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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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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3:1-13 |
주후 2011.4.8(금)
I. 본문 요약
1-2 / 돌 하난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을 예언하신 예수님.
3-4 / 베드로와 요한과 야곱이 재난이 언제 일어날 것인가를 예수님께 물음.
5-8 /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 기근과 전쟁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
9-13 /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핍박과 고난을 받게 될 것이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 이 전파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에수님(2)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을 경고하신 예수님.
예수님(3-13) 마지막 징조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 예수님.
성령님(11)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관원에게 넘겨줄 때에 할 말을 지시해 주시는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교훈, 약속,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2) 성전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을 경고하심
모범(3,4) 예수님께 가서 질문한 세 제자들.
경고(5)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라.
경고(6)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와서는 ‘내가 그리스도다’라고 할 것이며,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교훈, 경고(7) 전쟁의 소식을 들어도 놀라지 말라. 아직 끝은 아니다.
교훈, 경고(8)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과 나라가 맞서 일어나고,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다. 이런 일들은 진통의 시작이다.
경고(9) 스스로 조심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 넘겨 주고, 회당에서 매를 맞고,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설 것이며, 그들에게 증언하게 될 것이다.
약속(10) 먼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경고, 명령(11) 잡혀갔을 때, 무슨 말을 할까 미리 걱정하지 말아라. 성령이 지시하실 것이니 그대로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님이시다.
경고(12) 마지막 날의 징조 가운데 하나는, 형제가형제를 죽음의 자리에 내어주고, 자식이 부모를 그렇게 하고, 자식이 부보를 거슬러 일어나서 부모를 죽일 것이다.
교훈, 약속(13)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마지막 날이 오는 징조들(1).
- 성전 파괴(2)
-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6)
-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됨(10).
2) 마지막 날이 오는 징조들(2).
- 전쟁이 일어난 소식, 일어날 것이라는 소식(7.8 상).
-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남(8).
- 기근이 들음(8).
3) 마지막 날이 오는 징조들(3).
-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법정에 넘겨줌. 회당에서 매를 맞음(9).
- 임금들과 총독들 앞에서 증언하게 됨(9,11).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미움을 받게 됨(12).
- 형제가 형제를 죽음에 넘겨 주고, 자식이 부로를 그렇게 하고, 자식이 부모글 거슬러 일어나서 부모를 죽인다(12).
예루살렘 성전은 헤롯 대왕이 46년이라는 긴 기간을 드려 지은 아름다운 건물이었습니다. 그는 실제로 유대인이 아닌 이두매 사람이었지만,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대 역사를 일으켜서 성전을 지었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가실 때이니까 아마도 저녁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석양빛을 받은 대리석과 건물의 치장들이 반사하는 빛은 참으로 아름다웠을 것입니다. 제자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선생님,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들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라고 감탄하면서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을 나오셔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보고 앉아 계실 때에,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기 따로 와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이런 일들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려고 할 때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이런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친절하게 답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답변 내용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종교적인 면에서 징조가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2절 말씀처럼, 성전이 파괴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은 주후 70년에 로마의 장군 타이터스에 의해 일어난 약 2천년 전의 일입니다.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은 역사상 계속 있었고, 현재 한국에서나 기독교 국가에서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말씀도 이루어 졌습니다. 한 가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은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선교사들에 의해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들에게 계속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가속도적으로 복음이 증거되고 있다고 합니다.
둘째로는, 전쟁과 자연적이 재해들입니다.
여기 저기서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7,8).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계속해서 전쟁이 있었고, 민족과 민족이 나라와 나라가 대규모적인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미국은 이락과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리비아에서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리비아는 종족간에 전투를 치루고 있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에 겪은 6.25 사변도 내전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전쟁의 결과 기근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이 땅 위에 기근을 주시고,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씀을 허셨습니다. 전쟁은 인간들 간에 일어나는 재앙입니다. 그러나 기근이나 지진은 인간이 어찌 할 수 없는 위령으로 다가 옵니다. 막을 길이 없습니다. 약 한 달 전에 일본에 지진이 나고 그 여파로 쓰나미가 일어나서 많은 인명 피해를 내었습니다. 어제도 강진이 일본에서 일어났고, 멕시코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의 기근은 심각합니다. 주님의 재림의 징조들이 점차 심도 높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아직 끝은 아닙니다.
셋째로, 믿는 자들이 받을 핍박과 고난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믿는 자를 끌고 가서 회당에나 관공서에 넘겨 줍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그곳에서 매를 맞고 총독들과 임금들에게 증언해야 합니다. (9.10).
형제가 형제를 죽음에 넘겨주고, 아버지가 자식을 또한 그렇게 하고, 자식이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서 부모를 죽일 것입니다. 이미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이상의 사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도 회교나 불교 권에서 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어려움들을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이스라엘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핍박을 받고 있음을 다큐멘타리 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회교권에서는 믿는 자녀들을 죽여도 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오늘날 전쟁지역에 사는 기독교 신자들이 얼마나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뉴스를 통하여 접합니다.
사도 바울은 마지막 날이 될수록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식는 정도가 아니라 형제가 형제를 , 자식이 부모를 죽음에 자리로 몹니다. 요사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회교권에서 들어오는 선교 소식을 보면 예수님을 믿게 될 때 따르는 고통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죽음을 각오해야 할 지경인 곳이 많습니다.
이상을 살펴보면, 분명히 주님 오실 날의 징조들이 역사 속에 계속 일어나고 있음을 봅니다. 언제 주님이 재림하실 지는 누구도 모르지만, 주님이 주신 징조를 보면, 매우 경각심을 갖고 주님 말씀대로 주니 만날 자세로 깨어 살아야 함을 배웁니다.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그 주님께서 언젠가는 재림 하실 것을 믿습니다.
문제는 재림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주님 만날 때 부끄럽지 않도록 거룩한 생활과 사랑으로 살며, 주님을 섬겨 헌신하다가 만날 준비를 하는 것이 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마지막 날의 징조들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오실 날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들이 고난 당할 때, 두려울 때 할 말을 주신다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지만,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 받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현재 예수님 때문에 받는 고난이 없습니다. 그러니 더 더욱 잠자지 않고 깨어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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