합니다.

시편 저자는 시의 처음과 나중을 “주님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라는 말씀으로 시작도 했고, 마감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초로 하여 쓰여진 것입니다. 성전에 돌라가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감사하면서 찬양하고 나아간 것입니다. 이 감사와 찬양은 이스라엘이, 아론의 집안이,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다 드려야 할 찬양입니다. 

시편 저자는 1-4절까지 주님의 인자와 성실이라는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 후에,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삶에 있었던 일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는 고난 중에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주님이 자기 편이 되셔서 도와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피함의 안전함을 경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편은 하나님과 동행했던 분들의 신앙의 고백이며 노래입니다. 그리고 산 간증이기도 합니다.

시편 저자는 벌데처럼 에워싼 대적들을 무찌르고 구원 받은 경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적인 사건을 두고 기록한 것 같습니다. 원수들이 겹겹이 에워쌌지만, 주님의 이름을 힘이겨 이겼습니다. 시편 저자는 주님의 구원하시는 능력, 승리하게 하신 사실을 찬양했습니다. 

시편 저자는 자기의 구원, 국가의 구원과 승리가 자기 힘을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오른 손이 하신 것을 믿었습니다(15,,16). 그래서 그가 갖게된 반응은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겠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죽지 않과 살아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본 받을 만한 신앙인임을 봅닙니다. 

시편 저자는 주님이 문은 구원의 문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 문으로 들어가서 감사를 드리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베품심을 감사하며, 이 날 주신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자고 말합니다. 그는 예배자로서 하나님의 전의 문으로 들어감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아는 날이 있음에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21-24). 그는 주님의 문을 기쁘게 들어가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형통을 간구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을 말하면서, 주님의 단을 장식하자고 권고합니다(25-27). 

시인은 주님이 전에서 하나님께 가마드리고, 하나님을 높이 기리겠다고 간증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요약하면, 시인의 신앙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즉 하나님이 성품을 믿는 신앙에 기초해서 성전으로 올라가고, 응답 받은 기쁨, 원수와 싸워 이신 승리의 기쁨을 가지고하나님을 환호한 시인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선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한 분이었습니다. 주님을 섬기고 찬송할 수 있는 날 주심을 기뻐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받으시는 제단을 장식하자고 권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편 기자와 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나의 신앙이 하나님의 성품에서 비롯된 감사가, 예배와 찬송의 기쁨이, 응답과 간증과 선포, 그리고 영적 싸움에서의 승리를 경험한 기쁨의 함성을 지르고 싶습니다. 

주님.
저도 주님을 섬길 때 시편 저자가 가졌던 감동과 기쁨, 그리고 도우심의 은총을 소리높여 선포하며 제단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a
Number Title Reference
85 깨어 있어라 마가복음 13: 32-37
84 하늘과 땅은 없어질 지라도 마가복음 13:14-31
83 내가 주님을 의지하니 시편 143:1-12
82 지혜와 명철을 배워라 잠언 8:1-21
81 재난의 징조에 대하여 말씀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3:1-13
80 과부의 헌금 마가복음 12:41-44
79 율법학자들을 책망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2:35-40
78 대 계명 마가복음 12:28-34
77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른 사두개인들 마가복음 12:18-27
76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시편 118:1-29
75 우리가 없이는 히브리서 11:32-40
74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마가복음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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