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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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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39:1-13 |
주후 2011년 7월 3일(주)
I. 본문 요약
1-3 / 주님께 아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답답해 하는 시인.
4-6 / 그림자 같은 인생을 본 시인.
7- 11 / 희망은 오직 주님께만 있다고 고백한 시인.
12-13 / 기도를 들어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II.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5) 인생들에게 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11) 인간의 잘못을 벌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죄를 짓지 않으려고 힘쓰는 시인의 태도.
교훈(5) 주님께서 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을 주신 하나님.
교훈(5) 일생이 주님 앞에서는 없는 것이나 같다.
교훈(5) 인생의 전성기조차도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는다.
교훈(6) 걸어다닌다고는 하지만, 그 한평생이 실로 한오라기 그림자일 뿐이다.
교훈(6) 재산을 늘리는 일조차도 다 허사이다. 장차 그것을 거두어들일 사람이 누구일지 알 수 없다.
모범(7) 희망은 오직 주님뿐이라고 고백하는 시인의 고백.
교훈(10) 주님께서 손으로 치시면 목숨이 끊어진다.
경고(110 하나님께서 인간의 잘못을 벌하시고, 그 아룸다움을 좀이 먹은 옷같이 삭게 하신다. 그러므로 인생이란 참으로 허무할 뿐이다.
모범(12)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하는 시편 저자.
모범(13) 단 한 번만이라도하나님의 미소와 눈길을 보고싶어 하는 시인의 모습.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 시는 다윗이 지었다고 합니다.
이 시를 통하여 그의 인생의 한 면을 봅니다.
그는 인생이 짦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인생에 대하여 “덧없이 지나간다.” “한 뼘의 길이밖에 안 되는 날” 인생의 전성기조차도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는다.’ “실로 한오라기 그림자일 뿐이다.” “좀이 먹은 옷같이 삭게 하시니 인생이 참으로 허무할 뿐” “나의 모든 조상처럼 떠돌면서 길손과 나그네” 라고 표현가고 있습니다.
다윗은 인생이 얼마나 빠르며, 허망한가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에야 다윗처럼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인생이 허무하기 짝이 없지만 또 다른 심각한 문제를 보았습니다. 그것는 죄의 문제였습니다. 혀로 죄 짓는 문제였습니다(1). 마음 속에 치솟아 오르는 울화의 문제와 열기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지은 모든 죄 문제의 해결을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에 대한 문제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지은 그 모든 죄악에서 나를 건져주십시오.”라고 간구했습니다. 기도를 들어 주시고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시옵소서(8,12)라고 간구했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한계와 죄의 문제가있지만, 그의 희망을 하나님께 두었습니다(7).
그는 그의 살아 생전에 다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눈길을 단 한 번만이라고 돌려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그는 하나님을 앙모한 분이었음을 이 시편을 통하여 불 수 있습니다.
주님,
다윗처럼,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를 알아 바로 살도록 해 주시옵소서.
늘 죄악으로부터 떠나서 살 수 있게 해 주시옵서서.
기도 안에서 하나님께 대한 희망을 잃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눈길을 늘 사모하는 저가 되도록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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